포항·울산·경주시가 참가하는 2019 해오름동맹 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19일 포항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열린다. 지난해 울산에 이어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3개 도시 시장과 의회, 각 지역 시민, 생활체육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가해 스포츠를 통해 우의를 다지고 화합의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대축전은 식전행사인 밸리댄스·G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행사·몸 풀기체조·시의원들로 구성된 족구경기·제기차기·풍선탑 쌓기·에어봉 단체릴레이 등 모든참가자들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와 시 대항 여자배구·여자축구·게이트볼 경기가 펼쳐진다. 포항시는
경북도립대 생활체육과 학생들이 지난 10일 막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종목에서 금메달 3개(400m허들·400m·1600m릴레이)와 동메달 1 개(400m릴레이)를 목에 걸고 돌아왔다. 육상 여자대학부 황주영(1년)은 이번 대회 400m허들과 400m·1600·릴레이 경기에서 3관왕에 올랐으며, 황주영과 함께 1600m릴레이 경기 출전한 전윤서(1년)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또 2학년 김시온은 육상 남자대학부 400m릴레이에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어 경북도립대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북도립대는 이번 전국체전에 앞서 열린
“대회 전 컨디션 난조로 인해 ‘편안한 마음으로 달리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개인신기록과 함께 2관왕의 기쁨까지 누리게 돼 감격스럽습니다.” 9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육상 여자일반부 1500m경기서 4분28초2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건 박나연(21·포항시청)은 자신의 최고기록과 대회 2관왕의 영예까지 얻게 된 것이 믿기지 않았다. 포항 대흥중 시절이었던 지난 2013년 제42회 전국소년체전 여중부 800m에서 가뿐하게 금메달을 따냈던 박나연은 이튿날 1500m경기서 불의의 왼쪽무릎 후방인
아마추어 골퍼 최강자를 가리는 ‘제4회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배 남성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30일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휴그린골프클럽에서 열렸다.18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 날 대회에는 168명의 골퍼가 참여해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우승은 안동의 허동만(67타)씨가 했다.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본 대회를 통해 북부권 남성 골프인구 저변 확대와 안동문화관광단지 활성화는 물론 해외 및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골퍼 및 관광객 유치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대구시가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서울에서 펼쳐지는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경북은 지난달 2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장경식 경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윤광수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과 박의식 사무처장(선수단장)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경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47개 종목 1827명(임원 429·선수1398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63·은72·동147개 종합점수 48413점으로 종합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영천시체육회(회장 최기문)는 한약축제와 함께 27일 강변체육공원에서 제1회 별빛배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과 부산, 울산, 대구와 경북 23개 시군 선수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최기문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먼저 이번 대회를 열렬한 성원 속에 개최하게 돼 기쁘다” 며 “게이트볼은 육체적 부담이 적어 노년층의 생활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라며 한약축제
대구 달서구청이 당일 취소로 논란을 빚은 ‘제13회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의 참가비를 돌려주는 환불 절차에 들어간다. 대회 주최·주관단체인 달서구체육회로 지급한 보조금 1억4500만 원은 대회 준비로 집행된 금액을 정산한 후 남은 금액만 반환받을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24일 참가비 환불에 대한 공지를 달서 하프마라톤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지난 5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대회 참가를 신청한 총 6585명 가운데 하프 종목(1037명)과 10㎞ 종목(1962명)에 참가한 신청자들이 환불대상이다. 5㎞ 종목에 참가한 3586명은 참가
경산시체육회(회장 최영조 경산시장)는 17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 선수단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최영조 경산시장을 비롯해 선수 및 임원, 초청 내빈 등 220여 명이 참석해 필승 의지를 다졌다. 참가 선수 및 임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정정당당한 경기를 펼쳐 경북을 대표하는 생활체육도시 경산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했다.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3일간) 경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경산시는 2
김천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 김천시민체육대회’ 성화봉송 주자를 공개 모집한다. 10월 15일 개최되는 시민체전의 성화봉송 모집인원은 주주자 11명, 부주자 11명, 호위 주자 88명, 예비주자 10명 등 모두 120명으로 이전 공공 기관단체, 장애인단체 등 지역 주요단체에서도 주자 추천을 받는다. 만15세 이상 김천시민 가운데 1㎞를 10분 이내에 완주할 수 있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 교부 및 접수는 거주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9월 10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성화봉송 주자는
경산시는 경북 생활체육 동호인 화합과 축제 한마당인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28만 시민과 함께 손님맞이 막바지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산시민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은 ‘뛰어라! 희망경산 피어라! 화합경북’이라는 구호 아래 21개 종목 1만1000여 명의 시·군 선수단이 참여해 경북도민들의 우정을 다진다. 경산시는 지난 7월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체육회 등과 함께 실무추진 종합준비단을 구성, 1차 준비상
문경 점촌중앙초등학교(교장 강점석) 정구부 소속 주니어 국가대표 김나현(6학년), 임수연(5학년) 선수가 지난 26일부터 필리핀 불라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아시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에서 12세 이하 여자부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아시아지역의 정구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신설된 제1회 아시아주니어정구선수권대회 12세 이하 여자부 주니어 대표로 뽑힌 6학년 김나현, 5학년 임수연 조는 28일 필리핀 불라칸에서 열린 여자 복식 결승에서 일본의 난적 유이 키사카, 미에카 하마구치 조를 4-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당초 정구 종주국인
국립안동대학교 탁구부가 최근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 탁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전북 무주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에서 안동대 탁구부는 조별(5개 팀) 예선을 1위를 통과한 뒤 본선 토너먼트에서 대전 한남대학교를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지만, 경기대학교에 1대3으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개인 복식에서도 남기홍(4학년), 전현빈(1학년) 선수의 복식조가 2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한편, 안동대 탁구부(감독 김복희, 코치 이정훈)는 지난 4월 열린 제37회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서 개인 단
대구대 씨름부(감독 최병찬)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 속에 대학 최강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대구대는 지난 22일과 23일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한 이 대회에서 대구대는 준결승에서 단국대를 4대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이후 결승전에서 ‘라이벌’ 영남대를 만나 4대2로 누르고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또한, 이 대회 개인전에서 임성길 선수(체육학과 4년)가 용사급(95kg 이하)에서 우승했고, 조영탁 선수(스포츠레저학과 1년)가 장사급
2019년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리 곤륜산 활공장 및 칠포해수욕장에서 열렸다. 포항시와 포항시패러글라이딩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총 20개국 선수 및 관계자 155명과 탑승객 및 관람객 등 1000여명이 참가했다. 2019 패러글라이딩 월드컵대회는 국내최초의 개최된 ‘정밀착륙’ 월드컵 대회로, 개막식은 24일에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 동력패러글라이딩 시범단 5명의 시범비행 및 대한민국 국가대표 6명의 축하비행과 식후공연으로 뮤지컬배우 최성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사)영일만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17일과 25일 명실상주스포츠클럽 배드민턴 회원 초청 교류전과 지역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커뮤니티행사 및 권역별 탁구리그대회 개최를 통해 클럽간 교류확대 및 우호증진에 나섰다. 먼저 지난 17일 (사)명실상주스포츠클럽 배드민턴회원 50여명을 포항한마음체육관으로 초청해 상호교류전을 통한 기량 점검 및 우의를 다졌다. 또 25일에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신나는사상스포츠클럽에서 주관하는 지역스포츠클럽리그대회(탁구-생활체육)를 한마음체육관에서 개최했다. 4개 스포츠클럽 70여명의 회원 참가한 가운데 열린
제3회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가 오는 23일 울진군민체육관에서 열린다. 울진군탁구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회는 60세 이상 남·여 일반부와 초심부로 나눠 개인전과 단체전을 펼친다. 울진군은 올해 도민체전에서 탁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 체육발전을 위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2019 경주국제유소년(U-12) 축구대회’가 오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8일까지 6일간 경주에서 펼쳐진다. 경주시와 한국유소년축구연맹, 경주시축구협회 주최·주관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승인을 받아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한국, 스페인, 브라질, 미국, 카자흐스탄 등 11개국 20팀 400여 명이 참가해 알천축구장 및 시민운동장에서 총 62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유소년 축구대표팀은 화랑, 충무, 백호, 청룡 4팀으로, 각 팀은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선발된 선수들로 구성됐다. 23일
경주에서 12일간 펼쳐진 ‘2019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가 19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U-12부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8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장, 축구공원 등 16개소에서 전국 122개 초등학교, 133개 유소년클럽에서 총 762개팀이 참가해 주·야로 총 1584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 U-12 우승팀은 A그룹 일산아리같이, B그룹 무원프리미어, C그룹 GS경수, D그룹 청주FCK, E그룹 PEC UTD, F그룹 제주서초, G그룹 서울 신정초, H그룹 서울대동초, I그룹 울산학성초가 각
‘제1회 한·중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지난 19일부터 3일간 하양체육공원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한·중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경산시와 경산시축구협회,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함께 준비한 대회로 중국 8개 팀 200여 명과 국내 8개 팀 2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김만식 경산시축구협회 회장은 “이번 중국에서 방문한 8개 팀 중 대련시 팀과 천진 석문 팀은 국내 선수와 견주어 결코 뒤지지 않는 실력이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국내 유소년 선수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시골 유소년축구클럽팀 돌풍이 지역사회와 유소년 축구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린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 참가한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이다.경북 칠곡군의 작은 유소년팀인 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전국 762개 팀 1만여 명이 참가한 전국 초등부 최대 규모 대회에서 대도시 명문 유소년클럽과 축구부를 잇달아 꺾고 돌풍을 일으켰다.U-10(4학년), U-11(5학년), U-12(6학년)의 3개 부문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칠곡호이유소년축구클럽은 U-10 준우승, U-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