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등학교 손홍식 교장은 지난 8일 교내에서 학생들과 함께 마약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마약 척결 공감대 확산 및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된다.김무환 포스텍 총장의 지목을 받은 손홍식 교장은 이날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인증사진을 찍었다.손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마약류 오남용 방지를 위한 학교 현장에서의 예방 교육을
대구 동구 서촌초등학교가 교육 당국의 주도로 조속한 통폐합 절차를 밟게 된 것이라는 의혹이 학부모들로부터 제기되고 있다. ‘행복학교 1호’와 ‘아토피 특성화 학교’ 타이틀로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지역의 학생을 받아 서촌초가 운영됐지만, 학생 수가 감소하는 동안 서촌초의 유지·발전을 위해 교육 당국의 노력이 있었는지는 의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역 초등생과 학부모가 학교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인근 초등학교와 함께 공동통학구역 학교로 묶어달라는 요청을 교육 당국에 계속 건의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학교장 공모제가 발령제로 변경
문경 모전초등학교는 입학한 지 100일이 된 1학년 학생 150명을 위해 백일 축하 잔치를 열었다. 지난 9일 1학년 각 교실에서는 100일 동안 학교생활을 재미있게 잘해 준 것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잘 자라길 응원했다. 1학년들은 왕관을 쓰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드를 만들어 부모님께 전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초등학생으로 잘하게 된 점과 학교가 좋은 이유를 발표해 스스로의 성장도 축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은자 교장은 “1학년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이 대견하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관장 서경희)은 지난 8일 모계중학교에서 3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인문학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인 박하재홍 래퍼 겸 작가 초청 ‘랩, 널 만난 건 행운이야’라는 주제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랩과 힙합을 중심으로 인문학을 풀어가는 시간을 마련하고, 랩과 리듬 워크숍, 학생들의 추천 음악과 즉흥 인터뷰 와 작가 사인회, 기념 촬영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힙합 문화, 대중음악, 동물복지를 주제로 전국을 누비며 강연 중인 박 작가는 ‘랩으로 인문학 하기’, ‘10대
문경 점촌중학교(교장 이현석)는 지난 7일 김두식 전 콜롬비아 대사를 초청해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김 전 대사는 특강을 통해 △외교관이란 △외교부가 하는 일 △외교 정책 및 과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외교의 종류 △외교관이 되는 방법 등에 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교부가 하는 일과 현재까지 외교부에서 담당했던 일과 경험들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현재 우리나라의 관심사인 북한 핵문제의 쟁점과 평화적 해결 방법을 제시함으로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
경산 문명고등학교(교장 이희명) 학생들이 현충일을 맞아 진행된 6·25전쟁 당시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선조들의 어려움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 경산 문명고 학생들은 6·25 당시 국군 의상을 갖춰 입고 대구 수성구 고산1동 새마을협의회 주최로 대구스타디움에서 진행된 현충일 기념 퍼레이드 행사에 참여했다. ‘잊지 말자 그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대구 누리공원에서 약식으로 기념식을 가진 후 퍼레이드는 대구스타디움 서편 광장까지 이어졌다. 시민과 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6·25 당시의
포항동지총동문회(남고회장 김종희·여고회장 김향유) ‘동지인’ 봉사단(단장 허남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용흥동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찾아 충혼탑 참배 후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이날 동지고등학교(교장 박춘동) 재학생 및 전 경북경제부지사 이석수 동문 등 동지동문 선후배 80여 명이 참여했다.허남우 단장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이름없는 학도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넋을 기리고 또,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번도 계급도 없이 오직 조국을 위해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바친
포항 창포중 문하린(3년)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날 경북선수단 첫 3관왕을 선사하며 선전을 이끌었다.문하린은 27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 여자 16세 이하부 71㎏급 경기에 출전, 인상 78㎏·용상 92㎏·합계 170㎏을 들어 올리며 여자 중학부 최강자임을 확인시켰다.대회 전부터 2위권 선수들과 격차가 워낙 컸던 탓에 문하린의 대회 3관왕이 일찌감치 예견된 가운데 3관왕을 넘어 기록 경신이 관심사였다.실제 문하린은 이날 인상 경기 1차 시기에서 73㎏을 가볍게 성공시킨 뒤 2차 시기에서 75㎏을 들어 올려 일찌감치
안동영호초등학교는 매달 두 번씩 전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Show me the Moden 버스킹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달에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점심시간에 공연이 진행돼 누구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준비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자신의 재능과 끼를 친구들 앞에서 마음껏 펼쳤다.김정기 영호초교장은 “버스킹 무대에서 멋진 공연을 보여줘서 고맙고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룬 무대가 자랑스럽다. 이 경험을 통해 더욱 자신감을 갖고, 더 큰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 해평초등학교가 개교 100년을 맞았다. 해평초는 지난 18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전교생 48명과 30여 명의 교직원과 함께 해평초 100년을 추억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념식은 3학년 학생들의 리코더 연주와 생일 축하 노래 부르기 및 촛불 끄기, 학년별 ‘해평초 백주년 축하해’ 9행시 발표회로 진행됐다. 5학년 한 학생은 “해평에 있는 평화로운 초등학교~ 백살을 맞이한 주인공 주말에도 맨날맨날 생각나고 년도마다 생각나고 해평초 100번째 생일을 축하하고 하앙상 고맙고 해해 즐거워~” 라는 기발한 9행시를
안동풍천풍서초등학교(교장 황영애)는 지난 22일과 23일 아침 등교 시간에 맞춰 학부모회 주관으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주의 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학부모들은 ‘풍천풍서 아이들의 교통안전! 우리가 지킵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서행 운전을 당부하는 피켓을 들었다.또한 교통안전에 대한 학교 구성원과 운전자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피카츄 인형탈을 쓰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풍천풍서초등학교 윤경희 학부모 회장은 “어린이들의
경북고 허채원·변성빈·이원동 학생이 개발한 ‘자율주행 시스템(Autonomous Driving System)을 활용한 시각장애인용 보행 보조 장치’가 미국 댈러스에서 열린 2023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서 본상 4등상을 수상했다.1950년에 처음 개최돼 매년 전 세계 64개 국가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중·고교생 대상 과학·기술 관련 세계대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과학 대회의 올림픽으로 불린다.올해 1600명 이상의 청소년 과학자·엔지니어가 참가했으며 미국 남부 시간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렸다.본상은 전
구미 신당초등학교(구미시 산동읍) GMSD 드론축구 동아리팀이 14개국 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제1회 국제드론축구연맹 세계드론축구대회(FIDA WORLD CHAMPIONSHIP 2023) Class 20’에서 우승했다.2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회 결과 1위 구미 신당초, 2위 일본, 3위 한국 We Can Star팀, 4위 프랑스팀이 각각 차지했다.구미 신당초 GMSD 드론축구 동아리팀은 윤현삼 코치, 박창욱 단장(신당초 교장)을 중심으로 △스트라이커 장영훈(6학년) △가이드 윤건
고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영어 교과에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영어캠프가 인기를 얻었다.경산 문명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지난 13·14·20·21일 총 4일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 2명과 문명고 영어 교사 2명이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평소 수업시간에 하기 힘들었던 실용영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캠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학년과 영어수준을 고려해 소그룹으로 구성, 운영했다.프로그램은 Debate, Konglish jokes, sentence auction, mi
경산 문명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지난 20일 도전! 성취프로그램,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학기행의 일환으로 ‘문학인들의 고향, 통영을 찾아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문학기행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넓히고 세계와 대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 학생들이 평소에도 문학을 읽고 싶어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교실에서 작품으로만 접하던 소설가 박경리 생가와 청마 유치환 선생님 문학관을 방문해 그들의 삶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는 생동감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문명고 이희명 교장은 “문학
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정병탁)는 지난 19일 교내 체육관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교과별, 계열별 교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본인의 진로와 진학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유용한 정보를 습득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인문, 사회, 교육, 의료·보건, 공학, 자연 등의 계열과 교과 부스에서 진행하는 상담, 퀴즈, 룰렛 등의 이벤트, 졸업생(대학생)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진로를 찾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병탁 교장
구미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생명존중 문화확산과 학교폭력 예방 및 교우관계 개선을 위한 ‘친구야! 사랑한 day~’주간을 마무리했다.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교내 청운광장 등지에서 전교생이 참여한 ‘친구야! 사랑한 day~’ 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단체 즉석사진 인화와 친구의 장점과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인생Wee컷’, 소중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친구에게 편지를 쓰는 ‘Wee우체통’ 등으로 진행됐다.또한 운영 주간 내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고백의 힘’에 대한 영상시청 후 활동지를 작성해 존재의 소중함을
정부가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예고한 가운데 여름철 학교 교실에 비상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은 16일 교육부의 ‘전국 교육청 유·초·중·고등학교 1~3월 학교 전기·가스요금 집행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전국 학교의 전기·가스요금 부담은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2087억 원이었다.올해 같은 기간 2810억 원으로 723억 원, 34% 증가했으며 전기요금은 32.7%, 가스요금은 41% 각각 폭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전기요금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제주로 59% 증가했으며
경산 문명고등학교(교장 이희명)는 최근 행복학교,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프로야구 관람’ 체험활동으로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삼성라이온즈 VS 엘지트윈즈 경기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로나 시기에 하지 못했던 스포츠 관람 체험을 통해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고 넓은 안목을 키우며 행복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친구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활동이 부족했는데 직접 경기장에 와서 소리를 지르며 응원을 하고 나니 지금까지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방에 해소되고 친구
청도 남성현초등학교(교장 최병찬)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서로 사랑하고 함께 살아가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생명 사랑 친구 사랑 교육주간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주간 운영을 통해 학생들은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배우고 생명 사랑 서약서를 작성하며 나의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나 자신을 아껴줄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가족과 친구 및 생명을 사랑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이야기 나눴다. 또한 친구 북아트에 친구의 모습을 멋지게 그리고 정성이 담긴 편지와 친구의 장점을 써보는 활동은 학생들의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