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에서 대학원생의 개인정보가 무더기로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장학 업무를 보던 직원 A씨가 대학원생 300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업무용 파일을 대학원생 전체 2730명에게 이메일을 보냈다.이후, 메일을 받은 학생들이 파일을 확인한 뒤 문제를 제기하자 학교 측은 이러한 사실을 뒤늦게 알고 조사에 착수했다.조사 결과, A씨가 업무를 보는 과정에서 장학금 선정자 명단을 학생 전체에게 이메일을 보냈어야 했는데 실수로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을 전송했던 것으로 확인됐다.이번에 유출된 개인정보 파일
국립 구미 전자공업고등학교가 2022년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사업 모델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30일 구미전자공고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업에 120명이 참여해 57명이 대·공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기록하며 2022년도 사업 평가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에서 수행하는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전국 17개 거점학교를 선정해 매년 1억씩 3년간 지원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2년을 연장해 총 5년 동안 5억을 지원하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취업 지원사업으로 취업 정보 제공, 취업처 알
장종용 포항시의회 사무국장이 제 22대 포항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장에 취임했다.대동고 총동문회는 지난달 28일 포항UA컨벤션에서 제 21·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장종용 사무국장이 제22대 회장에 올랐다.이날 취임식에서 장종용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영광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동문회에 MZ세대 후배들의 영입과 동문회 산하 기수별·클럽별 지원과 관심으로 조직 확장 및 활성화와 총동문회 장학회를 통해 모교와 후배들을 위한 장학복지사업도 활발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특히 “‘시대의 N
청도 각남초등학교(교장 한정숙)는 최근 각남 뚜벅이들의 행진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예리 벽화마을 둘레길 걷기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각남 뚜벅이들의 행진 프로젝트는 다양한 걷기를 통해 학생들의 튼튼한 몸을 기르고 두뇌 활성화로 학습력을 향상시키며 인내심, 긍정적인 사고, 자연친화적인 감성을 키우기 위해 각남초 특색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날 각남초 전교생(19명)은 학교에서 출발해 예리리 벽화마을로 향하는 둘레길을 걸으며 청도천 생태를 살펴보고 봄철 한창 자라고 있는 마늘, 양파, 복숭아나무, 감나무 등 다양한 식물을 관찰했다.
상주시 은척초등학교 총동창회 장학회의 ‘은누리솔 장학금’ 첫 전달식이 26일 열렸다.이번 제1회 장학금 수여식은 은척초등학교 재학생 14명 전원에게 50만 원씩 전달됐다.신현덕 교장은 “모교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 주신 장학금에 감사드린다”며 “학생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22년 10월 설립된 은척초 총동창회 장학회는 폐교 위기의 학교를 살리자는 마음을 모아 장학 사업을 실천해 왔다.임용래 장학회장은 “은누리솔 장학금의 첫 열매를 맺어 열린 장학금 수여식을 기쁘게 생각한다”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경산지역 예선이 25일 오후 2시 경산 임당초등학교(교장 김애자) 강당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부터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다 4년 만에 현장에서 진행됐다.이날 경산지역 예선에는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 류진열 경산시 안전총괄과장을 비롯, 안전분야 담당직원, 김애자 임당초등학교 교장, 인솔교사, 학부모, 퀴즈쇼 출전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안전골든벨 어린이퀴즈쇼’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를 각종 사고와 재
영천동부초등학교(교장 김정락)는 25일 ‘함께 동행하는 행복한 우리들’이라는 슬로건으로 학교폭력 및 학업중단 예방, 생명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솔리언 또래상담자, 학생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모두 소중해요’, ‘모두가 행복한 학교 우리 모두 만들어가요’라는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했다.또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생명존중에 관한 내용의 수업과 캠페인을 통해 교내·외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학교 측은 이번
영주중앙초등학교(교장 김득기)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에 유치원 및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이번 구강보건실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닫았으나, 학령기 아동에게 올바른 구강 건강 관리 및 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3여 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칠곡군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24일 학생자치회의실에서 5년 미만 저경력교사와 관리자와의 ‘거꾸로 멘토링’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꾸로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것이다. 이번 거꾸로 멘토링은 세대 상호간 이해를 높이기 위해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을 구하며, 조직 구성원간 의식 격차를 좁혀 수평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저경력 교사가 교직생활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관리자는 MZ세대 신규교사에게 학교경영에 필요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교장 계광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부모와 내 자녀 함께 국가기술자격 취득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결실을 맺고 있다.4차산업 관련 3D프린터 운용기능사에 1학년 이상철, 3학년에 이상진, 학부모인 이은숙 어머니가 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1회 국가자격검정에 함께 응시해 한가족 모두가 합격했다.지난해 2학기에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특색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학부모 및 지역민을 위한 3D프린터 배움’ 과정에 도전해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해, 올해 4월 11일에 2차 실기시험에 응시해 최종합격 했다.3
오는 2027년까지 초·중·고교 신규교원 선발규모가 올해보다 20~30% 줄어든다.교육부는 24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중장기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내놨다.2021년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공립 초·중등 학생 수는 2023년 대비 2027년까지 58만명이 줄어든다. 이후 감소 폭이 확대돼 2038년까지 초등 88만명, 중등 86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교육부는 이러한 변동 추이를 이번 계획에 분산, 반영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2024·2025학년도 초등교사 신규 채용은 연간 2900명에서 3200명으로 잡았다.
개교 100주년을 앞둔 안동 길안초등학교(교장 이영록)가 지난 22일 학교 운동장에서 길안면 소재 초등학교 총동문 초청 ‘제1회 길안면 초등학교 연합동창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광택 경북도의원, 길안면 소재(길안·길송·묵계·용계·구수·대곡·대사·금곡초) 초등학교 총동문과 재학생 가족, 지역 주민 등 수많은 내외빈이 함께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길안초등학교로 통폐합 이전의 옛 학교 명칭을 그대로 사용해 지역 동문간 애교심과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날 체육대회는 정정당당한
문경시는 올해부터 문경시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경시에 따르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해 다 함께 누리는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문경시에 주소를 두고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1학년)에게 30만원씩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학생이 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에 필요한 교복·단체복·학습도서·원격 학습에 필요한 스마트기기 등의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으로 신청을 거쳐 개별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지원신청
청도군 금천초등학교(교장 최성욱)는 지난 21일 병설유치원 9명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공립유치원 중앙지구 공동교육과정 현장체험학습의 하나로 ‘딸기밭, 섶 마리 생태공원 체험학습’을 했다.
1924년 7월 4일 설립된 의성군 다인면 소재의 다인초등학교(교장 김익한)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42회 졸업생인 경기대 김택환 교수가 전교 학생 앞에서 ‘다인 인의 자부심과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20일 특강을 했다.한때 베이붐시대였던 60년대 의성 다인면 학생은 약 3000명에 달했으나 이제 22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진로 특강은 ‘다인 인의 자부심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본교 42기 졸업생인 경기대학교 김택환 특임교수가 강의했다.김 교수는 다인의 역사와 다인초등학교가 배출한 인물들, 그리고 미래
경주 신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7일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받은 이후 올해 2번째 합동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신라공고는 인성과 체력 등을 통해 지원 학생들을 상대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군특성화반 3개 학급 39명(차량정비반 12명, 자주포병반 12명, 해병 통신운용반 15명)을 선정했다.이들 39명은 고등학교 3학년 1년 동안 군특성화 제복을 입고 생활하며, 미래 군 간부로서의 리더십 및 인성교육과 군의 첨단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한다.또 졸업과 동시에 입대해 의무복무(18개월)후 부사관으로 6개월부터 48개
청도중앙초(교장 엄명자)는 지난 18일 도서관에서 학부모 독서동아리 4월 행사를 개최했다.‘감벗 학부모 독서 동아리’ 행사는 희망자를 대상으로 엄명자 교장의 강의와 진행으로 매달 1회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을 읽은 후, 각자의 인생 시계를 그려보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자신의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해 ‘리얼미 리추얼’ 활용법을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실천하는 의지를 다졌다.행사에 참여한 백현진 독서동아리 회장은 “이번 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경북항공고등학교는 17일 화랑교육원에서 ‘군(軍) 특성화고등학교 합동 발대식’에 참여했다.이날 합동 발대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배진석 경상북도의회 의원, 해병대사령부 인력획득과장 채세훈 중령, 육군포병학교 포술2교육단장 이경원 대령, 50사단 122여단장 신성 대령, 해병대1사단 행정부사단장 최윤영 대령을 비롯한 군 관계자, 군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군 특성화고는 경북 5개 학교(경북항공고, 신라공업고, 경북하이텍고, 영천전자고, 한국국제조리고)에서 8개 분야, 11개 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포항동지총동문회(남고회장 김종희·여고회장 김향유) ‘동지인’ 봉사단(단장 허남우)은 지난 15일 오어사둘레길에서 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올해 첫 봉사로 동지동문 선후배,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허남우 단장은 “궂은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동문들께 감사드린다”며 “건강과 환경 두 가지를 챙길 수 있는 플로깅 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또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강산 곱게 쓰고 곱게 물려줘야 한다”며 “매달 한 번씩 하는 봉사에 동문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고령군 개진초등학교(교장 박순지)가 전교생를 대상으로 14일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소속 금융전문 강사들을 학교로 초빙해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금융감독원 주관해 금융회사와 인근 초·중·고교가 결연을 맺고 방문교육, 체험교육,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개진초는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및 태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경북 안동시 소재)와 결연을 맺고 프로그램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