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대표선수 선발을 위한 선발경기에서 강도영·김동현 졸업생이 배관·철골구조물 종목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강도영·김동형 선수는 2024년에 열리는 제47회 프랑스 리옹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배관·철골구조물 국가대표로 출전해 세계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앞서 강도영·김동현 졸업생은 지난 2021년 4월 경상북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뒤 경북대표로 2021년 10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 전국 1등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번 선발전은 2021년과
대구전자공고가 반도체 분야 특화 학교로 거듭난다. 대구시교육청은 4일 대구전자공고가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공모에 참여,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과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잇따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국가전략산업 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공모에 들어갔다. 선정 결과 반도체 분야에 대구전자공고가 충남 예산전자공고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분야는 경북소프트웨어고 등 3개교가 선정됐다. 대구전자공고는 지난 1월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신규지
경북·대구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국·수·탐 기준으로 인문계는 203점, 자연계는 240점 이상으로 분석됐다. 대학입시 전문기관인 송원학원은 30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원 가능 대학을 발표했다. 지난해 입시 결과와 이번 6월 모평 결과를 분석, 수험생의 지원 성향을 반영하고 복수지원과 학부제 실시 등의 변수가 고려됐다. 지원가능점수는 일반적인 유형만을 산출, 각 대학별 모집단위의 영역별 조합 유형에 따라 지원 가능 점수는 달라질 수 있다. 각 영역별 (국어·수학·사탐·과
속보=‘행복학교 1호’와 ‘아토피 특성화 학교’로 주목받다 학생 수 감소로 통폐합 절차를 밟게 된 대구 동구 서촌초등학교(경북일보 6월 13일 자 3면)가 결국 분교장 개편 대상이 됐다. 행정 절차에 따른 찬반 투표를 통해 서촌초를 분교장으로 개편하는 안이 도출됐기 때문이다. 28일 대구시교육청과 서촌초통폐합무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통폐합 절차가 추진 중이던 서촌초의 향방을 결정하는 투표가 지난 23일 진행됐다. 통폐합에 찬성하는 의견이 3분의 2 이상일 경우 서촌초는 폐교와 함께 인근 지묘초와 통합되고, 반대 의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이상국)는 청소년에게 독서를 통한 정서 치유 및 자아실현을 도모하기 위한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지역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특성화 사업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독서프로그램은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에서 하양여중, 문명중, 용성중으로 프로그램 전반을 지원해 학교별로 2시간씩 각 2~4회에 걸쳐 독서치료 및 하브루타 주제를 강좌 형태로 진행한다. 하양여중에서 지난 19일 시작된 독서치료 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금껏 많은
안동 송현초등학교는 이달 26일~30일 5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망가진 책 전시회’ 도서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망가진 책 전시회’는 학생들이 다양한 원인으로 망가진 책들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책과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나아가 공공시설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학교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도서관 행사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것(책)들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소수의 이용자들로 인해 망가진 파오손 도서의 전시, 다양한 원인에 맞는 책 보수 방법과 도구를 살펴보는 사서
칠곡군체육회(회장 이승호)는 23일 왜관초등학교(교장 홍정임) 강당에서 ‘삼성꿈장학재단 배움터교육지원사업 칠곡드림호이FC 축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칠곡군체육회·왜관초등학교·왜관지역아동센터가 주관한 이 행사는 삼성꿈장학재단 후원으로 열렸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이다.칠곡군체육회는 삼성꿈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스포츠교육지원(5000만 원 이하)에 공모 신청을 해 지난 3월 최종
안동 길주초등학교가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이하 나아가기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지원 금액은 파견전문가 수당과 프로그램 운영비 등 2344만 원을 지원받는다.나아가기(나답게! 아름답게! 가치롭게! 기쁘게!)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들이 학교에서 소외 받지 않고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파견전문가와 교육복지사, 담임교사, 보호자가 함께 관심을 갖고, 이를 통해 느린학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등 공교육 경쟁력이 강화된다.교육부는 21일 모든 학생을 미래사회의 인재로 키우는 ‘공교육 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했다.교육부 분석 결과 학업성취도 평가를 표집평가로 전환 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3배가량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도입했다. 하지만 학생들의 평가 참여율이 12%에 불과하며 시·도별 참여율 편차도 큰 상황이다. OECD 평균보다 많은 행정업무로 교원이 수업·생활지도 등 본질적인 교육활동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다.교육부는 획일적 평등주의에
포항 이동초등학교(교장 박정재)는 6학년 학생들이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동초 6학년 학생들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학급별로 요일을 정해 교내에서 철길 숲까지 약 2km 거리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학생들은 단발적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교내외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플로깅 활동은 전교 학생회가 제안하고, 6학년 담임교사들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해 추진됐다.박정재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교육이 교실에
울릉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일 울릉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진로 고민으로 지친 학생들의 마음을 다독여 주기 위해 마련됐다.도예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꿈과 끼를 발견하는 계기를 위해 그릇과 컵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수업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직접 도안을 선택하고 그려보며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서 성취감 및 자존감을 획득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더불어 각자의 개성을 표현함으로써 꿈을 찾아갈 수 있는
청도군 금천중학교 전교생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상북도 교육청 해양수련원(영덕)에서 사제동행 수련활동에 다녀왔다.이번 수련활동은 도전 정신과 모험심, 협동심 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 24명과 교사 9명이 참가했다. 첫째 날에는 암벽 등반 및 모험 활동, 포크댄스 등을, 둘째 날에는 래프팅과 제트보트 타기, 이멤버 리멤버, 장기자랑 등을 사제동행으로 최선을 다해 참여했다.특히 학생들은 평소 체험하기 힘들었던 래프팅, 제트보트 등 다양한 해양 체험활동에 굉장히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이번 수련활동에 참여한 3
포항지역 고등학교장들이 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포항지역 고등학교 교장분과협의회(회장 이상배)는 지난 15일 세화고에서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향과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현장을 대응하기 위한 학교장의 역할, 진로진학, 생활지도, 고교 입학 등에 대해 논의했다.또, 지역 인구 감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배 회장은 “포항교육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고 교육 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항지역 고교평준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이 대다수인 것으로 집계됐다. 포항향토청년회는 지난 17일 포항시 북구 중앙상가 일원과 죽도시장 등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여론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현장 조사는 시민 846명이 참가했고 고교평준화 개선 817명(96.57%), 고교평준화 유지 29명(3.43%)이다. 고교평준화 제도 주요 장점은 △교육 균형적 발전 △고교 서열화 완화 △지역 간 격차완화 등이고 주요 단점은 △지역 내 우수학생의 타 지역 유출 현상 △중학교 교육의 효율적인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문경YMCA와 흥덕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고 문경교육지원청의 후원한 2023년 할매·할배 ‘효’ 편지쓰기대회 시상식이 16일 문경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대상은 초등부 안재인(동로초 5) 학생과 중등부 류장지수(산양중 3)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가족공동체 회복운동의 의미를 둔 이번 행사는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지역 내 25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쓴 효도편지를 학교별 예선을 거친 초등부문 100점과 중등부문 60여 점 가운데 문경예총 문인협회가 심사 끝에 3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경산 문명고등학교(교장 이희명) 주니어ROTC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14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6·25 전쟁에 학생 신분으로 참전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전몰 학도의용군 144위의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념식에 참여했다.문명고 주니어ROTC 동아리 학생들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영천호국원에서 개최되는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23 전몰 학도의용군 추념식’에 참가해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영령들을 기리고 통일 한국의 미래 준비를 위한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거행된 이 날 행사에는 임종식 도교육감과 박현숙 대구지
김천부항댐 주변지 학생들이 8월 일본 해외문화체험을 떠난다. K-water 김천부항댐지사(지사장 정용광)는 14일 김천교육지원청과 ‘댐 주변 지역 학생 해외 문화·예술 탐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으로 댐 주변 지역 학생들은 오는 8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일본 해외문화체험을 떠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과 과정과 연계해 일본의 역사 및 문화를 답사한 뒤 문화이해 보고서 및 UCC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용광 지사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댐 주변 지역 학생들이 해외문화체험을 통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난 12일 포항고등학교에서 보훈골든벨 ‘우리가 보훈 S클래스’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호국보훈의 달 및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실시된 이번 보훈골든벨 행사에서는 독립·호국·민주를 주제로 문제를 푸는 골든벨과 6·25전쟁 특별전 및 칠곡 다부동 전투를 주제로 하는 VR체험존 운영 등 청소년들이 보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또한 6·25전쟁 당시 학생 신분으로 참전한 권정열 대한민국 학도의용군회 포항지회장과 학생들의 만남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날 포항고등학교에서 예선을 거쳐 골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재)은 14일 초등학교 고학년 담임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학생 생성 교육과정 연수를 시행했다.‘학습자를 교육과정에 두면 학교가 즐거워지고 학습자의 주도성이 길러진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리다.강사로 나선 금호초 윤보민 교사와 동산초 배꽃잎 교사는 학습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계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이론과 모둠별 교육과정 설계 실습형태를 병행해 연수를 했다.이날 연수에 참여한 화
안동 길주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쌤캉내캉’ 사업 첫 순서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대구FC vs 수원FC 축구 경기를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두드림 사업, 학업 중단 예방사업을 연계한 사제동행 문화체험 활동인 ‘쌤캉내캉’ 사업은 학습 연계 체험을 통한 문화 체험 욕구를 충족하고, 사제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사업 대상은 3~6학년 30명으로 학습에 어려움이 있거나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 취약계층 가정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일반 학생 소수도 참여한다.다음 달에는 볼링 △9월 활 체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