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남옥 대구 동구의원(부의장)이 ‘갈대 군락지’ 조성을 집행부에 제안했다.노 구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332회 동구의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동구가 자연 친화적이고 아름다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넓은 갈대 군락지를 조성하고, 식물이 군집할 수 있는 나대지와 생육환경에 맞는 식물 종의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앞서 ‘신서중앙공원 핑크뮬리 군락지’와 ‘율차체육공원 억새 군락지’ 등을 거론한 그는 수많은 주민과 방문객들이 온전히 즐기기에는 면적이 좁고, 과거 ‘금호강변 코스모스 군락지’는 사후 관리가 미흡해 사
경주시의회가 시민의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로 흙길을 걸을 수 있도록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경주시의회 이동협 부의장(사진)은 14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주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조례의 목적과 정의,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시장의 책무, 맨발걷기 활성화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이다. 이동협 부의장은 “도시공원 등에 안전하고 쾌적하게 맨발걷기를 할 수 있도록 보행로와 그에 부수되는 시설 조성의 근거를 마련하고 맨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일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에 대한 심사에 들어갔다. 경북도의 추경 예산안의 총규모는 12조5790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7394억원보다 1604억원(1.26%)이 감액됐으며, 경북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5조8304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1594억원보다 3290억원(5.3%)이 감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
경북도의회 연규식(포항)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1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제정됐다. 이 조례안은 여행의 패러다임이 자연과 정신건강, 힐링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일반적인 관광보다 웰니스 관광에 대한 선호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전 세계적 추세에서 경북도차원의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관광산업의 진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안됐다.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설치 및 구성, 회의에 관한 사항, 대표적인 웰니
김근한 구미시의회 의원이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김 의원은 13일 열린 구미시의회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의 호봉제 도입 등 처우개선을 주장했다.그는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여가 활용뿐 아니라 건강과 체력증진,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는 등 그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구미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20년 8월에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3일 의장실에서 2024년도부터 실시되는 본회의 수어 통역 업무를 위해 구미시수어통역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청각ㆍ언어 장애인의 알권리 증진과 의정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하여 추진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어통역사 파견, 실시간 수어 통역 방송 송출 등을 추진키로 하였다. 구미시의회는 오는 2024년 1월 16일 제27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82회 정례회까지 본회의에서 진행되는 5분자유발언, 시정질문 등 본회의 전반에 걸쳐 수어ㆍ통역을
대구시의회는 15일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2023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시의회는 이날 정례회 본회의에서 회기 중 위원회별로 검토를 마친 제·개정 조례안과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을 최종 의결한다.올해 마지막 회기인 이번 정례회에서 대구시의회는 대구시와 시 교육청의 2024년도 예산안 등을 포함한 예산안 8건을 비롯해 제·개정 조례, 규칙안 33건, 동의안 11건, 계획안 등 모두 66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대구시 도축장 폐지 관련 조례안은 심사 유보했다.또,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대구시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14일 2024년 당초예산 편성에 따른 주요사업 점검 등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이날 위원들은 호미곶 해맞이광장을 방문해 4년 만에 열리는 제26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전 행사에 따른 준비상황 보고를 받고, 수십만 명의 해맞이 인파가 운집할 것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이어 호미곶권역 관광개발 사업·고 김오성 작가의 ‘호랑이상’ 이전설치 사업과 등 내년도 주요사업 현안을 들은 뒤 ‘호미곶은 포항을 대표하는 국가적 관광명소’임을 강조하며 관광객들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내년 1월 31일 대구 중구의회 공석에 대한 보궐선거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보궐선거 개최의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들이 무공천으로 반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경숙 전 구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치러질 예정이었던 보궐선거가 국민의힘 소속 권경숙 구의원의 징계(제명)로 앞당겨진 상황이라며 귀책사유가 있는 양당이 무공천을 선언해야 마땅한 일이라고 14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지방의회 의원 정수 4분의 1 이상이 궐원될 경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날로부터 6
대구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중구의회 의원 보궐선거(중구 가선거구)를 내년 1월 31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는 중구의회의 의원정수 7명 중 2명이 궐원돼 실시하는 선거다. 선거일은 지방의회 의원정수 4분의 1 이상이 궐원돼 실시하는 보궐선거의 경우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때부터 6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201조에 따라 결정됐다. 보궐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신청 기간은 선거 실시 사유가 확정된 지난 11일부터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중구선관위에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서류
대구 수성구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단체 회원들에게 기념품 제공 의사표시를 한 혐의로 수성구의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3일 밝혔다.수성구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의회 방문객에게 제공되는 기념품을 임의로 반출해 김장행사에 참석한 선거구 내 B단체 회원들에게 제공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후 단체 회장에게 물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가 B단체 회원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회장에게 전달한 물품은 전기포트 7개와 우산 13개 등으로 시가로는 21만4000원 상당이다.공직선거법에서는 지방의회 의원이 선거구민이나 선거구 내 단체
경북도의회 남진복(울릉)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2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해 오는 20일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서비스 향상 등을 규정한 이 조례안은 지방의료원 분원 등 의료기관 설치, 도서지역 의료인력 지원 및 응급 헬기 상주 배치, 의료취약지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사업은 현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 후 관련대책을 검토 중에 있고, 전문의 등 의료인력 인건비 지원과 3개 도립의료원
최홍린 대구시 달서구의회 의원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 12일 열린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실효성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으로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217건이며 피해자 인정 건수는 162건이다. 이중 달서구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68건, 피해자 인정 건수 54건으로 집계됐다. 이번달 1일 기준으로 대구시에 접수된 전세사기 피해 건수는 271건, 피해자 인정 건수는 178건이다. 최 의원은 두달만에 1
경주시의회는 1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경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도서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자체의 관리 대응책 및 역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의 조례안, ‘불국사119안전센터 증축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 ‘2024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13일 열린 제27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아동 성교육 도서의 올바른 방향성과 지자체의 관리 대응책 및 역할’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소현 의원은 아동 성교육 도서의 올바른 방향성을 위해 △유해 논란이 있는 도서의 비치를 보류 △기존의 부적절한 도서와 신규 도서에 대한 심의 검증을 위한 전문적인 검증단 구성 △성교육 교재 선정에 대한 강화된 관리체계 구축 △성교육 지도교사 확충 및 심화 연수 확대로 전문성 강화 등을 주장했다. 그는 “현재 경주시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13일 본회의장에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했다. 제2차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김근한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호봉제 도입 등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이어서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4명(장미경 의원, 이정희 의원, 이상호 의원, 김정도 의원)이 개원 이래 처음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에 대한 활동결과와 연구성과를 차례로 보고했다. 2차 본회의 안건심사에서는 지난 11월 28일부터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도 있는 토의와 심사과정을 거쳐 올라온 ‘구미시의회 인사청문
대구시의회가 대구시 북구 검단동 축산물 도매시장의 도축장 설치 폐지 조례안 심사를 유보했다.이곳 종사자 등 인근 상인들이 대책을 마련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는 13일 대구시가 제출한 ‘대구광역시 도축장 설치 및 사용조례 폐지 조례안’을 심의했다. 조경구 의원은 축산물도매시장은 임직원과 도매인, 위탁업체 종사자 등 200여 명 정도 일하는 사업장”이라며 “이들 시설을 조기 폐쇄할 경우 이들 중 상당수가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대구시의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13일 청암 박태준 회장 서거 12주기를 맞아 포스텍 노벨동산에서 추모행사를 가졌다.이날 백인규 의장과 김일만 부의장, 각 위원장들은 포항시 김남일 부시장·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포스텍 내에 있는 박태준 회장의 동상을 찾아 청암 박태준 회장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백인규 의장은 “조국과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포항을 만들어 낸 청암 박태준 회장의 정신은 포항 시민의 큰 자부심”이라며 “청암 정신과 신념을 되새겨 우리 포항이 전지보국과 바이오보국을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재진·이하 예결특위)는 12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재진 위원장 등 11명의 위원들은 오는 18일까지 7일간 2023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해 종합심사한다. 이번에 심사하는 내년도 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6400억원으로 전년대비 400억원이 늘었으며, 2023년 제4회 추경예산안은 제3회 추경 대비 944억원이 감소한 2조8439억원이다. 이재진 위원장은 “2024년도 우리 경제는 내수 증가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을 중심으
대구 동구의회가 지역 내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동구 지역 주차 수급 실태조사자료를 바탕으로 진행된 용역에서는 공영주차장 환경 개선을 통한 주차 면 확보 안이 제시됐다. 12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동구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7일 진행됐다. 이 용역은 동구 지역 주차실태와 현황, 관련 법을 분석해 공영주차장 추가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동구가 당면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용역을 제안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심’은 용역 결과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