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청라(대구시 중구 서성로 26, 정무빌딩 B101)가 신춘 특별 기획 초대전으로 금동 불상과 불탑, 화조문표향병 등 불교 도구를 중심으로 ‘한국 불교 미술 천년의 숨결전’을 15일부터 (금/ 오프닝 17시)부터 24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회는 고미술 세종(대표 김교재)이 35년간 심혈을 기울여 콜렉션한 30여 점의 아름다운 불교 미술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참으로 귀하고 값진 고품격 이벤트다. 전시장 중심에 모신 석조비로자나불 한 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순금과 순은, 금동과 청동 등으로 만들어진 7cm~20cm 정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일보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투명하고 깨끗하게 공명선거로 치러 지고 유권자들이 선거에 대해 궁금한 좀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3회에 걸쳐 선거 일정, 선거 운동 방법, 투표 시 유의 사항 등 기획 보도를 준비했다. 특히 이번 기획 보도에서는 유권자들이 한눈에 쉽게 볼 수 있도록 그림 카드를 제작해 이해도를 높인다. □ 글 싣는 순서 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개요 2. 적법한 선거운동 방법(후보자·유권자) 등 3. 투표참여 방
대구시가 내수 위주의 지역 식품산업을 수출 중심으로 전환하는 ‘식품산업 육성 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계획안은 지역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중심의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수출 주도의 글로벌 대구 식품산업 육성으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원스톱 지원은 수출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발굴해 1단계로 국가별, 시장별 맞춤형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2단계로 수출에 필요한 할랄, 코셔, FDA 등 각종 국제 인증을 지원하며 3단계로 국내외 판촉 지원을 통해 수출 확대를 이끌어 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대구
휴 맥도날드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 일행이 지난 10일 경북도와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났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에 있는 주로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이곳 아칸소 리틀록 출신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했으며, 에너지 산업도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경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곳으로 전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표이사인 ㈜월성종합개발이 지금까지 경주시장학회에 6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경주시는 ㈜월성종합개발이 지난 7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재)경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월성종합개발은 2019년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6회에 걸쳐 6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기업이익의 지역사회환원으로 나눔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이상걸 대표이사는 “지역 출신의 우수한 학생들이 희망을
에이치그라운드(주) 정영애 대표가 지난 8일 영덕군청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정영애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과 기부자가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제도인 만큼 널리 알리고 함께 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7일 의성로컬푸드 출하 농가인 농업회사법인 팜포스㈜가 먹거리 취약계층을 위해 농산물(콩나물) 200㎏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지역의 농가가 온정 가득한 식자재를 통해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인 아동과 노인을 위해 의성시니어클럽(관장 김성진), 노인복지관 3개소,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전달했다.특히 팜포스는 콩나물을 주 품목으로 생산하고 지난해 9월부터 의성로컬푸드직매장에 출하 농가로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확보와 더불어 관외 학교, 병원, 식당에도 하루평균 1
정광원 환경실천연합회 상임부회장은 11일 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천시 북안면행복금고에 300만 원을 기탁했다.평소 환경활동가로서 널리 알려진 정 상임부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웃돕기성금, 장학금, 물품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정광원 회장은 “내 주위의 이웃들에게 무언가를 나눠 줄 수 있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이재열 북안면장은 “먼저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
(사)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지회장 황윤성)는 지난 8일 청도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노인회 임원 및 읍면 경로당 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하수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지역 관계자가 내빈으로 참석해 군 지회의 지역사회 중심 역할을 지지하고 격려했다.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 실적과 결산 보고, 2024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감사 임명 등의 안건을 심의하고 원안대로 가결했다.황윤성 지회장은 인사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대구 중·남구에 현역 의원과 경선 끝에 공천받은 도태우 변호사의 과거 5·18 관련 발언이 논란이 되자 도 변호사의 공천 문제를 재검토해달라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요청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공관위에 도태우 후보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면밀한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도 변호사는 과거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거기에는 북한 개입 여부가 문제가 된다는 것이 상식’이라고 언급한 사실 등이 알려져
구미교육청 남성관 교육장은 11일 학생들이 정상 등교한 산동읍 인덕중학교 모듈러 교실 수업 현장을 방문했다. 인덕중학교 모듈러 교실은 개학일 4일에 맞춰 사용하기로 했으나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실시한 사전점검에서 일부 안전시설과 청소 등 미비점이 발견돼 사용이 중지됐었다. 학생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개학일 다음 날부터 일주일 동안 1학년의 수업이 원격으로 진행됐다. 교육청은 모듈러 교실의 안전을 위해 지난 8일 구조 안전진단과 공기 질 측정을 실시했다. 이어 학부모·학교 관계자 및 교육청 관계자들이 미비했던 점에 대해 교실 전체
경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 활용사업이 지역소멸 위기의 돌파구가 될지 기대가 모아 지고 있다. 경주시는 11일 행복황촌 도시재생 거점시설인 마을호텔 ‘행복꿈자리’에서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진흥법령에 따라 외국인만 가능하던 숙박에서 도시재생을 위해 설립된 마을 기업에 한 해 내국인도 숙박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면서 본격화 됐다. 이날 마을호텔 ‘행복꿈자리’ 외에도 블루플래닛, 황오여관, 스테이황촌 등 마을호텔 3곳이 함께 내국인 숙박 특례전환 현판을 받았다. 이를
성주군이 11일 저출생 극복 사업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7일 저출생 TF팀 대응전략 보고회 개최 후 2주 만에 진행된 것으로 유례없는 속도로 저출생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발표된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에 발맞춰 적극적인 사업발굴을 통해 국·도비를 선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 경상북도 ‘저출생과 전쟁 과제별 실행계획’은 4대 분야 72개 사업으로 핵심과제인 ‘우리동네 돌봄마을’과 중소기업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조기퇴근 돌봄’의 세부
울진군은 내년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에 나섰다. 군은 지난 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손병복 군수와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소멸 대응 기금 투자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소멸 대응 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정주 환경, 경제, 문화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울릉군(남한권 울릉군수)과 울릉군의회(공경식 의장 외5) 는 지난 8일 마을별 주민 대표자들과 포항지방수산청을 방문해 울릉국가시행사업 관련 주민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임영훈 포항지방수산청장 및 주요관계자가 참석해 주민들과 가감 없이 의견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 됐다. 주민들은 국가 시행사업과 관련, 도동항 방파제 연장사업 중 항로 굴곡부 조정 등과 저동항, 사동항, 남양항, 태하항, 현포항 등에 관한 의견을 전반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포항지방수산청장은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지난 8일 지역 장애인과 주민 문화 향유를 위한 실감 콘텐츠(가상·증강현실) 체험공간인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목욕탕’ 개소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KOVACA(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5억 원을 지원받아 설치됐다. ‘장애인전용목욕탕’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와 동행복지재단으로부터 지원금 5000만 원과 복지관 자부담 및 칠곡군청 지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상상누림터와 장애인전용
영천시가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가와 구직자들을 매칭해주는 농촌인력 공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심화되는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농업기술센터 중앙농업인상담소 및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활용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센터는 농작업 인력 수급이 많은 봄·가을 농번기에 원활한 근로인력 수급을 위해 인근 도시 및 지역 내 유휴 대체인력을 확보해 인력 수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청 농가는 작업자에게 인건비를 지급하고 인력지원센터는 농촌일자리 참여 농
겨울잠에 들었던 동물이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고 봄의 기운이 완연해지는 요즘, 슬프지만 애틋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안동 월영교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아침이면 물안개로 뒤덮여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밤이면 조명과 달빛으로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안동시 월영교(月映橋)는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이름 붙인 2003년에 개통된 다리이다. 이름 그대로, 달(月)이 비치는(映) 야경이 멋진 월영교는 자연풍광을 드러내는 다리지만, 조선 시대 이 지역에 살았
국민의힘은 11일 22대 총선 메인 슬로건으로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를 확정했다.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책임감 있는 여당으로서 정책에 집중하고 속도감 있는 실행을 강조하는 방안에 집중해 만들어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오늘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 대해 집중했다”며 “말뿐만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감 있게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의미를 설명했다.그는 이번 슬로건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사용한 ‘이재명은 합니다’과 비슷
상주시보건소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11일부터 31일까지 20일 간 ‘3월 비만 예방 챌린지’를 시행한다. 상주보건소는 최근 맨발 걷기 운동이 인기를 모으고 있어,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을 돕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시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참가 기간인 20일간 목표 12만 보 걷기(1일 만 보 인정)를 달성한 사람 중 100명을 추첨해 선물(텀블러)을 지급한다. 참가 가입은 스마트 폰에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하단의 ‘커뮤니티’를 클릭 후 ‘상주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