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해빙기인 2~4월을 맞아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 점검을 지난 2월 15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까지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특히 지난 1월 급경사지 낙석이 발생해 낙석방지책이 파손된 북구 신광면 반곡리를 비롯 해빙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피해 우려지역 263곳을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현재 점검률은 약 90%이고 4일 기준 용흥동 산 105-1번지, 여남동 산 25-1번지, 두호동 산 13-6번지 등 급경사지 총 7곳과 용흥동 산 97-1번지, 용흥동 산 141-1번
4일 오전 대구 달서구 한실초등학교 입학식이 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가운데 1학년 신입생들이 입학식 가진 후 담임교사와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신설학교인 포항 초서초등학교는 4일 초서초 다목적 강당에서 입학생 63명과 전입생 43명이 모인 가운데 첫 입학식과 시업식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초서초등학교의 첫걸음: 우리 함께 꿈꾸는 첫날!’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국민의례, 입학 허가 선언, 학교장 축하 말씀, 담임교사 소개, 입학생 선물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전입생들과 학부모들은 입학생이 레드카펫을 밟고 행사장에 입장하자 큰 박수를 보냈다.행사장 뒤편에는 ‘희망 나무’를 마련해 입학 및 개학 축하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걸도록 준비했다.또한 입학생은 리듬 악기 세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대화와 타협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들을 강압적으로 추진하면서 의사들을 거리로 뛰쳐 나가게 만든 것은 정부”라면서 “의협 비대위 지도부에 대한 압수수색, 전공의 대표자 13명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공시송달,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치 처분과 사법처리 방침 재확인 등의 정부 행태는 희망을 잃은 전공의와 의사들에게 더는 의사로서의 미래는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주 위원장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이 이뤄질 경우 법적 보호를 위해 모
경주시 용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2명이 숨지고 2명이 경상을 입었다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경주시 용강동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자 1명과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자 1명 등 2명이 숨졌다.또 80대 여자 1명이 대피 중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또 다른 1명이 오한 증세를 보이는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이날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차량 25대와 인력 64명을 동원해 화재발생 1시간여 만이 오후 4시 47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지난 3일 대한의사협회가 비상대책위원회가 주최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가 4일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규정해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했는데, 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거짓 기사를 확대재생산 했다”고 반발했다.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언론이 출처도 불분명하고 거짓이 강력히 의심되는 인터넷 게시물들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기사로 만들어내 국민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고 있으며, 정부는 이를 확대 재생산하기에 바빴다”면서 “언론이 거짓 기사
경북도와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경북도경제진흥원 세 기관은 오늘(4일)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각 기관은 이번 업무혁약을 통해 앞으로 K-키친 프로젝트 추진과 푸드테크 산업 육성, 경영 컨설팅, 스마트 키친 통합설루션 개발 등 전국에서 처음으로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소 디지털 전환 사업을 협력합니다.경북도와 야놀자는 경북의 외식산업 문제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번 디지털 대전환으로 외식 환경 변화 추세와 외식업 영업주의 디지털 간격을 최소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속보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대구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앞 계성학교에 국립구국운동기념관(가칭)을 건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보훈부도 국립구국운동기념관을 건립 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해 4월 10일 개장 100주년을 맞은 서문시장을 찾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요청했는데, 경북일보는 보훈부가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국운동기념관 건립 타당성 검토 용역에 돌입하는 등 사업의 첫 단추를 끼웠다(경북일보 2월 26일 자 1면 단독보도 등)는 소식을 전해왔다.윤 대통령은 4일 오후 1시 경북대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
임준희 전 대구교육청 부교육감이 경산 문명고등학교 교장으로 초빙됐다.경북 경산시의 학교법인 문명교육재단(이사장 홍택정)은 대구·경남교육청 부교육감을 역임한 임준희 동양대 초빙교수를 제9대 문명고등학교 교장으로 초빙, 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2년이다.신임 임준희 교장은 안동 출신으로 안동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교육부 감사총괄담당관, 유아교육과장, 학생장학복지과장, 정책조정과장을 거쳐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선임행정관 등 약 30년 동안 국가교육정책을 수립한 정책기획통이다.특히
정부의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 7000여 명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 4일부터 현장점검을 벌여 면허정지 처분 절차를 밟는 것은 주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이리저리 쉽게 변하지 않는 ‘불가역적’이라고 했다. 또, 내일부터 현장 확인을 통해서 부재가 확인되는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처분 사전 통보를 진행할 예정이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2월 29일 오전 11시 기준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소속 전공의의 72%인 8945명
정당지지율, 국민의힘 46.7% 민주당 39.1%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40%대를 유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발표됐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6∼29일 전국 18세 이상 2천6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2%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41.1%로 나타났다.이는 일주일 전 41.9%보다 0.8%p 떨어진 수치다. 부정 평가는 0.6%p 오른 55.4%였다.리얼미터는 “지속적인 경제·민생 메시지 전달, ‘의대 증원’에 대한 강경 기조
포항에서 인터넷신문 기자가 국회의원 사무국장을 폭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절차대로 사안을 접수했고 추가로 본격 수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4일 지역 정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9시께부터 기자 A씨가 사무국장 B씨에게 전화를 걸어 식당에서 기자 15명가량과 식사 등을 하면서 밥값 150만 원 정도가 나온 것에 대해 “인사도 하러 오지 않는다”는 등 발언을 하면서 사실상 접대를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B씨는 처음에 전화를 거절했으나 계속해서 연락이 온 뒤 대화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다툼이 발생했다. 이후 택시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안동요양병원(안동시 용상동 구 재활센터)분원에 오는 4월 통증센터를 오픈한다.이에 앞서 3월부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수상동 안동병원 본원에서 진료를 시작했다.마취통증의학과 유제혁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또한 서울대병원 통증센터에서 통증분과 인증의를 취득했다. 이에 척추 신경차단술 및 신경성형술, 고주파응고술, 줄기세포 주사치료, 프롤로 주사 등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여 치료효과 및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통증센터에서는 급성 또는 만성
대구 북구 서변동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 9분께 북구 서변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 당국은 차량 25대, 대원 70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다.화재 당시 주민 20명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서 추산 388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해 4월 말부터 국토교통부와 운영해 온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를 4일부터 경남 진주, 경북 경산, 전남 순천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 방안’의 일환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법률·심리·금융·주거지원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피해가 집중된 인천 미추홀을 시작으로 서울 강서, 부산, 대전, 경기 수원 등 전국으로 지역을 확대해 운영해왔다. 경산의 경우 7~8일 영남대 Y-STAR 경산 청년창의창작소 T동에서 상담서비스를 운
업무개시명령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치 처분과 사법절차가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한 정부의 대응 원칙은 변함이 없다”면서 “어제(3일)는 대한의사협회가 주관해 집회를 열었는데, 환자의 진료를 외면한 채 집단행동을 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약회사 직원을 행사에 동원했다는 의혹도 있는데,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 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이라면
푸바오가 일반 관람객들을 만나는 마지막 날인 3일 오전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관람객들이 푸바오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푸바오는 오는 4일부터 중국으로 이동할 준비에 들어간다.
포항스틸러스 U18 포항제철고(이하 포철고)가 지난달 29일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포철고는 지난 15일 조별예선 1경기에서 인천 대중예술고를 10-0으로 격파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뒤 이리고(4-0)·안양공고(3-0)·서울용문고(3-0)·화성시 U18(3PSO1)·보인고(2-0)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 FC서울 U18 오산고를 만난 포철고는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7분 주장 김명준의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내며 연장전에 들어갔으나 연장전 역시 무득점으
(사)신라문화원 진병길 원장이 사단법인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이하 연합회)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3일 신라문화원에 따르면 진병길 원장(사진)이 지난달 29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회회 2024년 정기총회에서 제5대 회장으로 선출돼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정기총회 및 취임식은 이경훈 문화재청차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해 소통의 장이 됐다.축하 공연으로는 퓨전국악밴드 에이도스, 브라비솔리스트앙상블, 뮤지컬가수 최성의 공연이 이어졌다.이경훈 문화재청 차장은 축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