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안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한 대학을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으로 교육부는 지난 28일 선정평가를 통해 유형 Ⅰ대학 67개교와 유형Ⅱ대학 8개교 등 총 75개교의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안동대는 유형Ⅰ 대학에 선정돼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으로 선정돼 지금까지 총 31억3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미래 수소 신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남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간 국고 약 5억 원, 5년간 국비 총 2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의 대응자금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43억 원 규모다. 영남대가 추진하는 융합트랙형 과제는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과제책임자 박진호 화학공학부 교수) 사업이다.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경상북도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지난 5월 1일 공군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하는 ‘항공운송학과’를 신설한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대는 2021학년도부터 항공운송학과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2013학년도부터 영남대는 기초교육대학 인문자율전공학부 내 항공운항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해 교육해왔으며, 지금까지 39명이 공군장교로 임관됐다. 2020년 2월 졸업자 중 1명이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과정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학과 중 8개 학과를 순회하며 신입생들을 위한 맞춤형 병무 설명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병무 설명회는 군 입대 방법(장교, 부사관, 병), 달라진 병무 행정 및 병역의무 이행절차 등 병역이행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입영을 준비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부사관학군단 강동형 교수, 오준교 교수와 훈육관 이동하 상사가 8개 학과를 순회하며 새내기 대학생 383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미실시 학과에 대해서도 병무 설명회와 병무상담을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학과장 류인규) 학생들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철을 맞아 관련 기관에서 신고 도우미로 전공 실습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세무회계과는 1학년을 포함한 31명의 재학생들이 5월 한 달간 구미세무서, 김천세무서, 구미시청, 김천시청 등에서 시민들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을 도왔다. 이들은 낯설고 복잡할 수 있는 소득공제항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산입력 등을 직접 대행해 주는 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미대 세무회계과는 2000년부터 관학협력을 통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한국평생교육융합학회(학회장 김문섭)와 공동으로 ‘한국 성인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 성인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 성인교육 관련 전문가, 정책입안자들의 학술연구, 정책소개 등을 통해 대학의 성인교육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기조강연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이 ‘대학의 미래와 성인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서 세션을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서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가 교육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창의적인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과 환경을 혁신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경운대학교는 현재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에 필요한 교육과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능형 항공모빌리티
대구보건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교내 유증상자와 확진자 발생 시를 대비해 표준화된 매뉴얼을 적용하고 단계별·역할별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4월 초 교내 인트라넷을 통해 처음 게재하고 추가적으로 교육용 영상자료도 제작해 대학 구성원들이 공유했다. 지난달 7일 대면 수업을 가정해 교내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점검했으며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추가적인 사례까지 보완해 4차례 업데이트한 결과물이다. 책자는 200권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의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7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유형Ⅱ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년 간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긴급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같이 DCU 장학제도’에 이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한 2차 장학금 20만 원씩을 지급한다. 2020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납부한 재학생 1만1600여 명이 기존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총장특별학업장려장학금’ 20만 원씩을 받는다. 총 지급액은 약 23억2000만 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3월 대구가톨릭대는 코로나19 피해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우리같이 DCU 장학제도’를 신설해 특별재난지역(대구·경산·청도·봉화)
대구대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경산지역 대학들이 ‘2020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서 대구대 등 총 75개교를 선정해 올해 7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들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1일부터 14일까지 금오공대 강의사이트에서 공개되는 강의 주제는 이순형 서울대 명예교수의 ‘엄마, 아빠의 양육 이야기’다. 영유아기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접속해서 들을 수 있으며, 아이의 발달에 좋은 환경, 생애 초기 교육, 행복한 아이의 삶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소주제로 나뉘어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이순형 교수는 서울대 등에서 35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서울대
대부분 대학들이 올해 1학기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하고 나서 교육부 등 당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경산지역 5개 대학(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총학생회장단은 2일 경산시청에서 이 같은 요구를 담은 성명을 발표한 뒤 등록금 일부 반환 등을 요구하며 정부세종청사 교육부까지 국토대종주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10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사회의 요구에 응하지
대구사이버대는 1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 학력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과 관계없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이면 3학년으로 편입학도 지원 가능하며, 장애 등급이 있거나 기초생활수급권자일 경우 등에는 특별전형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한 학기 수업료가 18학점 기준 126만 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3분의 1 수준으로 경제적 부담이 적으며 30여 종의 장학을 통해 재학생의 5분의 4가 장학금 수혜를 받는다. 특히 국가장학금 지원 대
대구 계명대 의과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같은 대학 한 조교는 의심 증상을 보여 검사를 의뢰했다.29일 계명대에 따르면 의대 본과생 1명은 지난 28일 실습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병원 입구에서 발열여부를 검사했으며 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곧바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판명됐다.다른 단과대 조교 1명은 고열증상을 보여 29일 검사를 받았으며 결과는 이날 밤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계명대는 온라인 수업으로 학기를 진행하고 있다. 접촉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과사
대구시는 지역 12개 대학 및 총학생회와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 캠퍼스 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대학가를 지키기 위한 것이며 각 대학 총학생회 주도로 학생 중심 방역 활동을 한다. 대학은 방역 활동 관리를, 대구시는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해 협조 체제를 구축한다. 참여 대학은 경북대, 대구교대,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대구과학대 등이다. 대학생 300여 명이 참가해 하루 3시간씩 캠퍼스와 주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기본생활수칙 준수 여부 점
경일대(총장 정현태) 컴퓨터사이언스학부 사이버보안전공의 정보보호 동아리인 ‘케이-해커스(K-Hacker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0년도 대학 정보보호 동아리(KUCIS) 지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에는 전국 4년제 대학 중에서 20개의 동아리를 선정했는데 대구·경북에서는 경일대의 ‘케이-해커스’가 유일하다.대학 정보보호 동아리 지원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전국 4년제 대학의 정보보호 동아리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기술력 및 윤리관 관련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교육과 세미나, 연구,
영남대 이강옥 교수(국어교육과)가 제39회 두계학술상(斗溪學術賞) 수상자로 선정됐다.시상식은 오는 6월 12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다.두계학술상은 한국학 및 동아시아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역사학자이자 교육자인 두계 이병도 교수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진단학회(震檀學會)에서 제정해 매년 수여하고 있다. 진단학회는 한국의 역사·언어·문학 및 주변국의 문화를 연구하기 위해 1934년 설립된 학술단체다.수상작은 이 교수가 2018년 저술한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돌베개)로 ‘한국 야담의 서사세계’는 한국
경산시는 경산지역 내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 입소생 및 교직원 31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풀링검사(취합검사법)를 실시한다. 이번 전수 검사는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감시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내 집단생활로 인한 감염 위험 대비책이며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풀링검사법(취합검사법)은 각각의 검체를 채취한 뒤 5명의 검체를 취합해 한 번에 유전자 증폭(PCR)을 하는 것으로 결과 값이 음성이 나오면 5명 모두 음성으로 판단하고 양성이 나오면 5명에 대해 개별검사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이 검사는 대규모 인원의 빠른 검사를 위해
경일대(총장 정현태)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을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경일대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입고 있는 재학생들의 사기진작과 생활안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지급대상은 재학생 전원이지만, 지급 금액은 계열별 등록금에 비례해 금액을 달리해서 일부 대학들이 일률적으로 지급했던 방식과는 차이가 있다. 지급액은 인문사회계열 15만 원, 공학계열 20만 원, 예체능계열 22만 원 등 총 10억 원이며 학비를 전액 감면받는 장학생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