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등교수업 시작일을 조정한 구미지역 유·초·중학교 180개 학교와 상주 화령초 1개 학교 등 총 181개 학교의 등교수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유치원 방과 후 교사 확진자가 있는 구미 킨더하바유치원 1개원은 오는 8일 등원수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구미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중학교 3학년과 상주지역 초등학교 등 총 182개 학교의 등교수업 시작일을 지난달 27일에서 6월 1일로 조정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은 개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위해 등교 시작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 주간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진단검사 주간 동안 각급 학교는 담임교사의 관찰과 교육부에서 제공하는 진단검사 도구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결손 정도를 파악하고 개별 지도가 필요한 학생을 선정한다.초등학교 3학년은 3개 영역(읽기, 쓰기, 셈하기)을 진단하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는 5개 교과(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고등학교 1학년은 3개 교과(국어, 수학, 영어)를 진단해 학생의 최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포항·구미 소재 초·중학교의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복지 수혜 확대를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취약계층 학생의 학습 결손 예방과 치유를 통해 건강한 신체·정서 발달, 가정-학교-지역사회의 통합 지원망 구축 등 교육·문화·복지 수준 제고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2011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도내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 법정 차상위, 법정 한부모 학생이 많은 85개교를 선정하고,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미래 수소 신산업을 이끌 석·박사급 핵심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영남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4년 12월까지 연간 국고 약 5억 원, 5년간 국비 총 2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자체와 대학, 기업 등의 대응자금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43억 원 규모다. 영남대가 추진하는 융합트랙형 과제는 ‘수소산업 융복합 인력양성’(과제책임자 박진호 화학공학부 교수) 사업이다. 화학공학부를 중심으로 수소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경상북도
대학입시 수시모집에서 많은 비중 차지하는 중간고사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고3 학생들의 초조함이 늘고 있다. 수시가 중요한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등교 수업이 연기되면서 수학능력시험으로 만 결정되는 정시모집에서 재수생들에게 밀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입시전문가들은 수시의 경우 3학년 1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는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한 2학년까지 학생부 교과 성적과 비교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잘 따져서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대부분
영남대(총장 서길수)가 지난 5월 1일 공군과 계약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군조종 장교를 양성하는 ‘항공운송학과’를 신설한다. 공군과의 협약을 통해 인문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영남대가 유일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대는 2021학년도부터 항공운송학과 신입생 20명을 선발한다. 2013학년도부터 영남대는 기초교육대학 인문자율전공학부 내 항공운항계열에서 공군조종장학생을 선발해 교육해왔으며, 지금까지 39명이 공군장교로 임관됐다. 2020년 2월 졸업자 중 1명이 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하는 등 교육과정의 우수성도 인정받고
경북전문대학교 부사관학군단은 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학과 중 8개 학과를 순회하며 신입생들을 위한 맞춤형 병무 설명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병무 설명회는 군 입대 방법(장교, 부사관, 병), 달라진 병무 행정 및 병역의무 이행절차 등 병역이행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입영을 준비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설명회는 부사관학군단 강동형 교수, 오준교 교수와 훈육관 이동하 상사가 8개 학과를 순회하며 새내기 대학생 383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또 미실시 학과에 대해서도 병무 설명회와 병무상담을
구미대학교 세무회계과(학과장 류인규) 학생들이 5월 종합소득세 신고철을 맞아 관련 기관에서 신고 도우미로 전공 실습을 진행해 인기를 끌었다. 세무회계과는 1학년을 포함한 31명의 재학생들이 5월 한 달간 구미세무서, 김천세무서, 구미시청, 김천시청 등에서 시민들의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및 자녀장려금 신청을 도왔다. 이들은 낯설고 복잡할 수 있는 소득공제항목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산입력 등을 직접 대행해 주는 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구미대 세무회계과는 2000년부터 관학협력을 통해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최근 한국평생교육융합학회(학회장 김문섭)와 공동으로 ‘한국 성인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한국 성인교육의 현황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 성인교육 관련 전문가, 정책입안자들의 학술연구, 정책소개 등을 통해 대학의 성인교육 역할과 기능을 정립하고자 실시하게 됐다.기조강연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이 ‘대학의 미래와 성인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에 이어서 세션을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첫번째 세션에서는 서
경운대학교(총장 한성욱)가 교육부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신규 선정돼 2년간 총사업비 2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신산업 분야 창의적인 문제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의 교육과정 및 교육방법과 환경을 혁신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재정지원사업이다. 경운대학교는 현재 항공산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미래 항공산업에 필요한 교육과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능형 항공모빌리티
대구보건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관련, 감염병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책자를 발간했다. 해당 책자는 교내 유증상자와 확진자 발생 시를 대비해 표준화된 매뉴얼을 적용하고 단계별·역할별 신속한 대응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됐다. 지난 4월 초 교내 인트라넷을 통해 처음 게재하고 추가적으로 교육용 영상자료도 제작해 대학 구성원들이 공유했다. 지난달 7일 대면 수업을 가정해 교내에서 시뮬레이션을 통해 점검했으며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추가적인 사례까지 보완해 4차례 업데이트한 결과물이다. 책자는 200권을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의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2년간 7억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8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 따르면 교육부의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유형Ⅱ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2년 간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연계 활동 전개, 대입전형 정보제공과 전형 단순화, 사회통합전형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
대구가톨릭대(총장 김정우)가 긴급한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같이 DCU 장학제도’에 이어 전체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한 2차 장학금 20만 원씩을 지급한다. 2020학년도 1학기 장학금을 납부한 재학생 1만1600여 명이 기존 장학금 수혜 여부와 관계없이 ‘총장특별학업장려장학금’ 20만 원씩을 받는다. 총 지급액은 약 23억2000만 원에 달한다. 앞서 지난 3월 대구가톨릭대는 코로나19 피해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우리같이 DCU 장학제도’를 신설해 특별재난지역(대구·경산·청도·봉화)
대구대가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영남대 등 경산지역 대학들이 ‘2020학년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 전형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전형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 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에서 대구대 등 총 75개교를 선정해 올해 7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들 대학들은 대입전형 운영 공정성 강화, 고교-대학
금오공과대학교가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1일부터 14일까지 금오공대 강의사이트에서 공개되는 강의 주제는 이순형 서울대 명예교수의 ‘엄마, 아빠의 양육 이야기’다. 영유아기 자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접속해서 들을 수 있으며, 아이의 발달에 좋은 환경, 생애 초기 교육, 행복한 아이의 삶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소주제로 나뉘어 강의가 진행된다. 서울대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아동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은 이순형 교수는 서울대 등에서 35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으며 서울대
교육부가 전국의 유치원과 학교 건물은 앞으로 1년에 두 번 이상 안전 점검을 의무적으로 받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교육시설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2일부터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정안은 지난해 12월 마련된 교육시설법의 후속 조치다. 정부는 앞서 학교 건물 등 교육 시설이 안전 관리 사각지대에 놓였다고 보고 교육시설법을 제정했다. 지금까지 경주·포항 지진, 상도 유치원 건물 붕괴 등 각종 재난·재해,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데도 학교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 손경림)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큰배움실에서 ‘1만 원보다 1시간이 소중하다’라는 주제로 ‘2020년 인문학 아카데미: 별별인문학 초청특강’의 첫 강연을 개최했다.이번 인문학 아카데미는 ‘나는 행복한 불량품입니다’의 저자 임승수 작가를 초청해 ‘시간의 주인이 되어 진짜 행복을 찾는 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독서, 육아, 직장생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가자 질문이 쏟아졌다.임승수 작가는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청춘에게 딴짓을 권한다’, ‘삶은 어떻게 책이 되는
대부분 대학들이 올해 1학기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경산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단이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구하고 나서 교육부 등 당국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경산지역 5개 대학(경일대·대구가톨릭대·대구대·대구한의대·영남대) 총학생회장단은 2일 경산시청에서 이 같은 요구를 담은 성명을 발표한 뒤 등록금 일부 반환 등을 요구하며 정부세종청사 교육부까지 국토대종주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10일 세종시 교육부 청사까지 도보로 이동해 유은혜 교육부 장관 및 관계자들과 면담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학생사회의 요구에 응하지
상주시 은척초등학교(교장 김진탁)는 1일 본교와 무릉분교에서 입학 및 진급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은척초 무릉분교는 분교장 출신인 태준제약 이태영 회장이 분교 입학생 6명, 재학생 13명 등 총 19명에게 장학금으로 학생당 50만 원씩 전달했다.또한 은척초 본교는 은척초 총동창회에서 입학생 2명에게 학생당 5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고 전입생에게도 전입축하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매년 3월 입학 및 진급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연기됐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양재영 영천교육장은 1일 지역 내 사립유치원을 방문해 코로나19를 대비한 유치원 수업 현장을 점검하고 교원들을 격려했다.이날 양 교육장은 교실에서 10여 명의 유아들이 생활거리를 유지하며 블록놀이, 책 읽기, 수·조작놀이 등 각자 다양한 자유놀이를 하며 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을 점검했다.양재영 교육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 선생님을 대면한 유아들의 밝고 즐거워하는 행복한 표정들이 교실 가득 넘쳐 자랑스럽다”며 “교실 내 안전한 학습 환경과 유아들이 사용한 교구는 매일 소독해 모든 아이들이 하루빨리 정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