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군 입대 예정자 남성(20)과 학원 원장(36)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880명이다. 입대를 앞둔 20세 남성은 육군 신병 입소 시에 시행한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대구동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다. 또 다른 한 명은 학원 강사 대상 전수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모 수학학원 범어지점에서 근무해 왔다. 대구시는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99명에 대한 검사를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한 경기 회복을 위해 다음 달 ‘대구행복페이’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발행해 대구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대구사랑상품권으로 발행 규모는 총 1000억 원이다. 충전식 선불카드로 월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형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시교육청, 공사·공단, 이전공공기관, 출자 출연기관 등 유관기관 등과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대구시와 지역이 함께 경제 활성화에 동참키로 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앱과 연동
대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공무원(공무직 포함)가운데 복무위반을 한 혐의가 있는 8명에 대해 중징계 등 엄중한 징계를 해당 징계위원회에 요청키로 했다.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시 공무원은 36명. 대구시는 소속 직원 가운데 코로나19 검체검사 사실을 알리지 않고 근무 중 확진되거나 신천지교회 예배 사실을 숨기고 근무하다가 확진된 자 중 타인에게 전파한 경우, 자가격리 준수사항을 어기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직원 등 3명은 중징계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확진자 접촉 등 의심증상 자진신고를 이행
대구시는 그동안 개최하지 않았던 문화행사를 6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피로감이 쌓여가는 시민에게 문화를 통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동편 야외 무대에서 열리는 ‘수요 상설 공연’을 오는 27일부터 열어 시민들과 먼저 만났다. 도심 공원과 문화예술공간이 어우러진 야외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온 ‘수요상설공연’은 올해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악과 클래식, 성악, 무용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했다. 시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인의 안녕을 위해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이 회장은 스테이 스트롱 구호로 ‘잘가라 코로나19! 우리는 강하다!’라고 정하고 다음 캠페인 릴레이 주자로 마크 T. 시멀리 주한미군 19지원사령관, 세징야 대구FC 선수, 허용도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선정 이유에 대해서 이 회장은 “안보와 경제는 결코 둘이 아니므로 더욱 강력한 한·미 공조를 기대하며 마크 T. 시멀리 주한미군 19지원사령관을 꼽았다”고 말했다.이어 코로
27일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오성고 3학년(남) 1명을 포함, 3명이다. 나머지 신규확진자 2명은 해외입국자(미국인 남자)와 달서구 장기동 70대 여성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같은 시간 대비 3명이 증가한 총 6878명이다. 해외입국자인 30대 미국인은 지난 25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동대구역 워킹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70대 여성은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대상 전수조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
차기 DGB대구은행장이 올해 12월 말 최종 결정되고 내정자(1명)는 오는 9월 선임된다. DGB금융지주는 26일 “오는 12월 말 예정한 차기 DGB대구은행장 선임은 변함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지난해 연말 발표한 차기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군에 대한 CEO 육성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언급했다. 은행장 후보로는 황병욱·김윤국·임성훈 부행장보 등 3명이다. DGB대구은행은 김태오 회장의 한시적인 은행장 겸직을 결정한 이후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CEO육성 프로그램을 실시,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최종부지 선정 조속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상의는 26일 “통합 신공항은 대구 경북의 생존이 걸린, 반드시 해결해야 할 절체절명의 과제”라고 전제 한 후 “ 올해 1월 21일 군위·의성 주민 투표 이후 최종 이전을 위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2016년 7월 K-2 군 공항과 대구공항 통합이전을 국가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결정했다. 그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 1월 군위·의성 주민투표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 선정을 남겨놓은 상황이다. 대
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노사민정 전문가와 시민, 기업 등의 의견을 반영해 고용친화기업 제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오는 6월 25일까지 개편된 고용친화기업 제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대구시는 ‘일자리로 이어지는 혁신성장’과 ‘지역 청년 인재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고용친화기업 선정·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신규 고용친화기업 5개사, 2016 ~ 2017년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재인증 기업 30개사(단, 평가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27일 대
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사진 왼쪽 두 번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6일 상공회의소 인근 식당에서 대구상의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착한 소비자 운동’에 참여했다.
대구지검이 김연창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전격 구속했다.대구지법 영장전담부장 판사는 지난 22일 밤 김 전 부시장을 뇌물수수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김 전부시장은 이날 오전 구속영장실질 심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2월 초 김 전 부시장 등 관련자를 압수수색을 하는 등 본격 수사를 해 왔다.김 전 부시장의 뇌물수수 액은 2억 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부시장은 재임 시절, 평소 알고 지내던 경북의 풍력발전 업체 대표로부터 사업 추진과정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26일 대구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다음 달 전역을 앞둔 육군 병장 A(21·달서구 본동)씨로 대구에 휴가를 왔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현재, 대구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대비 1명이 증가한 총 6875명이다. A 병장은 지난 12일 경남 진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 휴가를 나왔다가 부대로 복귀하기 전 무증상임에도 보건진료소를 찾아 시행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와 함께 지냈던 할머니와 부모, 동생, 삼촌
대구시는 모든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의 날을 지정 운영해 방역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전 시민이 참여하는 방역 캠페인과 방역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방역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넷째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정하고 방역 캠페인 전개 및 방역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달은 5월 27일이 방역의 날이다. 방역의 날 실시하는 구·군별, 기관별, 단체별 방역 모의 훈련은 화재와 같은 눈에 보이는 대상이 아닌 눈에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하
대구시는 ‘착한 소비자운동’을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착한 소비자 운동’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우리동네 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자영업 업소에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해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시민운동의 하나이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시민운동을 뒷받침해 선결제·선구매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음식·숙박업, 관광업 등 피해업종에 대한 신용·체크카드 등 소득공제율을 오는 7월까지 일률적으로 80%로 확대한다. 소상공인으로부터 선결제·선구매
대구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노후화된 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부터 국고보조금을 받아 실시하는 사업으로, 영세한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방지시설을 교체하거나 새로운 방지시설을 설치할 때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올해 사업비는 115억 원으로 85억 원을 상반기 중에 집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사업비는 74억 원으로, 사업비 지원으로 방지시설을 교체 완료한 14개 사업장의 교체 전·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먼지는 50
대구광역시의회 배지숙 의장은 ‘역학조사관의 확충 및 처우개선 건의안’을 26일 충남 부여에서 열리는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부 건의안으로 제출한다.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펜데믹 상황 속에서 유례없는 피해와 공포가 지속 되고 있는 가운데 감염병의 최일선에서 감염병의 원인과 전파경로를 추적하고 통제·관리하는 역학조사관의 역량에 따라 국민의 생사가 걸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만큼, 역학조사관의 확충과 역학조사 직렬의 신설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의장협의회에서 정부 건의안으로 심의·의결된 건의안은 향후 국회와 관련 중앙부처로 전달해
대구시가 대구간송미술관(대구시 수성구 삼덕동)건립에 이어 상설 전시에도 큰 차질없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간송미술관의 보물이 경매 시장에 출품 예정인 가운데 일부에서는 대구시가 추진 중인 간송미술관 건립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구시는 “간송미술관 소유 국보와 보물이 40여 점이 넘는다”면서 “이 가운데 보물 2점이 경매 시장에 나온다고 하더라도, 간송미술관 건립은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송미술관은 보물 284호 금동여래입상과 보물 285호 금동보살입상을 오는 27일
대구시가 서울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 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자 유흥시설 등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2주 연장한다.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6월 30일까지 연장했다.24일 시에 따르면 클럽형 유흥주점, 감성주점·헌팅포차(일반음식점), 콜라텍, 동전노래연습장을 대상으로 한 추가 집합금지 조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주간 이뤄진다.앞서 시는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2주 동안 시내 모든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발동했다.시는 또 대중교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같은 노래방이나 노래연습장을 이용한 장소에서 잇달아 발생하자, 대구시가 이들 업소를 이용한 시민들에게 진단검사를 받아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하고 있다. 24일 신규 확진판정을 받은 C(19)여성은 22일 확진된 대학생 A씨( 달서구 이곡동)와 B씨(서울 거주)가 노래를 불렀던 ‘공기반, 소리반’코인노래연습장을 10분 간격을 두고 같이 이용했던 것으로 역학조사 결과 밝혀졌다. C씨와 함께 노래를 불렀던 친구 1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대구시는 확진자 A씨, B씨와 동선이 겹치는 시민 중에서 아직
대구 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5일부터 임산부 다문화가족을 위한 비대면 온라인 임신·육아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대면 교육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육 공백을 경감시키고 보다 연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임신·육아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시한다. 이달 25일부터 6월 24일까지 건강, 문화, 교육 등의 다양한 주제로 신생아 마사지, 임산부 오가닉 샴푸 만들기, 튼 살 예방 오일 만들기 등 총 6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시의 각 구·군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