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울릉도가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울릉도에는 유례없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도로가 끊기고 터널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지만 1일 주민들과 자원 봉사자들은 하나 둘 힘을 합쳐 복구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집안은 온통 진흙으로 뒤덮였지만 좌절하기보단 정리에 나섭니다. 막혔던 도로도 서서히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경북도 또한 울릉도 폭우피해 복구에 총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일 울릉군과 긴...
대구·경북 대표신문 경북일보가 올해로 창간 26주년을 맞았습니다. /리포트/ 26일 경북일보는 본사 대강당에서 한국선 사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기념식은 우수사원 표창과 사가 재창 등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한국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회사에 주인의식을 가지자고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 “주인의식을 가지고 회사 직원으로써 자체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창간 26주년을 맞아서 각오를 다져주 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경북 동해안의 해수욕장이 22일을 끝으로 모두 폐장했습니다. 그런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물놀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경북 동해안 해수욕장은 울진, 영덕 16일 그리고 포항 21일, 경주 22일 모두 폐장했습니다. 폐장한 해수욕장은 안전요원이 철수하기 때문에 자칫 대형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무더위로 물놀이를 즐기다 안전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22일 도구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다 20미터 해상으로 밀려나간 초등학생 강...
경북일보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본사 1층 강당에서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워크숍’을 열고, 최우수·우수 어린이기자 상장 수여와 추가로 선정된 34명의 어린이기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워크숍은 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260여 명이 참석,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글쓰기·사진찍기 향상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했다. 출범 4개월째인 어린이기자단은 경북도내 초등학교생 2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지역과 학교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해 경북일보 ‘우리들 세상’면에 보도하고 있다....
2016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 워크숍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20일 경북일보 본사 1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어린이기자단과 학부모 등 26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워크숍은경북일보 어린이기자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글쓰기, 사진 찍기 향상과 소통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워크숍은 이동욱 경북일보 편집국장의 인사말에 이어죽장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습니다. 이어서 이상혁 선생님의 경북일보 어린이기자단의 리더십과안성용 사진작가의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노하우 등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또, 경주 유림초의 황유솔...
포항시민을 위한 한여름밤의 리듬과 댄스 콘서트가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 경북일보 창간 2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콘서트는19일 포항효자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콘서트에는 초등학생부터 중년까지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경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를 감상했습니다. 이동신 상임지휘자의 지휘에 따라광시곡 스페인으로 무대가 시작됐습니다. 공연은 컬러풀한 오케스트레이션과독특한 리듬감 등으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인터뷰▶ 김예림 / 경주시 안강읍“클래식 같은 음악은 보통 사람들이듣기 힘들어할 수도 있는데 대중적인음악이 많아...
경북 성주 사드배치를 두고 군민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18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감담회에서는 성주 사드배치 철회투쟁위원회와 군민간의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300명이상이 참여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 동안 자기주장을 펼치지 못했던 다수의 군민들이 참여했습니다. 비교적 안정적인 토론이 진행된 가운데 다양한 의견이 나왔습니다. 사드배치 반재주장과 제3지역 이전을 주장하는 갈등을 빨리 마무리해야 하며 특히 제3지역 이전 검토도 군민이 아닌 정부가 배치지역을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인터뷰▶ 박신자 / ...
국내 유일 석유탐사선 탐해2호가포항에 전용부두를 갖고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리포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7일 오후 포항시 포항여객터미널 외해측 부두에서탐해2호 전용부두 취항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규한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머지않아 북극항로가 열리게 되면아름다운 포항은 환동해 태평양 물류 운송의거점 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탐해2호는 동해 가스하이드레이트 발견과 시료 채취,대륙붕 한계획정 조사, 해저지질도 작성 등다양한 탐사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지난 3월 문을 연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와이...
2016 경산 공감 락 페스티벌이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페스티벌은 화려한 출연진들로 꾸며져그 열기가 더했습니다. ◀인터뷰▶ 전우진 / 대구광역시 이곡동“락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는데더위도 잊을 만큼 너무 신나고이런 페스티벌이 지역에서 더많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닝을 장식한 힙합그룹 ADV의 무대는락 공연에 앞서 충분한 워밍업 이였습니다. 본격적인 락 무대를 펼친 김경호는카리스마 있는 무대로관중들을 사로잡으며무더위까...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폐 가스통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11일 오전 10시 30분쯤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에 위치한 폐 가스통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여만에 진화됐습니다. ◀인터뷰▶ 경주시 안강읍 주민 “쾅 하는 소리가 나서 나가보니까 불기둥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화재당시 업체에는 3천여개의 가스통이 보관돼 있었으며 가스통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면서 초기진압에 어려움을 겪어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7대와 소방헬기 4대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또, ...
8일 포항시 북구 일대에수도에서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리포트/ 세면대에 받아 놓은 물이탁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8일 포항시 북구 일대 수도에서이처럼 흙탕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9일 오전까지 포항시상수도사업소에 신고 된 것만 해도60여건에 달합니다. ◀인터뷰▶ 포항시 북구 주민“아기를 씻기려고 물을 받았는데물이 뿌옇더라고요. 잘못됐나 싶어서다른 쪽도 다 받아봤는데 다 뿌옇더라고요.어제 아기 씻길 때도 생수로 다 씻기고양치도 생수로 다했습니다.” 일부 시민들은흙탕물이 공급됐다는 사실을알...
2016 청소년 보훈캠프가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국가보훈처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8일 울진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인터뷰▶ 박창표 / 경북남부보훈지청장“2박 3일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우리나라가 얼마나 소중하고우리나라가 얼마나 위험하고여러분들이 얼마나 행복한지한번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12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에는중학생 60명이 참가했으며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항했습니다. 보훈캠프는 청소년들의 애국심...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청년들이 최근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아 필리핀을 방문, 현지 주민에게 복음과 한국문화를 전파했다. 장성교회 필리핀 단기선교팀(팀장 황선혜)은 김세범 목사를 비롯해 청년 28명 등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7박 8일간 필리핀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필리핀 선교 첫날 빠야타스 쓰레기마을을 찾아 100여 명의 어린이에게 과자와 음료수를 나눠주며 복음을 전했고, 이튿날에는 산호세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뒤 그동안 400만 원을 들여 건립한 현대식 주택 한 채를 한 홀어머니 ...
제 32회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도장대항 품새, 겨루기 한마당에서원로 태권도인들의 시범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6일 대구체육관에서 시작된 대회에서8명의 원로 태권도인들은품새시범과 격파시범 등을 선보였습니다. 절도있는 모습과 기백에지켜보던 태권도인들은 연신 박수를 보냅니다. 쌓여있는 대리석은 강한 정권 한방에박살이 납니다. 단단한 장돌 또한 날카로운 손날에반으로 쪼개집니다. 이날 원로 태권도인들의 시범을 통해태권도인들은 수련에 더 증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32회째를 맞는 대구광역시태권도협회장기도장대항 품새,...
제5회 예천 용궁순대축제가개막했습니다. /리포트/ ◀인터뷰▶ 최상열 / 예천 용궁순대축제 추진위원장“예천용궁순대축제 개막을 선언 합니다.” 5일 개막한 예천용궁순대축제는7일까지 예천군 용궁면 읍부리 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인터뷰▶ 이현준 / 예천군수“예천 용궁순대축제가 성대하게 개최됨을5만여 군민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축하를드립니다.” 5회째를 맞는 축제는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며경북의 1등 먹거리 축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터뷰▶ 한국선 / 경북일보 사장“예천 용궁순대축제를 더 큰 행사로가치 있는 행사...
예비 창업자들에게 반가운 창업박람회가 광주에서 개최된다. ‘2016 광주·전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9일부터 21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 대구, 인천, 대전 등 전국에서 창업박람회만을 진행하는 전문기획사인 제일좋은전람이 주관, 그동안 지방에는 참가하지 않았던 수도권 중심의 프랜차이즈 업체와 독특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다양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올해 하반기 창업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된다. 한편 치킨과 떡볶이를 조합해 분식업계에서 일명 ‘치떡 문화’를 선도...
2016 전국 역사, 지리교사 독도포럼이2박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독도포럼은1일 후포여객선터미널에서 출정식을 갖고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됩니다. 10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전국에서 61명의 역사, 지리교사가 선발됐으며제이에이치페리의 씨플라워호를 타고 울릉도로 출항했습니다. 참가한 교사들은 직접 독도를 이해하고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독도에 대한 인식을 바로잡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민재 / 포항시 대보중학교 교사“(포럼을 통해) 독도가 가...
만취상태로 해상에서 화물선을 운항하던 선장이해경에 붙잡혔습니다. /리포트/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27일 술을 마시고 화물선을 운항한 혐의로화물선 K호 선장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25일 자정까지 포항에서 술을 마신 뒤26일 오전 11시 포항 구항에서 출항했습니다. 해경은 K호가 음주운항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영덕 강구항 동쪽 25km 해상에서 검문검색한 결과김씨는 혈중알콜농도 0.174% 상태로 운항중이였습니다. 포항해경은 여름철 선박 통항 및 레저 활동자가 증가함에 따라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음주운항에...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찜통더위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리포트/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26일 대구 낮 최고기온은 36.9도를 기록했으며포항 34.9도, 경산 35.9도, 고령 35.5도 등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이 불볕더위를 이어갔습니다.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구기상지청은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덥겠고열대야 현상도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또, 내일과 모레는 강수량 5~30mm가량의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시...
2016 청소년 독도아카데미 체험탐방이성황리에 열렸습니다. /리포트/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경북지역 학생 128명과 교사 32명 등 총 178명이 참가 했습니다. 이번 탐방은 18일 출정식을 시작으로2박 3일간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진행됐습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서연주 / 경주시 산내면“(독도에 와보니)이 아름다운 독도를 일본이 왜 탐내는지 느낄 수 있고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세상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