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인한 농업경영인의 생산력 하락과 농촌 공동화를 막고자 2024년 농업 영역 확장을 위한 농업 강소기업 육성을 시작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추진하는 2024년 신규 현장공동연구 과제의 수요조사에 ㈜미드바르와 함께 에어로포닉스를 활용한 헴프 품질 향상을 위한 농업용수 최적화 구명과 수직 그로잉백을 이용한 딸기 재배 실증시험, 염해 예방 저온 증발 담수 기술 현장 실증 3개 과제를 신청했다. ㈜미드바르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지속 가능한 식량 생
경북도가 그동안 노동력 중심의 수산업 가공산업을 스마트 수산가공 산업으로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도는 동해안 수산식품 가공산업의 중심지가 될 영덕군 로하스 수산식품 특화단지에 총사업비 706억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인프라 사업 추진에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해양수산부 수산가공업 국가통계에 따르면 현재 경북지역 수산가공업은 2018년 기준 가공업체 316곳, 종사자 3209명에서 2022년 가공기업 249곳, 종사자 2244명으로 크게 줄어들었으며, 인구 고령화와 이탈, 청년들의 어촌지역 비선호 등으로 노동력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
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친환경 농업 교육 지원생 60명을 모집한다. 오는 2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4회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습수업을 통해 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목표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농자재 자가 생산과 활용을 통한 농업 경영비 절감을 도모한다. 교육 내용에는 땅심 살리는 토양 관리기술, 유기질 퇴비 제조 및 활용 방법,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착 미생물 활용 등이 포함됐다. 교육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농업인 교육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
의성군은 ‘고추 비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추 주산지인 만큼 지역 내 고추재배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여 고품질 고추 다수확을 통한 소득 증대와 영세한 고추 농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한 취지다. 고추 멀칭용 비닐 지원사업은 집중 강우 시 토양 유실 방지 및 노동력 절감과 제초제 사용을 억제하는 등 친환경 농업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군이 사업비 2억 원(보조금 50%, 자부담 50%·사업량 500㏊)을 투입해 지역 내 농가의 영농비(㏊당 40만 원) 부담을 줄여 농가 경영안정 및 고품질 고추 생산을 통한 경쟁력
경북지역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P) 등 가축 질병이 잇따르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틀 전 영덕의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돼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양돈 농장에서 발생한 건 지난해 9월 강원도 화천에 이어 3개월여만이고, 경북지역 농장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야생멧돼지에서만 발생했다. 해당농장은 482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으로, 산발적인 폐사가 발생한다고 신고돼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9마리를 검사한 결과 12마리가 양성으로 확
경북도는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생산성 향상 및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축사시설현대화와 ICT 융복합사업에 253억원을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축사 및 축산시설의 신축과 개보수, 축사 내외부의 환경조절장비, 사료자동급이기, 발정탐지기 등 원격 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의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축사시설현대화사업은 융자 80%, 자부담 20%로 지원되며, 축산업 허가면적상 축사규모에 따라 이자율은 중·소규모 연리 1%, 대규모 연리 2% 농가로 분류해 이자율을 차등 적용하며, 5년
상주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24년도부터 농지임차료와 정책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확대한다.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은 해당 연도 낸 임차료를 1가구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또 이차보전 지원사업은 귀농 농업 창업과 주택 구매 정책자금 등 대출금 지원 사업에 선정된 대상에게 1년에 최대 100만 원의 이자 부담을 지원하고, 거치기간인 최대 5년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충분한 소득이 없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에게 지원함으로써 안정적 장착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고 상주시가 18일 밝혔다.기존 귀농·귀
포항시는 공익직불금 수령자 정보 열람시스템을 15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공익지불금 지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 제37조 제1항에 따라 직불금 수령자의 성명, 농지 지번, 등록 면적, 수령 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직불금 지급 정보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go.kr)에 구축된 직불제 정보열람에 접속 후 실명 인증하면 열람이 가능하다. 공익직불금의 경우 지난 2017~2019 농지자격 요건 완화로 신청자, 등록면적, 수령금액이 전년대비 각각 17%, 7%, 7% 증가한 1만 6,106명, 8,580
군위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에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주는 지원단을 운영한다. 대구 군위군은 영농을 준비하는 고령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영농부산물 잔가지 파쇄지원이 필요한 농가들을 오는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 17일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황태경 작물환경담당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은 현장에 찾아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주는 지원단을 운영하며,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5일간)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안전교육 및 시범운영을 시행한다. 또한, 파쇄지원단은 다가오는 5월까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잔가지를
울진군은 다음 달 2일까지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농어촌지역 거주 여성 농·어업인 480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영화관, 미용원, 화장품점, 여행, 관광 등의 업종에서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를 발급한다. 바우처카드는 전국에서 사용 가능하며, 지원기준은 1인당 15만 원이다. 농가당 여성 농·어업인 1명에 한해 지원되며, 타 산업 분야 사업자등록 및 전업인과 문화누리카드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는 제외된다. 신청자격은 울진군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70세 미만 전업 여성 농·어업인이다.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현장 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 팜’이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품목은 오이 6000주로 시험 연구동에서 오이의 품종별(흑침계·백침계) 생육 재배 시험연구가, 실증 재배동에서 배지별(코코피트·암면) 최적 생육 조건 실증시험이 추진된다. 앞으로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품종, 배지, 양액조성 등 최적화된 시설 환경의 정보를 지역 농업인에게 제공해 스마트 팜 초기 정착에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현장보급형 시험연구 스마트 팜은 총 2422㎡ 용지에 작물 재배를 위한 시험 연
영덕군은 어업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해양수산분야 보조사업의 신청을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한다. 해양수산보조사업은 수산자원 사업, 어선어업 지원, 수산물 유통가공 지원사업 3개 항목 17개 사업으로, 전체 지원 규모는 51억 원이다. 수산자원 사업에는 △수산동물 예방백신 공급 △양식어가 종자대 지원 △양식장시설 현대화 △인증부표 보급 지원 △정치성 어구 인양장비 지원 △양식장 첨단 기자재 공급 등 어업 장비와 양식업 지원에 9억 1880만 원(보조금 5억 9333만 원, 자부담 3억 2547만 원)
울릉군 명품 ‘울릉칡소’를 이번 설에도 롯데백화점에서 맛볼 수 있다. 울릉청정 자생 산야초와 천연 암반수, 맑은 공기 속에 자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울릉칡소’는 매년 명절(설, 추석) 명품선물세트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2010년부터 롯데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울릉칡소 선물세트는 명품세트(4.2㎏, 80만원), 일반세트(2.8㎏, 30만원~52만원)등 높은 가격에도 매년 완판되며 그 인기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울릉칡소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설 명절에도 선물세트 제작을 위해 ㈜롯데쇼핑과 울릉칡소 9두(5농가)를 일반 한우대비
안동에 대규모 모돈 도축시설이 구축된다. 경북도는 도내 양돈 농가의 모돈 도축출하 문제 해결을 위해 안동축산물공판장 모돈 도축시설 증축 예산 국비 50억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부터 대구시 도축장이 운영을 중단함에 따라 도내 모돈 도축장이 절대 부족한 상황에서 양돈 농가의 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됐으나 이번 국비 확보로 안동축산물공판장에 총사업비 168억원을 투입해 일일 모돈 200마리 도축이 가능한 대규모 도축시설과 경매·육가공시설을 구축하게 됐다. 올해 상반기에 도축 및 육가공 시설(3579㎡ 규모) 설계
경북도는 경작지가 도내에 소재하는 농어업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경북농민사관학교 44개 교육과정에 대해 1134명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경북농민사관학교 홈페이지(www.aceo.kr) 또는 시군 농업교육 담당부서에서 입학원서를 교부 받은 후 농어업인 증명서(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가축사육업허가증 등)를 첨부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과정별 교육기관으로 팩스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접수가 완료되면 2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과정별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는 2월 23일 통보할 예정
경북도는 첨단농업 가속화를 통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올해 56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확산과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농가경영안정, 그린바이오를 미래 경북농업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각종 중앙정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153억원을 확보했다. 2030년까지 목표로 하는 시설원예 스마트화 50% 달성을 위해 기존농업인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스마트팜 온실신축, 시설원예현대화 사업 등 27개 사업에 356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경북형
의성군은 올해 상반기 5934t의 토양개량제를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패화석을 무상으로 공급해 토양을 개량하고 유효규산 함량을 높여 지력을 유지 보전해 친환경 농업실천기반 조성하는 3년 주기 사업이다. 2022년에 2023 ~ 2025년도 사업을 일괄 신청받아 시행 중이다. 올해는 금성면, 단북면, 구천면, 신평면, 안평면, 안사면 등 6개 면에 공급이 될 예정이다.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일손부족 등으로 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공동살포를 희망하는 농가는
상주축산농협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로 처음 말레이시아 할랄 시장에 약 2t을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할랄수출작업장인 (주)한다운에프에스엘을 통해 선적한 이번 수출로 브랜드 가치 상승과 판로 확대 및 유통 활성화가 전망됐다. 서울 G20 공식 만찬 축산물로 선정된 바 있는 명실상감한우는 비타파워라는 자체 특허 사료를 공급해 육성한다. ‘명실상감한우’는 상주시와 상주축산농협이 3년간 공동 개발한 특허 사료인 비타파워를 공급해 상주 곶감 이미지와 한우를 접목한 브랜드다. 신기봉 축산과장은 “명실상감한우 상표 가치 상승을 통해
문경시는 사과와 오미자,기타 작목 등으로 농업조수익 1조원 시대를 열어갈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12월8일 선택과 집중을 통한 비교 우위의 지속 가능한 농업조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문경시 전략작목연구소를 전격 출범시켰다. 이는 신현국 문경시장의 전략적 결단에 따른 것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전국 최고의 사과전문가인 김경훈 전략작목연구소장과 오미자 가공 전문가인 김미자 문경농업기술센터소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즉 문경 특화작목인 문경사과로 6000억원,문경오미자로 1000억원을 달성해 국내시장 선점을 넘어 세계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송미령 농림식품부장관이 11일 상주시 모동면 스마트팜 청년창업 농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송미령 장관,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시지사, 남영숙 도의회 농림축산위원장, 스마트 팜 청년창업보육센터 2~3기 수료생,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오이 재배 스마트팜 시설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시책과 농정현안 외에도 스마트팜 건립을 위한 농지법 규제 완화, 스마트팜 정책자금 대출 현실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