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농식품부가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의 ‘제이엘(OmyNara)’이 대상을 수상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 20곳을 추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곳(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를 선정했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www.6차산업.com)에 게재되며, 동영상 제작,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제품 판촉전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
의성군이 농업인의 안전 의식 향상과 함께 농업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그림으로 보는 농업기계 안전 사용’ 책자를 배부한다. 의성군청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농업기계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제작된 이 책자는 주요 농업기계 사용 중 소홀히 할 수 있는 안전 수칙과 주의 사항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그림의 형태로 구성됐다. 최규섭 농자재 팀장은 “이 책자에는 일반 농업기계 및 기종별(트랙터·경운기·관리기·예취기) 안전 수칙과 주의 사항 등을 총 40페이지에 걸쳐 소개하고 있으며
경북수산자원연구원은 연안 해양생태계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해삼 60만 마리를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도내 연안 4개 시군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해삼은 전국적으로 전복과 함께 어촌계 주요 고소득 품종으로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해삼은 지난 5월 경북 연안에서 채집된 건강한 어미 해삼에서 채란해 약 100일간의 유생사육 후 미세조류와 해삼 전용사료를 먹이로 6개월간 정성 들여 사육한 평균 체중 2∼7g급의 건강한 어린 해삼들이다. 예전부터 해삼은 ‘육지에는 산삼, 바다에는 해삼’이라는 표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명원)가 최근 열린 강소농 양성 우수기관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강소농 교육운영 분야 전국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성주농기센은 청년농업인 50% 이상, 40대 이하가 90%로 젊은 농업인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와 참외재배기술, 스마트농업기술이 접목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스마트장비 제작실습과 현장 활용법 및 스마트팜 데이터 활용 등 과제 활동 현장적용지원으로 전국 33개 시범시군 중 1위를 차지했으며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정책과 지원도 높은 평가를 받는데 크게 기
대구 군위군 축산악취저감T/F팀(위원장 전성무)은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악취 저감 T/F팀원 및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 회원 20여 명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산악취 저감의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전국의 양돈농가에 벤치마킹되고 있는 해지음영농조합법인 이기홍 대표를 초청해 ‘가축분뇨 자원화 사례 및 축산악취 저감 대책’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대표는 축산악취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 책을 전수하기 위해 가축 분뇨처리 방법 및
김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제등)는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소 농장에 대한 차단방역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는 지난 11월 14일 농소면에 있는 한우농가에서 처음 발생했으나 현재까지 추가 발생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시는 특별교부세 및 예비비 등을 통해 소 사육 농가에 소독약품(2578㎏), 살충제(1957개), 생석회(62t)를 배부했다. 또한 보건소와 축협 공동방제단과 협력해 축사 주변 및 웅덩이 등에 흡혈 매개곤충 방제작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생농장 및 방역대 내 500m,
정부는 23일 기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3차 방류를 포함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앞서 20일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3차 방류가 계획대로 안전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한 바 있다. 지난 11월 2일 오전 10시 21분께 3차 방류가 시작돼 지난 19일 오전 10시 18분께 K4-A 탱크로부터 오염수를 이송하는 작업이 완료됐고 20일 낮 12시 1분에 이송라인의 잔여 오염수 세척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3차 방류가 종료됐다. 방류 기간에 바다로 보내진 오염수는 총 7753㎥로, 여기에 포함된 삼중수소는 약 1조 베크렐
영양군은 지난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촌지도사업 시범농가, 학습조직체, 선도농가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회는 농촌기반조성, 농업인 실용교육, 농촌여성 교육 및 생활개선, 농기계 임대분야 등 농촌지도분야 23건,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농약안전사용, 지역특화 시범사업, 새 소득작목 시범, 이상기상 대응 과원피해예방 기술확산 시범, 정보화농업인 육성 등 기술보급분야 32건 등 총 55건의 사업에 대해 2023년도 시범사업 성과와 평가를 통한 농촌지도사
경북농업기술원이 기후 온난화에 대응한 아열대작물의 소득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가속화하고 있다. 22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경북의 평균기온도 지난 45년간 0.63℃ 상승해 아열대기후로 변화되는 양상이다. 특히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 지역 4개 시군은 지난해 월 평균기온 10℃ 이상인 달이 8개월 이상으로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 기후학적으로 월평균 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이면 아열대지역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경북의 아열대작물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 올해 도내 아열대작물의 재배면적은 44㏊이며, 18
포항시는 포항시의회와 함께 22일 해양수산부 산하 해양 과학기술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해양수산 분야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강도형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해양수산 분야 지역 현안 해결 및 선도적인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에서 연구개발 협력, 공동프로젝트 발굴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지역에 맞는 특화작목 발굴·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특화시범사업이 농업 현장의 문제해결과 사업화 등을 통한 소득증대로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경북농기원에 따르면 지역특화시범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작목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사업화하는 공모사업으로 2010년 처음 시행해 120곳의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도 13곳의 지역특화시범사업 추진으로 지역특화 작목 육성과 새 소득원 창출을 통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있다. 포항시는 ‘다솜쌀 재배단지 조성사업’으로 경북도 육성 벼 품종인 다솜쌀 재배단지를 150ha
칠곡군은 지난 16일 지역 경제를 견인할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4곳을 선정하고 칠곡군청에서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 칠곡군 유망기업 지원사업은 칠곡군 내 중소기업 중 기술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고, 칠곡군 전략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사업은 칠곡군이 운영 중인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칠곡군 소재 중소기업 중 직전연도 매출액 10억원 미만 제조업 또는 지식서비스산업에서 업력이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업체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신규 농업인 33명을 대상으로 농업지원정책과 농업경영 교육을 시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 기술센터 내 농업대학 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올해 진행된 영농정착교육인 농업 일반, 병해충, 딸기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추가 진행됐다. 최신 농업 지원 정보와 농업경영 지식 등을 제공한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농업인의 성공적 정착이 기대됐다. 참가 교육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농업 회계의 기초와 활용, 원가분석 등의 농업 경영 지식을 배워 호응이 높았다. 김우진 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참
지난 14일 김천에서 도내 첫 소 럼피스킨이 확진된 가운데 경북도가 대응체계를 높이는 등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김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확진됨에 따라 반경 10km 이내 사육 농장에 대해 4주 이상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전화 예찰을 진행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확진 당일부터 기존 방역대책본부 체계에서 확대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 체계를 격상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와 상황 안정화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속보 = 경북 일부지역 산지 쌀값이 하락하는(경북일보 11월18일 자 1면 보도) 가운데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5일 상주시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과 가공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 이날 정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인 상주시 공성면 금계 2농협 창고와 상주시 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 RPC)을 직접 방문해 품위 점검현장과 가공시설을 시찰했다. 정황근 장관은 “정부는 쌀값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고 있다”며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을 믿고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도입한 전략작물
김천시는 지역 20개 농업인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김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농업인교육관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홍성구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김의장과 시의원, 조용진 도의원, 최철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발족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김천시 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 김천시지부, 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 연합회, 한국생활개선회 김천시 연합회, 농가주부모임 김천시 연합회, 김천 친환경농업협회
김천시는 지역 축산 농가 1곳에서 소에 발병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럼피스킨(LSD)이 확진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홍성구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방역대책반 △통제초소반 △환경정비반 △인체감염대책반 △홍보반 △협업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 대응 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13일 이 축산 농가에서 기르던 암소 1두에서 회음부 결정이 관찰돼 경북동물위생시험소 서부지소에 간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농축
최근 몇 년간 발생한 꿀벌 폐사와 관련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성주지역 양봉 농가 100여명을 대상으로 꿀벌 월동 사양 관리와 병해충 예방 교육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꿀벌 폐사는 같은 성분(플루바리네이트)의 방제약품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방제제에 내성이 생긴 응애가 확산했고 월동 꿀벌 폐사로 이어지는 문제를 초래했기 때문. 이에 성주농기센은 월동 봉군 소실 재발 방지 및 피해 농가의 봄철 봉군 조기 회복을 위해 꿀벌 월동 사양 관리와 병해충 예방에 중점을 뒀다. 전용운 양봉협회성주군지부장은 “이번 교육으로 꿀벌 개체 수 감소
대구 군위군이 (사)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 유치에 성공했다. 15일 군위군에 따르면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북대구지역본부는 기존의 칠곡군 가산면에서 군위군 군위읍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협회)는 1969년 설립된 종축등록 및 검정기관으로 가축의 우량한 혈통을 보존, 보급하며 형질 개량을 통해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축산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현재, 한국종축개량협회(협회장 이재윤)는 서울본부(1실 5부)와 지역본부(9개 지부)를 두고 전국적으로 2만여 명의 회원이 활발하게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이재윤
상주시 스마트 팜 혁신 밸리는 실증단지에서 연말까지 ‘2023년도 하반기 토마토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의 사회활동 확대와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대됐다.지난 9일 정민 재활원 소속 10명을 시작으로 지난 14일 경북 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 회원 9명이 참가했다. 연말까지 총 7회 시행될 예정이다.혁신 밸리는 실증단지를 운영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마트 팜의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