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대구FC가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부터 만원 관중을 예고했다. 대구는 15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파이널라운드 전북과의 경기가 시즌 아홉 번째 전 좌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북과의 경기는 오는 21일 예정돼 있으며 경기 티켓은 지난 14일 오후 2시 09분 전석 매진됐다. 당일 현장 매표소는 티켓 구매와 무료입장이 불가하며 온라인 예매 티켓 교환만 가능하다. 이번 매진은 세 경기 연속 매진이며 홈경기 전석 매진 기록은 9경기로 늘었다. 지난 2019시즌 대구는 K리그1 8회, 아시아챔피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둘째 날인 14일 오후 7시 30분 현재 경북선수단이 금10 은12 동16개를 추가하며 종합 3위를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대회 첫날 금4 은7 동5로 마쳤던 대구도 이날 무려 10개의 금메달을 보태는 등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경북은 역도 여고부 전희수(경북체고1)가 87㎏급 인상 경기에서 102㎏을 들어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양궁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챔피언 김제덕이 남자일반부 70m 경기에서 346점을 쏴 가볍게 금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기세를 올리기 시작한 경북은 씨름 남고부 역사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개막 첫날부터 종합 3위 목표 달성을 위해 분전하고 있다.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배드민턴 경기에서 첫 금메달(김천시청·혼합복식)을 따낸 경북선수단은 대회 첫날 자전거에서 골드러시를 이뤘다.13일 나주 전남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자전거 남고부 1㎞ 개인독주에 출전한 박준선(영주제일고)이 1분04초98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자 남고부 MTB 강동현(김천생명과학고)도 1시간00분01초83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보탰다.자전거에서는 여고부 4㎞ 단체추발에서 경북체고가 5분10초253의 기
제10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馬術)대회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열린다. 영천시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10회째 열리는 전통 있는 승마대회로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등이 후원하는 전국승마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고 기량을 가진 승마선수 200여 명과 마필 150여 필이 참여할 예정이며 △장애물 40, 60, 80, 100cm △마장마술-D Class △권승경기 △KHIS-7 △거북이달린다 △크로스컨트리 △경주 퇴역마 3종목 등 다양한 마술대회로 열
경북 직장 동호인축구 최정상을 가리는 제21회 경북일보사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가 14,15일 이틀간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경북일보가 주최하고, 포항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북도와 포항시가 후원한 가운데 도내 15개 팀이 출전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북일보사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는 오랜 역사 만큼 최강자의 지위를 지키기도 쉽지 않을 만큼 매년 대회 때마다 신흥강자들이 부상하며 대회 열기를 더해 왔다. 실제 경북일보대회 초창기 포항제철실업팀 출신 선수들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우승팀을 가리는 마지막 5연전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11일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발표했다. 파이널 라운드는 34라운드부터 최종 38라운드까지 각 팀별로 5경기씩 치른다. K리그1은 33라운드 현재 울산현대가 승점 67점으로 내달리고 있어 승점 9점 차로 뒤진 2위 포항스틸러스(승점 58)의 역전 우승 가능성은 희박해 진 상태다. 반면 3위 광주가 정규라운드 3차 라운드로빈에서 대반전을 일으키며 2위 포항스틸러스에 승점 4점 차로 따라붙었다. 4위 전북
경북도청을 비롯한 경북 지역 지방자치단체 실업팀 선수들이 지난 8일 막내린 2022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대표팀의 종합 3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선수단 39개 종목 1천140명(선수 867·임원 273) 중 경북도에서는 18개 종목 52명(선수47·지도자5)이 참가해 금3·은7·동6개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16개의 메달 중 11개가 경북도청·경북체육회·안동시청·상주시청·경주시청·김천시청 소속 실업팀 선수인 것으로 나타나 지방자치단체 실업선수단이 경북스포츠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경북선수단이 종합 3위 수성 목표를 향한 결의를 다졌다.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10일 영천 최무선관에서 출전선수단과 지도자, 경북체육회 및 시군체육회·종목단체별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경북은 이번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49종목 선수 1천493명과 임원 567명 등 모두 2천6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79·은81·동167 등 모두 327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특
경북장애인체육회(회장 이철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경북도 장애인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장애인체육회는 10일 경북을 대표해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경기도 이천장애인훈련장을 방문, 훈련 중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 했다. 경북에서는 이번 대회에 5개종목 7명(탁구3·육상1·유도1·양궁1·역도1)의 선수단이 참가해 대한민국과 웅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사무처장은 “최선을 다해 구슬땀
청송군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다양한 스포츠대회을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꾀한다. 오는 12일 청송군게이트볼장에서는 ‘제25회 청송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13일에는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제14회 청송군수기 족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15일에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출발해 태행산 임도로 이어지는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 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자연을 배경으로 산악하프, 10㎞, 5㎞, 청송정원 걷기 등 4개 종목에 1,300여 명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가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2일 오전 09시30분에 50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6개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 이어달리기, 중량운반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 축구부가 지난 6일 열린 ‘2023 대학축구 U-리그’ 2부 8권역 최종전에서 김해대를 3대 1로 꺾고 ‘1부 리그’로 승격했다. 전반 9분 경일대 곽준홍 선수가 선제골을 기록한 후 김해대가 곧바로 추격했으며 후반 6분 경일대 김민혁 선수가 득점, 후반 19분 장효강 선수가 득점하면서 3대 1로 점수 격차를 벌려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이번 U-리그 동안 12번의 경기를 진행한 경일대 축구부는 8승 4무 무패의 성적으로 1위에 올랐으며 ‘1부 리그’로 승격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경일대 축구부 곽완섭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원 6개 도시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16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8일 막을 내렸다. 폐회식은 이날 오후 9시(한국시간) 중국 권력 서열 2위인 리창 국무원 총리를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 주 경기장인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시작해 85분간 진행됐다. 황금처럼 빛나는 화려한 항저우 시내 야경을 배경으로 ‘큰 연꽃’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주변에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연꽃이 만개한 아름다운 장면으로 폐회식은 막을 올렸다. ‘아시아’의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던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별세했다. 향년 85세.대한축구협회는 8일 “박종환 원로가 7일 오후 별세했다”고 밝혔다.빈소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박종환 전 감독은 1938년 황해도 옹진에서 태어나 춘천고, 경희대를 졸업하고 대한석탄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1960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제2회 아시아청소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고, 선수 은퇴 뒤에는 지도자와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박 전 감독은 1970년대 중반 약체팀이었던 전남기계공고
포항스틸러스가 하나원큐 K리그1 정규라운드 마지막 경기서 수원삼성에 무릎을 꿇으면서 사실상 자력 우승이 어려워졌다. 포항은 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33라운드 경기서 전반 22분 수원 김주찬에게 내준 선제골을 극복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이날 패전으로 포항은 승점 58점으로 정규라운드를 마쳤으며, 같은 시각 인천과 맞붙은 선두 울산이 0-0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승점 67점을 확보해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승점 9점 차까지 벌어졌다. 따라서 포항이 파이널라운드서 전승을 거두더라도 울산이 3승
문경의 딸 문혜경(26·NH농협은행) 소프트테니스 선수가 7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혜경 선수는 1997년생으로 점촌중앙초등학교 4학년 때 소프트테니스 선수생활을 시작, 문경서중, 경북 조리과학고등학교를 거쳐 NH농협은행 소트트테니스선수단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문혜경 선수는 이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테니스장에서 열린 소프트테니스 여자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다카하시 노아(27)를 상대로 게임스코어 4대0(4-2, 4-2, 4-0, 4-0)으로 승리했다. 다카하시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
대구FC가 난타전을 펼쳤으나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대구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3라운드에서 수원FC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에드가를 중심으로 김영준·고재현이 수원 골문을 노렸고 홍철·벨톨라·이진용·장성원이 중원에 배치됐다.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켰으며 변함없이 조진우·홍정원·김진혁의 3백이 출전했다. 강등권 탈출이 절실한 수원이 공세에 나설 것에 대비, 대구는 전반 시작과 함께 수비를 탄탄히 하면서 역습을 노렸다. 하지만 수원 역시 조심스러운 경기 운영을 펼치면서 경기 초
한국 축구의 ‘차세대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유럽 무대에서 더 안정적으로 활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4세 이하(U-24)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일본 U-22 대표팀에 2-1로 승리했다. 이강인은 황선홍호의 일원으로 귀중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 종합대회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팬들에게 짜릿한 우승의 기쁨을 선사했다. 그리고 달콤한 병역 혜택도 누리게 됐
야구와 축구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며 각각 4연패와 3연패 위업을 달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에서 숙적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의 남자 축구 3연패 금자탑을 쌓았다.우리나라는 이날 전반 2분 일본의 우치노 고타로에게 한 골을 내줘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전반 27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헤딩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1-1에서 시작한 후반에는 11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 전성진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산타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남자 산타 65㎏급에 출전한 전성진은 우슈 강호 이란 대표 아프신 살리미와의 결승전에서 팽팽한 경기 끝에 아깝게 패배했다. 우슈 종목에서 경주시청 선수로는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을 안긴 전성진은 경북도민체전 1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등 국내 우슈 산타종목의 최강자로 꼽힌다. 전성진은 “앞으로도 더 많은 준비를 해 경주는 물론 한국 우슈의 위상을 드높여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경주시는 전성진 선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