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양흥권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이 영남평생교육학회 신임 원장에 선출됐다.영남평생교육학회는 지난 24일 대구대에서 열린 ‘대학 평생교육의 현황과 발전과제’를 주제로 제43차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 신임 회장단 선거에서 양 학장을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부회장으로는 김은영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팀장과 노태일 경주시 평생교육사가 선임됐다. 감사는 최용화 학회 이사와 홍필남 전 포항시의원이 맡게 됐다. 윤재섭 직전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양흥권 신임회장은 “1982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영남평생교육학회의 전통을 살려
봉화군은 지난 24일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대표적인 공약으로 농업의 첨단산업화로 열어가는 지방시대라는 도정목표와 발맞춰 ‘봉화군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봉화군은 ‘농업은 봉화의 근간이자 미래’를 기치로 기존 농업인의 경험, 지식에 의존했던 농업에서 첨단 ICT기술과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봉화농업의 대전환을 이뤄야 한다는 각오로 농업정책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봉화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딸기, 화훼, 커피나무의 신기술 도입을 위한 스마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영양MJF라이온스클럽(회장 이동욱)이 26일 영양 지역 내 어렵고 생활이 힘든 독거노인 15가정을 발굴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는 라이온스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쌀 30포대, 라면 15박스(총 200만 원 상당)를 읍면 독거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했다.영양MJF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과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과 독거노인가정에 물품을 전달해 왔다.이동욱 회장은 “명절이 지나고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건강은 괜
경일대학교 디지털새싹캠프운영사업단 김미수 강사가 ‘2023 상반기 디지털새싹캠프’에서 강사 활동을 통해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새싹캠프’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및 사교육 없는 학생의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학교 정규교육 과정과 연계해 추진하는 소프트웨어 및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일대는 지난 2022년 겨울방학과 2023년 상반기 디지털새싹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미수
대구시교육청이 유치원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26일 유치원에 다니는 3~5세 모든 유아에게 2024학년도 누리과정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유아학비는 국가 재원으로 유아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2018년 1월 1일 ~ 2021년 2월 28일 사이 출생한 유아를 둔 보호자는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사립유치원은 월 35만 원, 공립유치원은 월 15만 원을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교육청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자체 재원으로 사립유치원의 3~5세 유아에게 선제적으로 월 5만
영주시는 26일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보상계획 열람 공고는 국가산업단지 보상 절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정절차로, 사업시행자인 경상북도개발공사가 26일부터 3월 11일까지 15일간 토지 및 지장물 등 재산에 대한 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소유자의 확인을 받는 동시에 이의신청서를 접수한다. 현재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보상계획 열람 및 이의신청 접수를 위해 국가산단 조성사업 부지 인근(적서동 31-1)에 보상사무실을 별도로 설치해 운영 중이다. 또 보상계획 내용은 국가산단 보상사무
의성군은 생활폐기물 배출 취약지역의 올바른 분리배출 유도 및 쾌적한 도로·환경 정비를 위해 재활용품 분리·배출시설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클린하우스’ 설치 사업은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지역을 대상 읍면별 마을 미관 개선 및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것으로 군 자체 예산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13개소와 도 보조사업 5개소를 지원받아 총 18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클린하우스’는 재활용품, 일반종량제 등 생활폐기물을 한 곳에서 배출·수거 가능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배출 취약지역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역 열차운행시각과 승차위치가 조정된다. 대구교통공사는 1호선 하양 연장(안심-하양) 개통과 관련, 다음달 12일부터 안심역에서 하양 연장 구간 신호시스템 구축을 위한 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오는 4월 4일까지 24일간이다. 이에 따라 안심역 출발 열차 운행시각과 승차위치가 변경된다. 해당 기간 열차 운행 횟수는 평상시와 같지만 안심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와 마지막 열차를 제외한 나머지 열차가 기존보다 3분 일찍 출발한다. 이후 다음 역인 각산역에서 3분 동안 정차한 후 기존 시각표대로 운행된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국내 키즈 전문 더 키움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4 독도 어린이 의용수비대 출정식’을 개최한다. 독도 어린이 의용수비대는 지난해 1기 모델 6명에 이어 올해는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원 33인의 숭고한 뜻을 기려 대한민국 독도를 홍보할 어린이 (6세~13세) 의용수비대원을 33인으로 확대 선발했다. 이들은 독도사랑을 실천하고 선한 영향력 전파에 힘쓰고 33인의 대원중 당일 오디션 및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2인이 선정되어 메인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가 창궐했던 2020년 대구시민에게는 마스크가 생명줄이었다. 전국적으로도 마스크 대란이 일었고, 지자체마다 마스크 확보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었다. 대구시도 2021년 3월 코로나19가 최전성기 때 대량의 마스크를 확보하는 데 집중했고, 마스크에 이어 손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 제품을 비축했다. 시청 창고 등의 공간이 부족해져서 대구FC가 새 구장으로 이전한 뒤 비교적 여유가 있던 대구스타디움에서 마스크를 보관해 왔다. 시간이 흘러 백신 접종 등으로 사태가 진정됐고, 2022년 9월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화가 해제됐다. 시간이
구미시의회(의장 안주찬)는 정책지원관인 ‘2024년 제1회 구미시의회 임기제공무원’을 모집한다. 26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시행된 정책지원전문인력(정책지원관)의 충원을 위한 것으로 임용직급 및 임용인원은 일반임기제 7급 3명(행정 2명, 시설 1명)이며 근무 기간은 2년으로 근무실적 및 성과에 따라 총 5년의 범위안에서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응시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성주군의회(의장 김성우)는 지난 2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하면서 5일간 진행됐던 제27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사해 군에서 편성하지 않았던 농업분야(덩굴파쇄기 구입 등)에 1억원을 신설·증액하고 그 외 세출예산은 원안 통과되면서 군정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치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김종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최대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성우 의장은 “이번 회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올해 첫 회기인 제276회 임시회를 26일 개회하고 4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제276회 임시회는 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 청취 및 울릉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와 여비 및 월정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공경식 의장은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행복과 안정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여러분의 든든한 동행자로서 발로 뛰는 현장 의정으로 우리 지역을 살펴보겠다”며 “울릉군의회는 군민의 목소리와 뜻을 이정표로 삼아 올 한 해도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울릉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6일부터 3월 4일까지(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의인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만 나이 통일을 위한 경산시 청년 기본조례 등 1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치유의 숲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5건으로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2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3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의안을 심사하고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한
상주시의회는 26일 제22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3월 8일까지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2024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 상주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상주시의회 의원 공무 국외 출장 규칙 일부 개정 규칙안이 처리됐다. 이어 정길수 의원을 위원장에, 정석용 의원을 부위원장에 선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정석용 의원은 ‘맨발 걷기 좋은 길 조성’을 통해 삶의 활력과 건강 증진을
이마에 손바닥을 올리고 눈을 감는다. 아닌 것 같다. 맞을 수도 있다. 병원에는 안 갈 것이다.어떤 것 같아? 사람들이 내 이마를 만지기 시작한다. 이봐요, 뭐라고 말 좀 해봐요. 하나같이 눈을 감고 고개만 갸웃거리네.사람들이 나 때문에 눈을 감을 때. 나는 눈을 크게 뜬다. 우리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그냥 평범한 감기 같아. 비로소 네가 고개를 든다. 그런 것 같애. 한숨을 크게쉬고, 나는 다음 사람에게 간다. 어떤 것 같아?나는 겁이 나지만 마스크는 쓰지 않을 것이다. 마스크를 쓴 사람들은 늘 혼자있었다.[감상]
라는 이야기가 있다. 아버지가 딸들을 불러 누구 덕에 사느냐는 질문을 하는 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버지의 질문에 언니들은 전부 아버지 덕에 산다고 대답하는데 셋째 딸만 유독 ‘내 복에 산다.’라고 한다. 셋째 달은 아버지의 노여움을 사게 되고 끝내 집에서 내쳐진다. 쫓겨난 막내딸은 숯구이 총각을 만나 혼인하게 되는데 이후 금을 손에 넣으면서 부자가 된다. 그 사이 막내딸을 내쫓은 부모님은 이후 가세가 기울어 끼니도 해결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러 있다. 이본에 따른 변이가 있기는 하지만 막내딸이 가난해진 부모를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이 국가라는 조직체이다. 국가를 이루는 데는 국민·영토·주권이 있고, 이 3가지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이 일정한 규정과 절차에 따라 협력하고 참여하면서 함께 힘을 키워나가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힘이 강한 세력에 의해 침략을 당하고 치욕적인 고통도 겪게 된다. 국가 간에 일어나는 전쟁은 양심이나 도덕은 통하지 않는다. 상대보다 힘이 강하면 전쟁을 막을 수 있고, 힘이 약하면 당한다. 오로지 힘만 존재하는 것이다.대한민국 역사는 어떠했는가? 특히 조선시대 이후 외세 침입을 수없이
지난주에 우리는 우리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세종대왕의 즉위까지를 이야기하였다. 이번 주는 예고한 대로 세종대왕의 첫 번째이자 가장 심혈을 기울인 정책인 조세정책을 이야기해보기로 한다. 세종대왕이 즉위하기 이전까지 조선에서는 매년 개별토지의 수확량을 조사하여 납부액을 결정하는 과전법이 시행되고 있었다. 이는 관리가 직접 논밭을 돌아보면서 농사의 수확량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세금을 정하는 방식인데, 과전법은 조사과정에서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있었고 양반들에게는 세금을 거두지 않고 힘없는 농민들에게만 세금을 거두는 폐단이 있었다
이남철 고령군수를 단장으로 한 고령군 대표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체결을 위해 베트남 푸옌성을 방문한다. 베트남 푸옌성 방문은 27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성낙철 고령군의회 의원, 농업정책과장, 친환경농업담당 등 총 9명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사업 추진 및 현지 상황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군의 요구사항을 직접 전달하기 위해 베트남을 직접 방문하게 됐다. 대표단은 오는 28일 베트남 푸옌성에서 다오미 푸옌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및 노동보훈사회부 국장과의 면담을 시작으로 MOU체결, 부속협의와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