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지난 2006년 분기실적을 발표한 이래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이뤄냈다. 포스코는 지난 9일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8조2천289억원, 영업이익은 2조2천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 13.44%, 영업이익 41.81%의 증가한 것이지만 전년 동기와 대비할 때는 매출은 32.85%증가, 영업이익 1천212.7%라는 비약적인 실적이다. 지난 1분기 10년 만에 가장 많은 1조5천5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포스코는 이번 분기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호조세를 이어갔다. 포스코 별
포스코가 호주 원료 공급사 리오틴토(Rio Tinto)와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포스코는 8일 리오틴토와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원료 기술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철광석 생산부터 수송 및 철강 제조까지 이어지는 철강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 저감 아이디어를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이날 영상회의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과 알프 배리오스 리오틴토(Alf Barrios)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계 최대 철광석 생산 회사인 리오틴토는
현대제철이 계열사를 설립해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직접 채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7일 사내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던 근로환경 개선 요구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시행되면 현대제철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7천 여 명의 협력업체 직원들은 현대제철 계열사 소속으로 새롭게 채용될 전망이다. 그동안 현대제철 사내 협력업체 직원들은 원청업체인 현대제철을 상대로 근로자 지위확인소송을 제기하는 등 지속적으로 근로환경 개선을 요구해 왔으며, 현대제철은 파견법에 따라 ‘협력
지난해 말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올 들어 탄소포집저장활용(CCUS)이나 수소환원제철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 개발 등 탄소중립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학동 포스코 사장이 국가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 사장은 7일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블롬에서 ‘기업의 ESG 환경경영 노력과 지원방안’을 주제로 열린 ‘국회 포용국가 ESG포럼·K-SEG 얼라이언스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특별강연자로 나선 김학동 사장은 “탄소중립을 포함한 친환경 경영에 약 68조5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포스코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여건 조성을 목표로 사내 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개선을 위한 ‘보건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포스코는 지난 5일 사외 전문가와 사내 노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자문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향후 운영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보건자문위원회는 김인회 위원장을 포함한 사외 전문가 4명과 사내 노사대표 4명 등 총 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사외 전문가는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김치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정지연 용인대 산업보건환경과 교수·김형렬 가톨릭대 보건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기존 수작업에 의존해 오던 차량 검수 업무를 스마트화 함으로써 안전 사고 위험은 낮추고 물류 효율은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포항제철소는 5일 스마트 CCTV 영상 인식 플랫폼을 자력 개발해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해 온 차량 검수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반제품인 슬래브(Slab)는 연주공장에서 생산된 후 차량을 이용해 각 제품 공장으로 이송, 가공을 거쳐 다양한 철강제품으로 만들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슬래브가 오·배송될 경우 재작업을 하거나 재료를 폐기해야 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1일 연산 150만t규모의 신규 코크스공장을 착공한다. 이번에 착공하는 코크스공장은 10여년에 걸친 코크스공장 신예화의 첫 걸음이다. 현재 총 5기의 코크스설비를 운영하고 있는 포항제철소는 친환경 코크스 공정 구축을 목표로 최신 기술 및 안전 설계를 반영한 코크스공장을 건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코크스란 쇳물 생산을 위한 용광로 열원 및 환원제로 사용하는 연료를 말하며, 분쇄한 석탄가루를 가열해 용해시킨 뒤 냉각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진다. 포항제철소는 이날 착공하는 신규 코크스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올해 네번째로 포스코 협력사 양성과정을 마련, 취업희망자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협력사 취업희망자 양성과정은 기계정비·전기정비·조업지원 등 포항제철소 협력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취업면접 기회를 지원하는 상생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7월 19일부터 9월 15일까지 2개월간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직업의식 함양과 실무능력 습득을 위한 교양·인성 교육 △기계실무 전기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전기용접을 비롯한 직무 교육이다. 교육은 숙식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중국 내 자동차용 도금강판 수요에 대응해 생산 및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포스코는 지난 25일 최정우회장과 김학동 철강부문장, 중국 하북강철 우용 동사장·왕난위 총경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합작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이날 합작계약을 체결한 하북강철은 2020년 기준 조강 4천4백만t을 생산한 중국 2위·세계 3위의 철강사로, 포스코와 함께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에 포함돼 있다. 이날 합작계약은 포스코와 하북강철이 각각 3억 달러씩 총 6억달러를 투자해 하북성 당산시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협력사와 상생발전을 통한 철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중소 임금격차해소라는 시대적 과제 해결에 팔을 걷었다. 포스코는 24일 포항 본사에서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최정우 회장과 김경석 포스코노조위원장, 포스코 협력사 노사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협력사 상생발전 공동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공동선언문은 포스코가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중소 격차해소를 통한 상생발전을 통해 글로벌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
포스코가 11개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해 기업설명회를 비롯한 사업 전 과정에 걸친 지원으로 벤처생태계 강건화에 힘을 보탠다. 포스코는 23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 21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IMP)’를 개최, 11개 유망 벤처기업들을 선발해 온라인 생중계 데모데이를 진행했다. IMP는 포스코가 지난 2011년 벤처기업 지원과 벤처생태계 강건화를 목표로 매년 2차례씩 시행중인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214억원을 투입해 116개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다.
포스코가 최근 선박 부족 및 운임 급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포스코(회장 최정우)와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김광수 포스코 물류사업부장·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김미애 산업통상자원부 민관 합동 수출입물류 종합대응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해상운송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세계적인 물류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출 물류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포스코는 이날 협약에 앞서 선박
포스코가 제철소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의 허가대상 여부를 두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법정공방을 벌이고 있다.21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해 12월 광양제철소를 대상으로 특별근로감독을 벌인 끝에 코크스 오븐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인 화학물질에 대해 시정명령조치를 내렸다.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의 공정 과정이 같다는 것을 파악한 광주지방노동청은 곧바로 포항지청에 해당 사안을 공유해 조사하도록 했다.포항지청은 산업안전보건법 118조 1항 등을 근거로 포항제철소 내 코크스 오븐 공정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인 ‘콜타르핏
포스코가 고용노동부 주관 ’20년 중소기업 컨소시엄 교육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사업은 대기업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직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무상으로 교육·훈련하는 사업을 말한다. 포스코는 지난 2005년 컨소시엄 교육사업을 도입한 이래 지금까지 450개사와 협약을 맺고 63만여 명의 직원들을 교육해 중소기업 인재양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협력사와 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고, 청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심리상담실 ‘마음챙김센터휴(休)’를 리뉴얼해 개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에 힘을 보태줄 전망이다. ‘마음챙김센터휴(休)’는 지난 2005년 개관한 심리상담시설 ‘휴(休) 토피아’를 리뉴얼한 뒤 명칭을 바꿨다. 특히 기존 109㎡ 규모 였언 시설을 158㎡규모로 대폭 확장시키는 한편 개인상담실을 2곳으로 늘리고, 최대 15명이 동시에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단체 상담실도 새로 마련했다. 시설확장과 늘어나는 심리 상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심리상담 전문 인력도 늘렸다. 포스코는 앞으로 임직원 심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오는 2031년까지 원료야드 전면 밀폐화를 통해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나선다. 포항제철소는 그동안 원료 야드 비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루 이상 원료를 보관할 경우 덮개를 덮거나 표면경화제를 살포해 표면을 굳히는 방식을 운용해 왔다. 그러나 이 방식으로는 근본적인 비산 방지가 이뤄지지 않음에 따라 지난해 12월 2천억원을 들여 석탄용 밀폐형 사일로 8기를 증설하는 등 모두 17기의 사일로를 가동,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환경 개선효과와 원료 품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
포항철강공단 생산 및 수출이 올 들어 4개월 연속 상승곡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포항철강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생산 및 수출실적이 올 당초 계획을 훨씬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포항철강공단내 358개 업체 중 가동 중인 313개사의 생산실적은 1조2천565억원으로, 전월의 1조3천763억원보다는 1천200억원 가량 줄어 들었다. 반면 수출액은 2억9천636만달러로 전월의 2억8천773만 달러에 비해 900만 달러 가량 늘어났다. 특히 지난 4개월간 누적 생산액 및 수출액의 경우 각각
올 들어 철강재 부족 현상으로 인해 관련 산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철강업계와 정부가 철강 공급부족에 손을 맞잡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는 9일 제22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최정우 회장(포스코 회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곽재선 KG동부제철 회장·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조석히 TCC스틸 부회장·홍석표 고려제강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재 수급 안정과 안전 문화 실천을 결의했다. 철강업계는 이날 결의식에서 철근 부족으로 건설·건축공사 중단 사태가 빚어지는 등 심각한 철강 공급 부족해소를 위해 적극적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2020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는 환경 보호를 위한 당면 과제와 대응 전략, 기업시민 경영성과 등을 이해관계자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정리해 담았다. 또 지난해에 이어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안·SASB(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 위원회) 기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국제표준의 정보 공개 권고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이를 보고서에 반영했다.특히 올해는 기후변화 대응·사업장 안전 강화 등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
포스코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이마트·한국피앤지 등과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한다.포스코는 스테인리스 제품의 친환경성을 알리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감축하기 위한 기업시민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이마트·한국피앤지·해양환경공단·테라사이클 등 4사와 함께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은 칫솔·샴푸 통·식품 용기 등 생활속 폐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 함으로써 자원 순환을 실천하자는 취지다.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