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올 1분기 중 매출신장은 물론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제철은 27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조9천274억, 영업이익 3039억원의 경영실적으로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4조6천680억원 대비 5.6%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동기 29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수치상의 흑자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1분기 -0.6%, 4분기 1.2%에 이어 6.2%까지 치솟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현대제철은 이 같은 실적
포스코가 지난 2011년 2분기 이후 10년 만에 최대 영업이익과 분기 16조원 매출을 기록하는 등 ‘깜짝 실적’을 냈다.포스코는 25일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687억원·영업이익 1조5천524억원·당기순이익 1조1천3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또 별도기준으로도 매출 7조8천4억원·영업이익 1조729억원·당기순이익 9천522억원의 실적을 보였다.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5%·11.9%, 전분기 대비 5.3%·10.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120.1%·13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인 BHP·친환경 사회적 기업인 트리 플래닛과 함께 강원도 평창군 일대에서 산림 노후화 지역 숲 복원에 나섰다. 포스코는 지난 24일 평창군 봉평면 덕거리 일대에서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을 포함한 포스코 원료실 임직원과 평창국유림사무소·트리 플래닛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노후 산림지역 숲 복원 사업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한 식목 행사를 가졌다. 이번 숲 복원 사업은 산림이 노후화된 강원도 평창의 3ha 부지에 1만 그루의 어린 나무를 심어 탄소 흡수량을 11% 가량 증가시켜 탄소 중립에 한걸음 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포항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란 쓰레기 배출을 ‘0(제로)’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취지로 일상생활에서 쓰레기 발생을 줄인 사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제로 웨이스트의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개인 용기에 음식 포장하기·손수건 이용·텀블러 이용·올바른 분리수거 등이 있다. 지난 14일부터 진행 중인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에 일상 생활에서 쓰레기를 줄인 사례를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후, 학산종합사회복지관 홈
금속노조 포항지부 현대제철지회(윤문삼 지회장)는 22일 포항시 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전용차량 전달식을 가졌다.윤문삼 지회장과 임종협 포항공장 생산담당이 참여한 가운데 전달한 이 차량은 현대제철지회가 기능직 직원들의 급여 중 월 1천원과 1천원 미만의 금액을 모금해 기금을 조성하고, 회사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특히 이 차량에는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돼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윤문삼 지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겪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스마트 세이프티 볼(Smart Safety Ball)’개발에 성공했다. 스마트 세이프티 볼은 밀폐공간내 작업 및 정비 전 유해 가스 존재 여부 사전 감지를 위해 해당 공간에 우선 투척해 가스 농도 등을 측정하는 장치로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밀폐공간 내 가스 측정을 위해서 긴 튜브로 가스를 뽑아 올리거나 휴대용 감지기로 직접 측정해야 했다. 포스코는 제철산업 설비 특성 상 밀폐된 공간이 많아 각종 작업 및 정비과정에서 유해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18년부터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26일과 28일~30일, 5월 6일 등 걸쳐 주물선고로 해체를 위한 발파작업이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본 발파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분진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시험발파를 할 예정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기초 콘크리트 발파, 5월 6일 원료저장고 발파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예고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3월 말 1차 발파 과정에서 포항시를 비롯한 관계기관에 발파계획을 통보했으나 일부 제철소 인근 주민들이 놀라 신고하는 사태가 빚어졌다는 판단에 따라 발
포스코케미칼이 세계 최고 수준 경쟁력을 갖춘 이차전지소재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양극재 광양공장을 앞세워 ‘글로벌 탑티어’ 성장 비전 조기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전기차용 하이니켈 양극재 생산기지로 건설하고 있는 광양공장은 포스코그룹의 제조·건설·ICT 역량을 결집, 리얼타임 품질 관리 및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한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성공했다. 생산능력 3만t규모의 광양공장은 현재 증설사업을 통해 오는 2023년 연산 9만t체제를 갖출 예정이다.양극재 9만t은 60Kwh급 전기차 배터리 약 100만대에 활용될 수 있는 양이다. 광양공
포스코가 그룹 차원의 기업시민 추진경과와 ESG 실천 및 올해 중점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열고, ‘기업시민 실천을 통한 성과 창출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6일 최정우 회장이 주재한 2021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에는 포스코 임원을 비롯 22개 그룹사 사장단 및 11개 해외법인장 등이 온ㆍ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송재용 서울대 석학교수의 포스코 CCMS(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 사례를 중심으로 포스코의 기업시민 실천 활
포스코강판이 미얀마 법인의 합작파트너사인 MEHL과 합작관계를 종료하기로 했다. 포스코강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얀마 쿠데타 발생 이후 미얀마 군부의 무자비한 학살행위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판이 쏟아지면서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군부기업 미얀마경제지주사(MEHL)와의 합작 관계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미얀마법인은 지난 1997년 MEHL과 합작(지분율 포스코강판 70%·MEHL 30%)으로 설립됐으나, 미얀마 쿠데타 발생 이후 군부정권에 자금을 대고 있다는 논란과 사업관계 청산 압박을 받아 왔다. 포스코강판은 “그동안 미얀마법
포스코 포항제철소 선재부가 수냉 설비 자동 개폐 시스템을 구축해 협력사 직원들의 작업 편의를 증진시켰다. 수냉 설비는 소재를 급속 냉각하는 설비로, 협력사 동화기업에서 설비 교체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수냉 설비는 월 3~4회 교체 작업을 거쳐야 하지만 교체 과정에서 30㎏에 달하는 설비 덮개 10여 개를 열고, 수십 개의 클램프를 직접 수작업으로 해체·조립해야돼 근골격계 부담이 컸다. 설비 덮개 뿐만 아니라 25㎏에 달하는 수냉 구간 스루 가이드(Through Guide)도 반복해서 교체해야해 허리·손목 등에 피로가 누적되는 일도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리튬 추출 기술 검증을 마치고, 본격적인 상용화 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지난 9일 이사회에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에 연간 4만3천t 규모의 광석 리튬 추출 공장 투자사업에 대한 보고 및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리튬 4만3천t은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포스코는 지난 2010년부터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과 함께 염수와 광석에서 각각 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또 광양제철소 내에 데모플랜트를 2년 이상 운영하며 리튬 생산을 위한 노하우 축적·전문인력 양성 등의 역량을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남수희)가 자력 개발한 설비고장 예지시스템 ‘프리즘(PRISM)’을 통해 조업 안정과 안전한 작업장 구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프리즘은 설비 관리에 대한 5천400여 가지의 노하우를 자동화 로직으로 반영시켜 설비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해 관리자에게 알리도록 구현한 시스템으로, 지난 2019년 포항제철소 제강설비부가 자력 개발했다. 이는 노하우를 시스템화함으로써 더욱 정량적인 설비 관리를 가능하게 했으며, 최근 고장 예지 외에도 1천300여 개의 설비 센서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3천800여 가지의 교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지역내 소규모 식품 업체의 위생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5년간 포항에서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 온 ‘정담떡집’은 지난달 포항제철소의 ‘혁신허브’ 활동 지원을 받아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획득했다. HACCP은 식품 원재료부터 생산·가공·조리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식품 제조 전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이거나 오염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 식품안전관리제도다. 최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 적용 기준이 강화되면서 빵·떡·국수·유탕면류 등 일부 식품류 생산 업체는 매출액과
포항시가 철강공단에서 배출되는 유해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환경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9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7개월 간 대기환경영향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린환경종합센터에서 수행한 이번 조사에는 포항철강산업단지의 업종별 대기오염물질 배출현황을 조사·분석하고, 공단 인근 청림(제철)동·해도동· 오천읍·흥해읍(대조군) 4개지점에서 유해대기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42종과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23종 및 악취물질을 측정했다. 조사 결과, 벤젠의 경우 포항 지역 4개 지점 평균치에서 연평균 대기환경기준(5㎛
포스코가 10분기 만에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5천억원을 넘어서는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12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올 1분기 중 연결기준 매출 15조9천969억원·영업이익 1조5천520억원, 별도기준으로 매출 7조8천4억원·영업이익 1조7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연결 및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8%·11.92%, 전분기 대비 4.80%·10.2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연결 및 별도기준 모두 79.76%·104.87% 증가했다. 특히 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5천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산업재도약기술개발사업(이하 철강예타) 사업운영지원단’ 공모 최종 평가에 선정돼 포항 유치가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포항시와 (재)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은 사업운영지원단 포항유치를 위해 지난 2월 24일 철강산업의 미래경쟁력 향상과 구조 고도화, 전국 중소·중견 철강사의 다양한 요구 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전략을 세워 공모에 신청했다. 이어 3월 17일 평가에서 사업계획 및 연계협력 방안의 타당성, 중앙정부 정책의 부합성 등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이후 최종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이는 철강산업 재
포스코가 1년 6개월간의 공을 들여 야심차게 마련한 ‘Park1538’이 마침내 시민들에 첫 선을 보였다. Park1538은 지난 1일부터 홈페이지(park1538.posco.com)를 통해 관람신청을 받은 뒤 12일부터 일반 공개에 들어갔다. 포스코는 Park1538을 조성하면서 기존 각자 다른 동선으로 운영되던 홍보관·역사관과 포스코본관, 수변공원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힘을 기울였다. 홍보관은 무려 35년 만에 전면 리모델링 및 프로그램 교체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미디어 아트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지난해 말을 전후해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철강경기도 살아나기 시작, 포항철강공단기업들의 실적도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2월 포항철강공단 기업들의 총 생산액은 1조295억원으로, 국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해 2월의 1조109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출액 역시 지난 2월 2억3천533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2월 2억2천139만달러를 넘어 섰다. 포항철강관리공단은 지난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생산과 수출 모두 급
포스코가 오는 6월 포항 벤처기업 육성을 위해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설 ‘체인지업그라운드(CHANGeUP GROUND)’준공을 앞두고 입주기업 모집에 나섰다. 포스코는 오는 6월 준공과 함께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입주를 계획중인 체인지업그라운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까지며, 입주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 또는 포스텍 홀딩스 홈페이지에서 입주신청서를 내려받아 관련 사업계획서 등 구비 서류와 함께 이메일(pcug@postechholdings.com)로 제출하면 된다. 체인지업그라운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