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북구 지역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후적지 개발 대책을 마련하라”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4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매천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북구지역민이 납득할 만한 후적지 개발 등 향후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김 의원은 “4번의 용역 끝에 결정되고 이미 국비까지 지원받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재건축사업이 하루 아침에 달성군 이전으로 번복된 것은 대구행정의 신뢰 상실이고 시민에 대한 기만행위”라고 지적하면서 이런 일방통행식 정책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대구시의회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관광정책 확대방안 마련과 준공을 앞두고 있는 국가산업단지의 원활한 마무리를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2일 군위 한밤마을과 화본마을(화본역)을 방문해 군위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한 대구시의 관광정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위원회는 군위 한밤마을·화본마을(화본역)에서 군위군 관광진흥과장으로부터 현황 설명을 들은 후, 대구와 군위 간의 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군위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시티투어 노선 개편, 대중교통 확대 등 접근성 강화 대책 등을
“홍시장 출범 이후 지금까지 10개월 동안 4번째 조직개편, 너무 잦은 것 아니냐?”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일 대구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 민선 8기 홍준표 대구시장 출범 이후, 조직 개편 횟수가 많다면서 조직의 신뢰성과 안정성 등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이구동성으로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통과와 군위군 편입, 코로나 정상화 등 외부 환경변화에 신속대응하고 필요한 사항 보완과 함께 유사 중복 기능을 통폐합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대구시, 세계 1000조 ‘블루 골드’물산업에 더 관심 가져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28일 국가산단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를 찾아 대구시의 물산업 현황을 점검했다. 대구시의 물 산업은 한동안 대구시가 미래신성장 산업의 하나로 육성을 적극 지원하면서 2015년 국가물산업클러스터, 2019년 한국물기술인증원 유치 등의 성과를 내며 대구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실제 물산업클러스터는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한 2019년 대비 2022년 말 기준으로 사업체 수 64개에서 144개, 종사자 수 1576명에서 3726명
대구시의회에서 발의한 공동주택 주민참여 활성화와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방안 마련을 위한 조례가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윤권근 의원은 ‘대구광역시 공동주택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27일 건설교통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이 조례안은 대구시 공동주택 주민이 보다 편리하게 의견을 제시하고 주민투표 시 그 공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주민 전자투표와 같은 전자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주택 유형 중 시민의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납부하는 관
대구시의회 의원들이 △ 대구지역 응급병상 운영 개선 △ 환경공무직 대학생 자녀 장학금 지원 △ 군위군 편입에 따른 지역 농업환경 변화의 선제적 대응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임인환 의원은 ‘대구광역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은 △ 지역응급의료 이송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급의료위원회’를 설치해 중증응급환자의 이송체계 등 개선 △‘응급의료지원단’을 설치·운영토록 해, 대구시 응급실 과밀화 문제 해결 및 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사업 등 수행 △시민을 대상으로 응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정책지원팀은 지난 21일 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를 시작으로 4월과 5월에 걸쳐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문화예술진흥원 등 10여 개소를 방문한다.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소관 출연기관들을 직접 찾아가 운영상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개선 및 건의 사항을 정책에 반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는 ‘찾아가는 정책발굴단’은 형식적인 소관 기관 방문에서 벗어나 각종 건의 사항들을 사전에 면밀히 검토하고, 회의 운영도 정형화된 보고 방식이 아닌 ‘브레인 스토밍(Brainstorming)’방식
‘현장에 답이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소속 정책지원팀은 환경·시설과 기업·산업지원 분야 최일선에 있는 대구시 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현장방문을 한달 간 진행했다. 경환위 정책지원관들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 소상공인, 기업들을 위해 자체 인건비 절감, 임대료 감면, 지원사업 확대 등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테크노파크,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엑스코를 방문했다. 정책지원관들과 각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기관 운영과 사업수행 과정에서 겪고 있는
대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대표 김정옥 의원)’은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의 원·하청 관계 실태조사에 따른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원·하청 기업 동반 상생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기업의 원·하청 동반성장을 위한 공생적 거래 질서를 확립해 상생 경제로 전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9월 11명의 시의원(간사 박소영·류종우·황순자·하병문·이태손·윤권근·박종필·허시영·이영애·김원규)으로 결성됐다.결성됐다.연구책임자인 임운택 교수는 “원·하청 거래관계에 대
대구시의회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14일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2층 간담회장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국회 통과에 대해 환영 성명을 발표하면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글로벌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는 대구·경북의 숙원사업으로, 이번 특별법의 국회 통과는 신공항 건설을 위한 지금까지의 과정 중 이전부지 선정과 군위군 대구편입과 함께 가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이 미성년 상속인의 채무보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정 의원은 12일 대한법률구조공단 본부를 방문해 ‘아동·청소년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법률지원 조례’제정과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정 의원은 미성년 상속인이 부모의 가난을 대물림받아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삶을 시작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조례제정 이유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 의원을 비롯해 강영찬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략기획부장, 정경원 변호사가 참석, 미성년 상속인에 대한 빚대물림 방지를 위한 현행법체계와 관련 현황 및 대한
대구시의회 이만규 의장은 5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2022회계연도 예산 및 기금 등의 결산검사를 위한 결산검사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구시의회 류종우(국민의힘, 북구1), 손한국(국민의힘, 달성군3), 김정옥(국민의힘, 비례) 등 시의원 3명을 비롯해, 회계사 1명, 세무사 3명, 재무경력자(전직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식에 이어 간담회에서 결산검사위원들은 류종우 의원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출한 후, 결산검사 세부일정 및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결산검사위원 임기는 이달 5~2
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이 30일 상임위원회별 해외연수 피감기관 동행 여부와 명단을 공개하라고 대구시의회에 촉구했다. 지난해 10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피감기관과 동남아 해외연수를 가려다 취소한 시의회가 이번 해외연수 출장계획서에 피감기관 동행 명단을 누락시키는 꼼수를 썼다는 것이다. 복지연합에 따르면, 30일부터 7박 9일 동안 네덜란드와 독일 해외연수를 계획한 시의회 교육위원회는 국외출장계획서에 없는 시교육청 간부 4명과 동행한다. 집행부를 감시해야 할 시의회가 피감기관과 동행하는 것을 두고 비판이 일자 일부러 명단에서
대구시의회 상임위원회가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과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 개정안’을 채택해,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대구시의회는 24일 제29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들 조례안 등 19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한 후 이번 회기를 마무리한다. 운영위원회는 23일 의원의 구속기소 시 월정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구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현행 대구시 조례에서는 의원의 의정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태선(48) 대구시의원이 풀려난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임동한 부장판사)는 22일 전 시의원이 신청한 보석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지검 서부지청 형사3부는 지난해 11월 전 시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전 시의원은 2020년 12월 선거구민 2명에게 시가 28만 원 상당의 행운의 열쇠(금 1돈)를 1개씩 제공한 혐의다. 또한 2021년 12월 선거구민 1명에게 시가 28만 원 상당의 귀금속 1개를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선거구 내 단체와 선거구민에게 시가 248만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1일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과 서구 상리동 영락양로원을 방문해 시민 여가 생활 향유 및 어르신 복지 증진 방안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노후 콘텐츠와 시설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에 나서는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의 개관 준비상황 사전 점검과 함께 노인복지시설인 영락양로원 입소 어르신과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르신 복지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수목원에서는 이재홍 수목원관리소 관리장의 시설현황 설명을 들은 후 산림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대구수목원
대구시의회 ‘Economy & Development 포럼(이하 E&D 포럼)’(대표 조경구 의원)은 20일 오후 3층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대구형 실행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E&D 포럼’은 대구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지역경제 발전과 도시개발을 위한 정책 등을 연구하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3명(대표 조경구, 간사 정일균, 이성오, 임인환, 김태우, 윤권근, 윤영애, 김지만, 이재화, 김원규, 이동욱, 전경원, 육정미)의 의원으로 결성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아 진행한 지역공공정책연구원의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문화복지위원회)은 제29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전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한다.생활 수준의 향상, 1인 가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이 ‘소유하는 물건’에서 ‘보호해야 할 생명체’, ‘가족의 일원’으로 변하고 있으며 동물보호 및 복지 제도의 개선과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그러나 반려동물 양육자와 미양육자 간 인식의 차이는 여전히 크고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동물 장묘시설이나 반려동물 놀이터 등 동물 관련 시설의 조성조차 쉽지 않은 게 대구시의 현실이다.이에 따라
대구시의회가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와 ‘디지털 문해력 ’지원을 위한 조례가 잇따라 발의했다. 하병문 의원은 ‘대구광역시교육청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7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사업 △ 민원 처리 담당자 근무여건 개선 △민원인의 반복되는 폭언·폭행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담당자 분리 조치 등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하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갈수록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민원환경 속에서 민원인과 피민원인 간 갈등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16일 대구시가 제출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 조례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유보했다. 의원들은 이날 회의를 열고 ‘대구광역시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그러나 의원들은 어르신 무임교통 지원을 연령에 따라 단계별로 시행하는 것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일단 제동을 걸고 나섰다. 김지만 건교위원장은 “개정안 자체는 문제가 없으나 무임교통 대상자의 나이가 상향되면 당장 내년에 혜택을 받게 될 대상자들에게는 불이익이 주어진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