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러 봉화로 오세요.” 올해로 27회를 맞는 봉화송이한약우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및 군내 송이산 일원에서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수해의 아픔을 이겨내고 진행되는 만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 기존 판매행사 위주의 축제에서 탈피해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연계행사들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는 송이축제 대표 콘텐츠인 송이채취체험을 비롯해 ‘도전! 송이한약
지역소멸 위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봉화군이 관광산업 혁신으로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다.청정자연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진 봉화군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컬(glocal) 관광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의 베트남 마을 ‘K-베트남 밸리’ 조성 사업.봉화군은 국내 최초 베트남타운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봉화군은 베트남마을을 조성해 두 나라의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베트남의 인력들을 지역에 유치해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봉화와 베트남의 관계는 약 800년 전
봉화군은 지난 11일 춘양면사무소에서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봉화구간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동서트레일은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한반도 남쪽의 중간에서 동과 서를 연결하는 최초의 국가 숲길로써, 그중 봉화구간 노선은 물야면 오전리에서 소천면 분천리까지 약 77.19㎞이며 사업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동서트레일 조성사업’ 봉화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내실있게 공사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추진하는 데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는 봉화군청, 영
봉화군과 임란의병유족회는 12일 소천면 현동리 임란의병전적지 충렬사에서 임란의병 추모제를 거행했다.임란의병 추모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봉화군 소천면 화장산 일대에서 왜군 3000 병력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600의병의 넋을 기리고자 매년 음력 7월 28일 개최된다.이날 추모제는 임란의병유족회 및 기관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임란의병 문화해설을 시작으로 제례에서는 박현국 군수, 김상희 군의장, 김희문 문화원장이 각각 초헌, 아헌, 종헌의 예를 올렸다.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란의병 추모제를 통해 600의병의 넋을
봉화군은 어르신을 모시는 3세대 이상 가정에 효행장려금을 지급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 해결을 돕고, 경로효친의 건전한 가족 제도 정착 및 효행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80세 이상의 직계존속을 포함한 직계비속이 3세대 이상 동일한 주소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함께 생활하는 가정으로,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봉화군에 거주해야 한다. 효행장려금은 오는 27일까지 효행가정의 가구원인 부양자가 거주지 읍·면사무소 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액은 연 1회 30만 원으로 다음달 20일
봉화군은 11일부터 본청 및 직속기관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 군정주요업무 보고를 시작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주요업무 보고는 군정 주요 역점시책을 점검하는 한편, 민선 8기 목표 달성을 위한 신규사업과 공약사업 추진에 무게를 두고 진행된다. 업무보고는 해당 실·과·소장의 2023년 주요성과와 2024년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각 담당이 주요업무를 보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의 일상적인 업무는 제외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100여 건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에
창작뮤지컬 ‘리롱뜨엉’이 봉화송이한약우축제 기간 중 베트남의 날인 오는 22일 오후 7시 봉화읍 내성천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세계유교문화축전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뮤지컬 리롱뜨엉은 고려시대 정착한 베트남 리 왕조 후손인 화산이씨 이용상 선생을 소재로 밤하늘 아래 사춘기 중학생 이용상이 들려주는 다문화가정 소년의 성장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봉화군이 역점으로 추진 중인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고 다문화가족과 화합을 위한 이야기로,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공연단 및 예술단을 초청해 베트남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소속 수목원 회원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1박 2일 숙박프로그램 ‘가든스테이’ 숙박비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가든스테이’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교육연수동에서 숙박하며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수목원의 자생식물을 세세히 관람하며 자연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숙박형 힐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및 국립세종수목원 회원(개인회원, 기관회원, 가족회원, 어울림회원, 평생회원 등 모든 유형 포함)을 대상으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가든스테이 숙박비 50%(기존
봉화의 대표적 종합문화제인 ‘제40회 청량문화제’가 봉화문화원 주관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명절 잔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행사로는 삼계 줄다리기, 전국 한시 백일장, 학생 사생대회, 군민 민속 장기대회,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은 음악회, 보부상 마당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서예, 도자기, 그림, 시화, 야생화, 근대화 시기 봉화를 담은 흑백사진, 봉화의 지역사 등을
봉화군 국제학생우호교류단(중학생)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 동천시를 방문한다. 봉화군과 동천시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학생교류를 4년 만에 재개하게 됐다. 이번 국제학생우호교류단은 봉화 청량중학교 학생 22명, 교사 3명, 대표단 3명 등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청량중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동천시 증펑중소학교를 방문해 학교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참관하고 문화체육 교류, 문화유적 탐방 등을 함께 진행
봉화군의회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9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7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 안건은 △봉화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봉화군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정비를 위한 20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규약 동의안 △봉화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풍수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모두 12개 안건으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 이
봉화군새마을회가 지난 5일 봉화군청을 방문, 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성금 1000만 원을 봉화군에 기탁했다.봉화군새마을회는 군내 읍·면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연탄배달, 반찬나누기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의연금이 수해 피해를 입은 봉화군민들께 적재적소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밝혔다.박현국 봉화군수는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봉화군 새마을회 활동에 항상 감사하며, 뜻깊게 조성된 성금을 우리 지역의 수해 피해 극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봉화축제관광재단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7회 봉화송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종합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올해 봉화송이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보고하고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및 지원요청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올해 27회째를 맞이하는 봉화송이축제는 ‘송이향에 반하고, 한약우 맛에 빠지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 일원 및 관내 송이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송이축제는 체험·공연·판매·연계 등 4개 분야, 약 27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실거주 시설)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설치한 임시주택의 입주가 완료됐다. 봉화군은 이재민들이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9동의 임시주택을 마련했으며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일까지 9가구 19명 주민들이 입주를 완료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게 됐다. 임시주택은 약 27㎡(8.5평) 규모로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췄으며 생활가전제품도 지원해 입주 즉시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TV 요금 지원,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 지원서비스도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4일 농작업 현장을 방문했다. 봉화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공모해 경북도 내 4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으며, 국비를 지원받아 봉화농협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고용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를 농가가 직접 고용해 숙식을 제공하는 방식과는 달리 계절근로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게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해 특히 소규모 영세 농가 위주로 반응이 뜨겁다. 지난달 17일 입국한
봉화군의회 의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시작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폭염과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와 축산업을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다는 취지이다. 김상희 의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고 있지만 농·축산업계의 고충은 크다”면서 “특히 무더위와 수해로 농축산물 가격이 불안정하고 군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농·축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전시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들을 담은 ‘이달의 수목원 9월’을 공개했다. 9월의 대표식물이자 우리나라 특산종인 제주상사화는 섬상사화라고도 불린다. 제주도의 저지대나 계곡의 숲속에서 자라며, 주황색 우산모양으로 화려하게 피어 관상용으로도 많이 이용된다.9월 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 주변 및 잔디언덕 일대에서는 대군락으로 만개한 구절초를 볼 수 있다.이 밖에도 이달의 식물로 선정된 숫잔대, 층꽃나무, 과남풀, 주목 등 다가오는 가을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자생식물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봉화군의회는 이경훈·김영철·나규호 예비군 지휘관 3명을 지난 7월 집중호우 수해복구 유공자로 선정해 의장 표창을 지난달 31일 의회 의장실에서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7월 경북 북부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가옥 침수, 도로 붕괴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를 복구하기 위해 군 병력 지원이 절실했다. 군청 안전건설과와 협조 체제를 유지한 가운데 지역 예비군 지휘관이 피해지역에 대해 직접 현장을 찾아 확인해 장비 및 인원 규모를 판단, 상급부대에 적극적인 지원을 유도해 복구작전을 실시했으며, 복구작전 기간 중 장비 74
봉화군은 1일 농업의 4차 산업화와 스마트농업 활성화 정책 수립을 위한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를 출범했다. 봉화군은 민선 8기 박현국 봉화군수의 역점시책으로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스마트농업으로의 전환을 통한 미래형 영농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봉화군스마트농업육성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학술기술 경영유통 생산기술 각 분야 민관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돼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봉화농업의 첨단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 전반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단장 박주범)은 지난달 30일 ‘동반성장을 위한 봉화댐 건설사업 참여자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은 사업 참여자 간 소통을 위한 상생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마련해 공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발굴·시행함으로써 건설공사의 파생갈등을 사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봉화댐 건설사업 참여자는 그동안 논의한 건설 근로자의 작업환경 개선, 현장 안전관리 강화, 시공품질 제고 노력 등 이행사항 점검 및 신규 안건을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