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4회 중 3회-가을 편을 운영했다. ‘2023년 봉화군 전원생활체험’은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 4가구를 대상으로 1박 2일 봉화군 사계절 전원생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시민 유치 및 귀농귀촌 1번지 봉화군 홍보를 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을 방문하고 2011년 봉화로 귀농한 버섯농가를 견학했다. 또한 지난 5월 다양한 모종을 심었던 봉성면 체험지의 가을 고구마를 수확하는 등 농작물이 무
봉화군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제43회 봉화군민체육대회’가 20일 봉화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000여 명의 군민과 출향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후원하고 봉화군 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로 하나 되는 봉화! 미래를 꿈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군민이 화합을 다지고 소통을 나누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뤄졌다. 격년제로 열리는 봉화군민체육대회는 지난 대회부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선정하고 입장식을 간소화하는 등 군민체육대회가 추구하는 본연의 목적인 스포츠를 통한
국제로타리 3630지구 봉화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지역사회 소외 이웃을 위해 생필품(타올) 1000장을 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기증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8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23 환경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가 종자클러스터 연구성과 발표를 위한 특별 세션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별 세션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다부처 국가 종자클러스터, 산림종자 거점 은행 운영 현황 및 성과를 소개했다. 특별 세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나채선 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국립농업과학원 노나영 연구사 ‘국가종자클러스터 중앙은행, 농업유전자원센터 현황’ △국립백두대간
봉화 보부상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축제가 펼쳐진다. 위령제 및 봉화 보부상 한마당이 오는 21일 오전 11시 물야면 오전약수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오전 11시에는 보부상 합동위령비(오전리 379-8)에서 오전2리 주민회 주관으로 위령제가 열리고, 오후 12시 30분부터는 오전약수탕 주차장에서 봉화 보부상 보존연구회 주관으로 보부상 마당극과 마당놀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보부상 11인이 봉화군 물야면 오전리 토지를 주민들에게 쾌척한 뜻을 기리고 주민들의 무탈함을 기원하는 위령제와 조선시대 봉화·울진 지역 장시를 관장했던
대구지법 제5형사항소부(최종한 부장판사)는 18일 봉화군 석포제련소에서 업무상 과실로 특정수질유해물질을 낙동강에 유출되도록 한 혐의(물환경보전법 위반)로 기소된 당시 석포제련소 환경·안전업무 총괄 상무이사 A씨(62)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석포제련소장 B씨(58)에게는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 원, 주식회사 영풍에 대해서는 벌금 7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200만 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물은 생명과 생태계 지탱의 원천으로서
봉화소방서는 봉화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재준(38) 소방장의 활약으로 주택화재를 초기진화 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밝혔다.김 소방관은 비번날인 지난 8일 오전 8시 41분경에 발생한 영주시 이산면 소재지 주택에서 화염과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한걸음에 달려갔다.주택 내부로 진입해 현장을 확인한바 내부로 불이 번지고 있었으며 주변을 둘러보던 김 소방관은 소방시설을 찾기 어려웠고 주택 마당에 있는 호스를 발견해 초기 화재진압 활동을 실시했다.또한 주택 내부에 거동이 불편한 노부부를 발견한 후 안전하게 건물 외부로 대피를 유도하는 등
봉화군의회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 확인과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 10일간 일정으로 이어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3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사업장 현장확인의 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감사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봉화군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군 택시 기본차령 연장에 관한 조례안 △봉화군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지원 조
“수목원에 약초 심으러 가볼까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민과 함께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약용식물원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0일 봉화군 지역 농가로 구성된 조성체험단을 초청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약용식물원에서 지치, 구절초 등 계약재배식물을 식재하는 가드닝 활동을 실시했다. 약용식물원은 지난 3월 국민 아이디어공모전을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를 취합해 의견을 교류하고, 이를 바탕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전시원 조성체험단과 함께 조성한 국민 참여형 전시원이다. 세부적으로 약용식물원은 오장육부에 좋은 약용 식물을 선정해 폐, 심장,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 주관 제12회 국악협회 정기 공연이 17일 오후 6시 봉화군청소년센터(봉화읍 내성로1길 17-20)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악공연 休(휴)’라는 주제로 앉은반 사물놀이, 설장고, 해금 독주, 축원무, 북춤, 난타, 민요, 삼도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연주와 식전 공연인 풍물단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사)한국국악협회 봉화군지부는 정회원 20명과 준회원 40명을 포함해 총 6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국악 진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봉화군은 봉화 농특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한 국내외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 박현국 군수를 비롯한 관련 부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LA 서울국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50회 LA한인축제 제17회 농특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행사에는 경북도 35개 농수산물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했으며 봉화군에서는 봉화청량산김치, 봉화조합공동사업법인, 솔지원을 포함 3개 업체가 참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봉화에서 생산되는 우수농특산물인 봉화청량
블루크로스 의료봉사단(단장 장여구, 이하 블루크로스)이 지난 15일 봉화군 법전면 눌산1리 마을회관에서 농촌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블루크로스는 가난한 사람들의 의사였던 ‘한국의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의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NGO로, 지난 1997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국내 및 해외 의료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의료봉사단이다.‘블루크로스 농어촌 의료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농촌재능나눔 활동으로, 도시에 비해 의료혜택과 정보가 부족한 농촌 주민들에게 질병의 조기진단과 만성질환을 예방하
봉화척곡교회가 12일 제6회 나라사랑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나라사랑음악회는 1910년 일제에 통치권을 빼앗기고 강제로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한 경술국치일을 되새기고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애국선열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한 음악회로, 매년 8월 29일에 개최해왔다. 올해는 지난 7월 봉화군에 내린 집중호우의 피해로 인한 수해복구 및 이재민 발생에 대한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10월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번 행사는 사물놀이와 관악합주를 비롯한 식전행사와 더불어 합창, 중창, 독창, 기악 합주, 독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
봉화군은 지난 5일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 수안마을 내에 있는 봉화 애죽헌(愛竹軒)이 경상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봉화 애죽헌(愛竹軒)은 1708년(숙종 34년) 단구 황창술(1628~1711년)이 후학들의 문학정진을 위해 건립한 서재이다. 수안마을 내에는 황창술이 학문수학에 정진하던 정사인 단구정사와 학덕과 효성을 추모하기 위한 추원사가 있으며, 매년 춘추(春秋)에 제향이 이뤄지고 있다. 봉화 애죽헌은 조선시대 중기에 건립된 가내(家內)형 서재 건축으로 주거와 교육의 흔적이 함께 나타나는 건축물이다. 목구조의 원
봉화군은 11일 봉화향교(봉화군 봉성면 소재)에서 옛 선현들의 업적과 공적을 추모하고 유교문화정신을 계승하는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군내 유림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림에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을 맡아, 홀기를 낭독하며 전통예법에 따라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매년 봄(음력 2월), 가을(음력 8월) 상정일(上丁日)에 향사(享
봉화군 국민정책디자인단 ‘봉화의 죽쑤니들’이 지난 6일 강원도 정선 고한읍으로 5차 워크숍 겸 벤치마킹을 다녀왔다고 10일 밝혔다.봉화군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지난 6월 7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네 번의 워크숍과 다섯 번의 실무회의 및 추진 컨설팅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봉화의 죽쑤니들 운영의 어려움 및 문제점을 도출해내고,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디자인단 전문가와 봉화의 죽쑤니들의 운영진 및 회원들이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이번 워크숍은 주민주도형 자생적 도시재생 모
한국여성농업인회(이하 한여농)는 지난 6일 석포면 열목어마을에서 ‘2023년 한여농 제6회 한마음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그간 농사로 지친 일상에 잠시 숨 돌리고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마련 됐으며, 내외빈을 비롯해 한여농 회원 및 가족 등 180여 명이 참가했다.이날 걷기대회는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열목어마을에서 출발해 백천계곡캠핑장을 거처 투방집-백천명품마을 공원을 도착하는 백천명품마을의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코스로 진행됐다.걷기대회 이후에는 ‘보물찾기’ 행사와 함께 참여한 회원들을
봉화군은 지난 5일 박현국 군수, 김희문 양수발전소 유치위원장, 소천면 두음리, 남회룡리 주민 등 30여 명이 유치 염원을 담은 서명부와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기 위해 한국중부발전본사를 방문했다. 봉화군은 정부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소천면 두음리와남회룡리 일대가 양수발전소 예비후보지로 선정된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5개월간 20차례의 주민설명회, 4회의 현장견학을 통해 주민의견 수렴 및 주민수용성 확보를 위해 집중하는 한편, 한국중부발전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봉화군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선발된 우수공무원 사례는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 향상’을 제시한 체육시설사업소 김성오 씨를 비롯해 △김태경(춘양면·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운영) △황무섭(재정과·청사 주차장 확대 조성 및 봉화읍사무소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추진) △석푸름(건강관리과·봉화군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사업 행정절차 개편) △양가인(도시교통과·행복택시 카드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 도모와 재정지원 투명성 확대)이다.공공시설 이용 관련 불편을
“아이를 기다리는 소중한 순간을 남기세요.” 봉화군이 아이를 기다리는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 엄마의 소중한 모습을 가족, 친구와 함께 남길 수 있는 ‘베이비 샤워’포토존을 마련했다. 이번 포토존은 임산부와 가족 및 아이를 준비하고 기다리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아름다운 순간을 남길 수 있도록 보건소 1층 열린 공간에 마련돼 있다. 별도의 비용이나 신청 없이도 10월 한 달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봉화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