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3년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여름축제’ 개막식과 공연 행사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최키로 했던 ‘2023년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 여름축제’ 개막식 문화공연 행사를 취소하고 호우피해 아픔을 국민과 함께하고, 재해 예방과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재난 사태로 피해를 본 유족·이재민과 아픔을 함께하려는 취지이다. 개막식을 비롯해 봉화꽃 페이스 페인팅 등 각종 문화공연 행사는 취소했지만, 지역상생 및 지역 활성화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은 지난 20일 수해복구 활동이 한창 진행 중인 춘양면 운곡천 현장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작업 중에 마실 수 있는 생수를 제공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재해가 발생한 춘양면 애당리 봉화댐 건설현장 인근 운곡천 일대는 범람지역 제방복구가 시급한 가운데 봉화댐사업단은 지난 14일부터 백호, 덤프트럭 등 보유장비와 건설현장 적치토석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수해 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ESG 경영관점의 지역상생을 실천하고 있는 중이다. 이와 동시에 날씨 변화 및 식수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수해복구 작업을 돕고 있
박현국 봉화군수는 21일 봉성면 우곡리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에게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재해예방 시설 보강을 건의했다. 추경호 부총리는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대통령께서도 과할 정도의 대응을 당부한 만큼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 가용재원을 총동원하여 피해지역에 신속하고 충분한 재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추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찾은 봉성면 우곡리 오그래미 마을은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봉화군새마을회는 20일 봉성면을 방문해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번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는 봉화군새마을회원과 포항시새마을회(회장 이상해) 회원 40명, 성주군새마을회(회장 유문성) 회원 35명 등 경북도 내 시·군 새마을회원들이 폭염 속에 일손지원에 함께해 감동을 줬다.이날 새마을지도자들은 봉성면 일대 수해 피해 가구를 방문해 쓸려 온 토사와 수목을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피해 주민들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고, 주택에 쓸려 들어온 토사물을 어떻게 처리
글로벌 비철금속 기업 ㈜영풍이 이차전지 자원순환 분야에서 전처리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 금속 회수율을 극대화하고, 경제성을 높인 건·습식 통합 기술을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를 모듈(Module) 단위로 분리한 뒤 모듈을 통째로 플랜트에 넣어서 처리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는 사용 후 배터리의 모듈을 더 잘게 셀(Cell) 단위 이하로 분해해 처리해 왔다. 영풍은 향후 건설할 상용화 플랜트에 이러한 기술을 세계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영풍 Green사업실 심태준 전무는 지난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SNE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봉화군에도 군민, 각급 기관단체, 사회봉사단체 등에서 연일 응급복구 지원활동에 나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봉화군협의회는 지난 18~19일 법전면의 피해주택 3곳을 찾아 복구 활동을 펼쳤다. 이틀 동안 협의회원 5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오후까지 자원봉사에 동참해 주택 내부로 밀려 들어온 토사를 제거하고 집기를 세척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은 “토사물로 오염된 집을 보고 언제 다 치울지 막막했는데 신속하고 깔끔하게 치워주신 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김
봉화교육지원청은 봉화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7·18일 봉화·영주지역 유치원 및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교사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봉화군가족센터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한 ‘생활음식만들기’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가족센터는 지난 5월 12일부터 7월 14일까지 베트남·중국·미얀마·태국 등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총 8회기에 걸쳐 한국 생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 ‘생활음식 만들기’ 강좌를 운영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들은 소고기 맑은탕(탕국)·골뱅이무침·닭볶음탕·고추장삼겹살구이·도라지무침 등 국, 찌개, 밑반찬과 같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었다.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은 생활 정착의 걸림돌이 되는 식사 준비에
한국수자원공사 봉화댐사업단(단장 박주범)이 집중 호우로 인한 춘양면 운곡천 하천범람 및 제방붕괴 피해가 발생한 봉화댐 건설현장 주변지역의 수해피해 복구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봉화지역엔 지난 13일부터 경북 북부지역에 내린 400㎜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및 도로침수, 사면유실 등 많은 재산피해와 소중한 4명의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봉화댐사업단은 봉화댐 현장 인근 운곡천 범람지역인 춘양면 도심리, 석현리 주변 피해지역 제방복구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백호, 덤프트럭 등의 장비와 토석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해
봉화군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 3가구 6명을 오는 8월 6일까지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봉화로의 귀농에 관심 있는 만 18~65세 이하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해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8월 28일부터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 거주하면서 사과 선도농가 방문, 농가 일자리 체험, 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 1층 로비 및 야외 전시장에서 ‘2023 자생식물 여름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하고 사라져 가는 자생식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자 매년 계절별 자생식물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 주제는 ‘꽃을 찾는 사람들(꽃·찾·사)-백두대간의 여름’으로,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돼 관람객들은 수목원 내 여름꽃 자생식물을 찾아 전시원 곳곳을 여행할 수 있다. 방문자센터 1층 로비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했던 외국 근로자들이 소기의 일정을 소화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봉화군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입국한 베트남 계절근로자 171명이 지난 14일 출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4월 18일에 입국해 3개월간 봉화군에서 농가 일손돕기 소정의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본국으로 귀국했다. 이들 중 봉화군은 성실하게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입국추천확인서를 발급해 근로자 상당수가 오는 8월 초에 재입국해 3개월간 봉화군 내 농가에서 다시 한번 일손을 돕게 된
경북 봉화군에서 지난 13일부터 15일 오전까지 평균 249.95㎜(최고 물야면 323.3㎜, 최저 재산면 181.0㎜)의 폭우가 쏟아져 사상자 4명과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5일 봉화군과 봉화소방서에 따르면 간밤에 내린 호우로 춘양면에서 이날 오전 2가구가 산사태로 매몰돼 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9시께 춘양면 서동리에서 산 비탈면이 무너져 주택이 토사에 매몰됐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남성 1명 등 2명이 숨졌다. 또 오전 11시께는 춘양면 학산리에서 무너져 내린 토사가 주택을 덮쳐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15일 정오 현재 6명이 사망 추정인 상태이고 15명이 실종되거나 연락이 끊기는 등 인명피해가 잇따랐다.경북도와 소방당국, 각 시군이 인명 구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번 폭우로 길이 유실되거나 산사태로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경북소방본부와 각 시·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영주에서 3명, 봉화에서 2명, 문경에서 1명이 사망 추정 상태로 발견됐다.이날 오전 6시 10분께 영주시 장수면에서 산사태로 집이 매몰되면서 1명이 사망 추정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봉화군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여성문화회관에서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주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을 진행했다.매년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봉화군 여성대학은 올해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강의를 진행했다.이론 위주의 강의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으로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특히, 작은 구슬을 끼우면서 손가락 소근육을 사용해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수공예 제품을 완성하는 창작활동으로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교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청년회는 13일 재산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짜장면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봉화군은 12일과 13일 이틀간 경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북부지소와 합동으로 산과 하천에 인접한 양돈농장 8농가를 대상으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위험농장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기간 야생멧돼지 폐사체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지점의 오염된 바이러스가 하천·토사에 의해 떠내려와 농장 내로 유입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험농가를 선제적으로 예방 관리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농장주변 배수로 설치·정비 여부 △내외부 울타리 설치 여부 △차량·대인 소독시설 설
봉화군과 ㈜아비오(대표 이태영)는 12일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의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협업과 친환경 원재료를 이용한 탄소화장품 생산을 위해 3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봉화군수, ㈜아비오 이태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업무관련 부서장 및 아비오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유곡농공단지 내 미분양된 용지 1만140평에 원스탑 생산공정 시스템을 구축한 글로벌 브랜드 화장품 생산단지 건립 계획을 공유했다. ㈜아비오는 친환경 재료인 인삼, 소나무 등을 이용하는 건식증류추출생산 탄소화장품 제조업체로서 100
봉화군은 지난 11일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 고추종합처리장(봉화읍 유곡리 제2농공단지 소재)에서 봉화고춧가루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북도의원, 이광현 농협 봉화군지부장, 김운영 봉화군고추발전협의회장 등 수출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미국으로 수출되는 고춧가루는 1톤(2000봉/500g)이며 봉화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인 봉화 고추를 HACCP시설과 원적외선 방식으로 건조 가공 처리한 세척 청결 고춧가루 제품이다. 봉화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이번 미국 동부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1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4월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들의 숙소와 농작업 현장을 방문, 격려 이날 박 군수는 근로한 지 2개월 이상인 외국인 근로자들의 근로 소감과 농가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에 대한 개선점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이날 박 군수는 근로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성실하게 일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여러분들 덕분에 우리 농가들이 영농계획에 따라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 고용 농가주는 “외국인 근로자 덕분에 인건비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