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친환경 수소사회를 앞당기는 수소차 보급 및 수소충전소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올해 7월부터 무공해자동차(수소 승용차) 민간·공공 보급계획 공고에 따라 12월 23일까지 수소승용차 25대(8억1,300만 원)를 보급할 계획으로 10월 말 현재 8대(2억6,000만 원)에 대한 등록을 올해 최초로 지원했다.이에 따라 기존에 지역에서 운행되던 수소승용차량을 포함해 총 15대가 현재 등록돼 운행되고 있다.시는 올해 말까지 17대분의 잔여 등록 지원이 완료되면 지역에 수소승용차가 총 32대가 운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
대구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가 특정 노선이나 시간에 편중 운행돼 개선이 필요하다는 감사원 지적이 나왔다. 하지만 대구시는 감사원이 과거 기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부정확한 결과라며 현재 저상버스 배차 운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1월 21일까지 20일간 국토교통부를 대상으로 감사한 ‘교통약자 등의 이동 편의제도 운영실태’ 감사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3일 감사원 자료와 교통약자법(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르면, 노선버스 운송사업자(이하 운송사업자)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울진군이 경북 군 단위 최초로 전기 저상버스 도입을 위한 시승 행사를 했다. 군은 3일 군청 동문 정류장에서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임승필 의장과 의원, 김종훈 울진여객 대표 등 20여 명이 전기 저상버스에 탑승해 울진군청에서 북면 부구리 버스정류장까지 시승했다. 탑승 관계자들은 시승하면서 휠체어 상·하차 편리성과 과속 방지 턱을 넘을 때의 승차감 등 운행 전반에 관해 살펴봤다. 내년에 도입되는 전기 저상버스는 승차 정원 50명(좌석 25명, 입석 25명)에 1회 충전으로 420㎞ 운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68분이 소요되고, 연
대구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주도한다. 대구시는 2일 오후 달성군 구지면에 소재한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선도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자율주행차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개발에 앞장설 방침이다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는국가산단 R&D지구 내에 연 면적 5619㎡,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다. 이 센터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 연구, 자율주행 부품 시험, 자동차산업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컨트롤
한국전기차산업협회(회장 박재홍 피엠그로운 대표)는 27일 서울 더케이서울호텔에서 ‘배터리 등록·이력관리제 도입에 따른 산업변화 및 대응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9월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발표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산업에 대한 규제·제도개선 및 지원 등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토부와 산업부는 배터리 이력관리제 도입에 따른 단계별 주무부처 역할과 정보 체계 범위 등 계획을 공유하고,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 기준과 검사활용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산업부
경북·대구지역 친환경 차량 수가 3개월 만에 각각 4646대, 5873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30일 ‘누적 등록 차량 현황’ 자료에서 지역별 친환경 차량 비중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경북 친환경 차량 수는 지난 6월 5만4715대에서 3개월 만에 4646대가 늘어 지난달 기준 5만9361대로 나타났다.하이브리드 차량은 지난 6월 4만127대에서 3개월 만에 2002대가 늘어 지난달 기준 4만2129대가 됐다.전기차는 1만4478대에서 2579대 증가한 1만7057대로, 수소차는 110대에서 65대 늘어 175대다.대
도심항공모빌러티(이하 UAM) 산업이 대구에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 위한 이륙 준비를 한다. 대구시와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는 27일 제6회 대구국제미래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리는 엑스코에서 UAM 시범사업 및 상용화 추진과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UAM 서비스 분야를 실증-시범도시-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도심 내 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2030년 대구경북통합
대구의 미래산업을 모빌리티산업으로 재배치하는 청사진이 27일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2 DIFA)’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이날 개막식은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해외 정부 관계자와 SKT 유영상 사장, 한화시스템 어성철 사장, 현대자동차 양진모 부사장 등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민선8기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대구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까지 DIFA가 미래자동차산업에 국한됐다면 올 행사는 민선8기 들어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고
경일대학교(총장 정현태)가 최근 경상북도로부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실증 용역을 단독으로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일대는 2018년부터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자율주행융합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국내 대학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버스 면허를 취득해 2021년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도로에서 자율주행 스쿨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경상북도는 4개월 동안 2억90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일대는 스쿨버스 운행을 통해 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북도청 인근 신도시에서 무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항에 등록된 차량이 한 달 사이 3700여 대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포항지역 월평균 차량 대수 증감률보다 눈에 띄게 높은 수치며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컷 던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시 차량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27만9517대였으나 9월 말 기준 27만5763대로 3753대가 감소해 올해 들어 차량 등록 대수가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9월 한 달 사이 감소한 차량 등록 대수는 올해 월별 평균 증감률보다 10배 이상 높았다. 2022년 포항시 차량 등록현황을 살펴보면 1월 27만7920대, 2월 2
저렴한 가격에 기름을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자영알뜰 주유소 중에서 일반 주유소보다도 비싼 가격으로 판매한 곳이 지난 2020년 572곳, 2021년 272곳, 20‘22년은 9월까지 211곳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한국석유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자영알뜰주유소가 총 440여 개에 달하는 점을 감안해 보면 고가로 판매하는 이들 알뜰주유소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한 형편이다. 이 같은 사실은 한국석유공사가 국정감사를 위해 구자근 의원에게 제출한 ‘고가판매 자영알뜰 주유소 현황’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2011년 국내에 첫선을 보인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18일 경주시 더케이호텔에서 ‘2022년 경북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인적자원개발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북지역 자동차부품산업 관련 기업인 및 관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미래차시대, 자동차부품산업 고도화를 위한 인적자원개발전략’을 주제로 경북지역 핵심전략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의 고도화 방안과 지속 가능한 인적자원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직업 능력개발훈련사업 안내 및 손영욱 한국자동차연구원 대경본부장의 ‘경북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과제와 발전 방향’ 기조 강연과 박태경 영남대학교 교수의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이하 2022 DIFA)’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국제 미래 자동차 박람회로 명명돼 행사가 진행됐으나 올해부터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로 바꿔 열리게 된다. 올해 DIFA에는 글로벌 브랜드의 참여가 대폭 늘어났다. 2017년 개최부터 인연을 맺은 현대·기아차, 테슬라 등을 비롯해 처음으로 한국 제너럴모터스(GM),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아우디 코리아 등이 전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럼은
영주시는 18일에서 19일까지 소백산 생태탐방원에서 ‘베어링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하이테크베어링 시험평가센터(센터장 김종형)가 주관한다. 기술교류회에는 국내 베어링 주요기업 및 연구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차용 베어링의 기술 개발과 최신 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행사 1일 차인 18일에는 △자동차용 휠 베어링의 해석기법 소개 △전기차용 베어링의 기술동향 △가스 포일 베어링 및 응용 제품 개발 등의 주
한국가스공사가 17일 대구 혁신도시 H2U 수소충전소에서 일반인이 직접 연료를 주입할 수 있는 ‘셀프 충전 실증사업’을 개시했다. 국내에서는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되는 수소충전소다. 가스공사와 대구시에 따르면, 운전자가 직접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과 프랑스 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1개 국가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20개 국가다. 우리나라는 다른 국가와 달리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라 관련 교육을 이수한 가스충전원만 수소 충전이 가능했으나 지난해 12월 정부는 규제 특례허가제도(규제샌드
한국가스공사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대구 동구에 위치한 ‘혁신도시 수소충전소’가 이달 17일부터 수소 연료를 충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현행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따르면 수소를 자동차 연료로 충전하기 위해서는 가스안전공사의 안전교육을 이수한 가스충전원만 충전이 가능하나, 정부는 지난해 12월 규제 특례허가 제도를 통해 수소차에 대해 셀프 충전을 실증 형태로 허용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30일부터 ‘인천공항T2 수소충전소’에 이어 대구지역의 ‘혁신도시 수소충전소’가 두 번째로 셀프 충전을 개시하게 됐다. ‘혁신도시 수소충전소’
영주시는 13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미래형 자동차 부품 경량화 및 표면처리 기술개발 세미나’를 열었다. 1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세미나는 재단법인 경북테크노파크(원장 하인성)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와 영주베어링 국가산단조성 시민추진위원회(위원장 김진영)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세미나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원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업, 연구소 등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급변하는 자동차 경량화 시장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고,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한 다양한 주
‘대구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과 혁신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산업부가 지난해 6월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생태계 전환을 위해 ‘미래차전환 지원플랫폼(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력)’ 계획을 발표하자, 신속하게올해 3월 대구 미래차전환 종합지원센터를 만들었기 때문이다.정부 발표에 부응해 지원플랫폼을 구축한 지자체는 현재 대구를 비롯해 광주, 경남, 충남 등 4곳이다.이 가운데 산학연 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전환’ 목적으로 독립된 예산을 확보해 가장 모범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하는 곳이 바로 대구이다
제11호 태풍 ‘힌남노’ 이후 포항지역 등에 대규모 침수차량이 발생함에 따라 중고자동차시장 가격 변동에 대해 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시장경제 원리에 의해 급격한 가격 상승 폭은 없다는 것이 업계 관측이지만, 예전과는 다른 중고차 수요 등에 비춰 체감 가격이 올랐다는 소비자 반응도 나온다. 침수차량의 시장 유통 가능성도 존재하기에 소비자들의 주의 또한 요구된다. 6일 포항시와 자동차업계 등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로 인해 침수된 포항지역 차량 대수는 총 8463대다. 시는 이들 침수차량의 임시 보관을 위해 포항종합운동장 주차장(222
경북·대구지역 수소차 대비 충전기 수가 각각 3·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은 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분석 결과를 내놨다.경북과 대구지역 수소차 수는 152대와 437대로 집계됐다.올해 8월 기준 경북에 설치된 충전기는 5기로 수소차 대비 3.29%에 머물렀으며, 대구의 충전기 수도 5기로 수소차 대비 1.14%에 불과했다.경북은 김천과 구미·칠곡·상주·성주 등 5개 충전소에 그쳤다.또한 17개 시·도 가운데 경북·대구의 수소차 등록 수가 전국 하위권에 맴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소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