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17일 The-K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제30회 정기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2년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4년제 사립대학 152개교 총장으로 구성돼 있는 협의체로 사립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경쟁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국가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변창훈 총장은 임기동안 △사립대학 교육의 발전 및 교육제도 개선에 관한 공동협의 △사립대학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공동협의 △사립
대구시 경제부시장에 정장수 전 정책혁신 특보가 17일 정식 임용됐다. 신임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이날 홍준표 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 뒤 곧바로 소관 실·국장들과 대구 경제와 산업 분야 현안을 논의하며 취임 첫날을 시작했다. 또 대구시의회를 방문해 이만규 의장과 임인환 기획행정위원장 등 상임 위원장을 만나, 주요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 뒤 대구·경북 노·사·정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장수 경제부시장은 2004년부터 2012년까지 국회의원
최윤정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이 15일 제17대 국립영천호국원장에 취임하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1992년 공직에 입문한 최윤정 원장은 국가보훈부 보상정책과, 현충시설과, 제대군인정책과, 대변인실, 국제협력과 등을 거쳐 대구지방보훈청 총무과장을 역임했다.신임 최 원장은 “영천호국원이 유가족과 참배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품격있고 영예로운 국립묘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립묘지 본연의 업무인 국가유공자 안장업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또 안장능력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국립영
주일석(54) 소장이 제44대 해병대 제1사단장에 취임했다. 해병대 제1사단은 8일 사단 전투연병장에서 제43·44대 사단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해사 46기인 주 신임 사단장은 1969년 서울 출생으로 지난 1992년 해병 소위로 임관해 해병대 제6여단장, 해병대사령부 전력기획실장, 해병대 부사령관, 합참 전비태세검열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주일석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작전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전투임무 위주의 전투프로를 육성할 것”이라면서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국민과
전경원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이 24일 대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2차 정기회에서 제10대 후반기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한순 경북일보 인기칼럼 ‘삼촌설’ 집필위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특별위원으로 선임됐다.경북 영천 출신인 임 위원은 TBC보도본부장·경영이사, 고용노동부노사파트너십 위원, 대구고등법원 시민사법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일대학교 특임교수, 대구적십자사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헌수 전 글로벌혁신센터(KIC) 실리콘밸리센터장이 지난 6일 고급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기관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이사장 전우헌) 초대 학장에 취임했다. 이 학장 임기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이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SW 개발자 육성 △교육생에 대한 취·창업 지원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SW 생태계 활성화 △해외 캠퍼스와 교류로 글로벌화 추진”을 강조하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계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
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제2대 위원장으로 현 위원장인 장성원(전산6급·회계정보과) 후보가 당선됐다.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배우열(시설7급·민원토지과) 후보가 선출됐다.칠곡군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위원회(위원장 김현석)는 제2대 위원장에 장성원 현 위원장이 단독 출마해 지난달 26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유권자 827명 중 613명(74.1%)이 투표에 참여해 570표(93.0%)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장성원 위원장 당선자는 “다시 한번 지지해 준 조합원들께 감사하다”며 “지난 제1대 노조를 이끌면서 부족했던 부분은
최대진 신임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원장이 4일 취임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최 원장은 포항 출신으로 경북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97년 지방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경북도에서 지역균형건설국장, 건설도시국장, 환경산림자원국장 등 요직을 비롯해 경산시 부시장, 도의회 사무처장을 역임, 도내 굵직한 SOC사업과 주요기반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했다. 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경적 가치와 생태적 삶이 어우러진 환경공동체를 육성하기 위해 2050 미래비전을 계획하고 도민 체감형 환경 교육을 구현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양동헌 제40대 신임 경북대병원장이 26일 취임했다.대구 영신고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한 양 신임 병원원장은 2013년 4월부터 경북대병원 진료지원실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6년 9월 17일까지다.양 원장은 취임식에서 “병원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전문가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한다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립대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2024년부터 제11대 한국주거환경학회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현재 한국주거환경학회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20회 한·중·일 거주문제 국제학술대회’에서 (사)한국주거환경학회 차기 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한국주거환경학회는 국토부 소관학회로 2003년 11월 창립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주거환경’의 발간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연구와 산학협동, 해외학회와의 연구교류 등을
윤국권(43) 신임 대구지검 영덕 지청장이 25일 취임했다.경남 김해 출신인 윤 지청장은 김해고등학교를 졸업, 성균관 대학교 법학과 졸업 후 제4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37기로 공익법무관,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 울산지검 검사, 수원지검 검사, 창원지검 진주지청 검사, 울산지검 검사, 수원지검 검사, 서울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부부장 검사를 역임했다.윤 지청장은 “공정하고 엄정한 법 집행이라는 검찰 본연의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며 어떠한 사안에서도 일체의 다른 고려를 하지 말고 법률과 증거
“대구경북신공항 시대를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이 공정한 법의 울타리 안에서 억울한 피해가 없도록, 주민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법 집행을 하겠다.”김희영 의성지청장은 25일 오전 취임식에서 “전국에서 지방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한 의성·군위·청송군의 농촌지역 특성을 잘 고려하겠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김 지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과학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제4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37기)에 합격했다. 이후 의정부지검 고양지청·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 수원지방검찰청·서울남부지방검찰청·대구지방검찰
대구시는 서울본부 대외협력특보에 청와대 선임 행정관 출신의 이교관(57·지방별정직 5급 상당)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를 임용한다고 22일 밝혔다.10월 1일자로 임용되는 이 대외협력특보는 코리아헤럴드, 시사저널, 조선일보 정치, 경제부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선임행정관,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해 국회·정당 및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특보는 1965년생으로 강원 강릉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전임 안병용 서울본부 대외협력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 신임회장으로 석길수(65) 전 협의회 부회장이 선임, 20일 성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출범식에는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석길수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성주 선남면 출신인 석 회장은 제15·17기 민주평통 자문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탈북민분과위원장, 성주군새마을지도자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석 회장은 “무한한 책임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한민족의 숙명적 사명을 실현 시켜 국민적 통일의지를 결집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
경북대병원 제40대 병원장으로 양동헌 순환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경북대병원은 양 신임 원장이 지난 7월 19일 차기 병원장 후보에 오른 뒤 지난 15일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양 신임 원장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경북대병원 진료지원실장,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심혈관센터장, 순환기내과분과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영신고 출신이며 1993년 경북대 의과대학 의학과, 2000년 경북대 의학대학원을 각각 졸업했다.앞으로 오는 2026년 9월 17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신응석(51·사법연수원 28기) 신임 대구지검장은 7일 취임사를 통해 “적정한 검찰권 행사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최근 2년간 검경수사권 조정 등으로 검찰의 수사기능 축소와 수사지휘권 폐지 등 수사 환경이 크게 바뀌었다가 최근 검찰 직접 수사개시범위에 포함되는 대상범죄가 재정비되는 등 변화된 제도에 맞춰 검찰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본연의 역할에 더 충실해야 한다”며 “충실한 수사와 올바른 검찰권 행사로 증가하고 있는 마약범죄, 불특정 다중 대상 강력
노정연(58·사법연수원 25기) 신임 대구고검장은 7일 취임식에서 “지금의 어려움은 검찰에 대한 국민의 신뢰 부족에서 비롯됐다”며 “검찰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될 때까지, 우리 스스로 국민을 위한 변화의 노력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노 고검장은 “검찰 본연의 업무는 바르고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헌법가치와 법질서를 수하하고 국민의 인권을 보호하는 것인데, 어떠한 상황에서도 검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검찰이 돼야 한다”면서 “검찰의 수사, 기소, 법집행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바르고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
신임 대구고검장에 노정연(58·사법연수원 25기) 부산고검장, 대구지검장에 신응석(51·28기) 의정부지검장이 보임됐다. ‘고발사주’ 의혹 사건 피고인인 손준성(49·29기) 서울고검 송무부장은 이번에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겼다. 모두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다.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 검사 40명에 대한 신규보임·전보 인사를 7일 자로 시행했다.서울 출신으로 서울중앙여고와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노정연 신임 대구고검장은 1997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검사로 임관해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서울지검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 제39대 김호상 교육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김 교육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교직 생활을 시작해 점곡중학교 등에서 교사 생활을 했으며, 경산, 칠곡,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장학사를 거쳐 쌍림중학교 교감, 사동고등학교 및 청통중학교 교장,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김호상 교육장은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인생의 목표는 결국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해피바이러스는 백신이 없고 전파력이 좋아 교육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