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암반수에 솔잎 첨가한 웰빙 막걸리

지난 2010년 10월 설립된 (주)청슬전통도가(대표 정광욱)에서 2011년 5월부터 출시한 '옹해야막걸리'.

포항의 청정지역으로 이름난 북구 기북면 관천리에서 문을 연 이 회사의 '청슬'은 맑을 청(淸), 큰 거문고 슬(瑟). '맑은 소리를 내는 큰 거문고'라는 뜻이다.

'옹해야'는 천연암반수에 솔잎을 첨가한 웰빙 막걸리다.

주요 공략층은 20~40대 젊은 입맛이지만, 입국(粒麴)방식과 누룩을 활용한 전통 제조방식을 모두 적용해 사실상 모든 세대의 입맛을 아우른다.

옹해야는 기북지역의 105m 천연암반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솔잎을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솔잎을 술에 첨가할 경우 솔잎의 향만 내고 솔잎은 버리게 되지만 옹해야는 솔잎을 말려 분말로 만든 후 술 재료와 함께 발효시켜 첨가해 솔잎 효능을 100% 살렸다.

옹해야막걸리 인기에 힘입어 전통누룩막걸리와 동동주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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