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18일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울진군은 이번 대회 개최지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도민체전 우수선수 및 지도자와 대회 성공개최에 따른 시상을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이 18일 신한울 3, 4호기 건설 예정부지를 방문,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강 차관은 지난 10일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에서 원전과 에너지 등을 총괄하는 산업부 2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첫 현장 행보다. 이날 방문은 특별한 행사는 물론 울진군 방문 등 지자체와의 상견례 없이 업무 위주로 진행됐다. 강 차관 방문은 윤석열 정부의 원전 산업 부활 기조의 주무 부처인 산업부의 적극적인 행보로 보인다. 강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가운데 최대한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하고,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총력을
울진군은 지난 17일 부군수, 국장, 관·실장, 현안 및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주요 현안과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손병복 군수 주재로 진행된 회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청년 원스톱 1949 상담창구 개설, 울진군 청년몰 조성) △지역형 특성화 대학 유치 △임대주택(관사) 건립 △ 표고버섯 육성사업 추진 현황 등 4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상황, 문제점 및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손병복 군수는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은 명확한 목표와 방향 설정을 통해 구체화하고, 지역형 특성화
울진군은 경상북도와 함께하는 ‘2023년 울진군 신중년 중소기업·파트타임 일자리 지원사업’(이하 신중년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추가 모집한다. 신중년 지원사업은 만40~65세 이하를 대상으로 근무 능력이 충분한 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인건비를 보조하는 정책이다. 대상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중 올해 3월 30일 이후 주소가 울진군으로 등록된 신중년 계층 근로자를 신규 채용한 업체며, 심사에 통과한 업체는 신청 시부터 연말까지 월 70만 원, 소상공인에 해당하면 월 50만 원의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울진군은 오는 27일 지방소멸기금 ‘울진·영덕 문화예술교류’의 하나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갈라 콘서트 The Special’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영덕군민 100명을 초청해 최재림, 정선아, 손준호, 손승연, 이건명 등 최정상급 뮤지컬 배우와 라이브밴드의 완벽한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농어촌에서 접하기 어려운 유명 뮤지컬 출연자들의 격조 높은 공연으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불 꺼졌던 원전 생태계의 불씨를 다시 피운 신한울원전 3, 4호기의 부품 제작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울 3, 4호기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며, 새로운 지역 갈등 야기는 물론 건전했던 원전생태계를 송두리째 망가트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공장에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 4호기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 원전 주기기는 핵분열을 통해 열을 만드는 원자로와 열로 증기를 생산하는 증기 발생기, 증기로 다시 전력을 생산하는
울진군청 김형경 주무관이 ‘2023년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1등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했고, 도내 23개 시군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방세 신세원 발굴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김형경 주무관은 ‘법인의 사치성 자동차 중과세 적용’을 주제로 발표했다.법인명의 자동차의 번호판이 연두색으로 변경 예정된 가운데 규제조성 분위기에 맞춰 배기량 3500cc 이상, 시가표준액 1억5000만 원 이상인 고급 자동차에 취득세와 자동차세를 중과세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이 제안은 조세정
울진군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2023 울진 파이팅 챔피언십 종합격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울진군 복싱협회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며, 울진 군민체육관에서 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세미 프로경기, 프로경기, 스페셜 매치로 나눠 총 26경기가 진행된다. 식전 공연에는 울진 출신 가수를 비롯해 학생댄스팀 등의 무대가 펼쳐지고 UFC 강경호 선수 팬 사인회도 열릴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 종합격투기 대회를 한·일전과 국제전 경기유치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중계하는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울진군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시설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민원 소통의 날 ‘군민 섬김 데이’에서 건의된 의견을 토대로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은 입식 문화 조성을 위해 소파, 테이블 의자 등을 지원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설치를 비롯해 TV, 냉장고, 에어컨, 청소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지역 247개 경로당이며, 올해 상반기에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장명옥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공간에서 식사와 담소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된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편안하게
울진군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울진 ON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울진 ON 멘토링’은 신규공무원의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해 선배 공무원이 멘토가 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멘티는 신규 직원 70명이며, 멘토는 7급 이상 공무원 가운데 20명을 선정했다.이들은 직무 역량과 업무 적응력, 조직 문화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각종 행사에 참여하고, 국내 선진지 견학과 멘티 일지 작성 등의 과제를 수행하면서 멘토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군은 멘토링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더불어 우수 팀을 선정해
울진군이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의 성공 추진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전력을 쏟고 있다.손병복 군수는 지난 4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을 만나 △국도 36호선 4차로 확장 포장 △남북 10축 영덕~삼척 간 고속도로 연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손 군수는 “인구감소를 비롯해 지방소멸 시대의 위기 속에서 2만 명 이상의 고용 유발 효과와 7조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가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을 필두로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민선 8기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울진군과 GS에너지가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수소 산업 선두를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군은 지난 4일 GS에너지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내 뉴스케일(NuScale) SMR(Small Modular Reactor) 도입 타당성 검토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에 전기와 열 공급 △협력기업의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참여 등이다.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상용 SMR 건설을 통해 생산된 전력과 열에너지를 산단에 직접 공급할 예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3일 폐회식을 끝으로 2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감했다.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채화된 성화는 폐회식과 함께 소화됐고, 대회기는 다음 개최지인 구미시로 전달됐다.장애인체육대회는 10개 정식종목, 2개 시범종목으로 진행됐고, 경기마다 선수들의 높은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이뤄냈다.종합시상에서는 청도군이 진흥상을 받았고 화합상은 경산시, 응원상은 김천시, 마지막으로 개최지인 울진군은 공로상을 받았다.손병복 울진군수는 “경상북도 장애인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무
옛 보부상들의 애환을 이야기로 소개하는 ‘십이령 등금쟁이 축제’가 오는 6일 울진군 북면 삼당권역 십이령 마을에서 열린다. 십이령 마을은 울진의 해산물을 내륙지방인 봉화와 영주 등에서 생산되는 특산물과 물물교환했던 보부상들이 지나던 길목이다. 현재는 금강송 숲길을 찾는 탐방객들의 출발지며, 등금쟁이 축제는 전통유산을 계승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축제는 바지게꾼 놀이와 주모 선발대회 등 보부상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줄거리로 꾸며지고, 십이령 부녀회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장 인근에는 덕구 보양온천
제25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가 2~3일 이틀간 ‘다 함께! 굳세게! 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울진에서 열린다. 지난 1일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성화 채화 및 봉송을 끝내고 2일 개회식은 선수단 편의를 위해 실내테니스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22개 시·군에서 12개 종목 선수와 보호자 등 5천여 명이 도내 18만 장애인을 대표해 열띤 승부를 펼친다. 정식종목은 육상·족구·씨름·게이트볼·역도·파크골프·배드민턴·볼링·탁구·당구며 시범종목으로 한궁·수영 경기를 선보인다. 울진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과
울진군의료원이 어린이를 위한 응급실 야간 진료에 나선다. 소아 야간진료는 응급실 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교대로 상주하고, 만 15세 이하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신규 전문의는 지난달 임용된 안중구 소아청소년과 과장으로 고향이 울진이며,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전공의를 거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상우 과장은 경북대학교를 졸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지난달 14일 울진군의료원 공중 보건의사로 부임했다. 이번 소아 청소년 야간 진료로 늦
울진군은 오는 14일까지 후포 마리나항만 해상 계류장 사용자를 모집한다. 군은 후포 마리나항만시설 관리·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시설 관리·운영 방안 등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장에 앞서 계류장 선석 확보를 위해 해상 계류장을 임시 개장한다. 사용자 선정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임시 개장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사용 요금은 무료다. 단, 신청 선석 수는 개인당 1척으로 제한하고, 임시 개장 기간에는 급전·급수시설, 주유소 등의 시설은 이용할 수 없다. 손병복 군수는 “후포 마리나항만 개장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울진군의회 26일 하루 일정으로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는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장사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김정희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경북환동해산업연구원 통폐합 반대 결의안’과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및 피해 대책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박영길 의원은 “부득이한 사유 시 자연장지 사용신고를 한 자에게 한해 안장 후 60일 이내 반환 또는 반출을 허용함으로써 추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김정희 부의장은 “경상북도가 일방적으로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울에너지팜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랑愛(애)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한울에너지팜을 방문한 기혼자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엽서에 애정을 담은 메시지를 적어 한울에너지팜에 마련된 우편함에 넣으면 된다. 엽서는 5월 21일 부부의 날에 맞춰 도착하도록 발송하고,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와인을 전달할 예정이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시부 포항시, 군부 울진군이 종합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시부 송명지(경산 압량중·수영 4관왕)·군부 김홍유(칠곡 순심고·육상 4관왕)에게 돌아갔다. ‘하나되는 화합울진, 미래향한 경북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21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1만2천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시부 30종목·군부 16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뤘다. 시부 경기에서는 골프를 비롯 32개(육상 필드·트랙·마라톤 3종목 구분) 종목 중 18개 종목(2종목 공동 1위)을 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