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내년 2월 6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부동산특별조치법)이 만료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등기할 것을 홍보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8월 4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시행한 부동산특별조치법과 관련, 확인서 발급 후 현재까지 등기이전이 완료되지 않은 필지에 대해 등기신청 가능일이 2023년 2월 6일까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부동산특별조치법 시행 동안 토지 3215필지와 건축물 173동이 접수돼 확인서 발급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확인서 발급이 결정됐으나 등
울진읍사무소는 내년 1월 31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 기간을 운영한다. 울진읍은 지난 11월 14~2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농가 신청을 받은 뒤 지난 1일부터 파쇄에 돌입했다. 파쇄인력은 가을철에 선발된 산불감시원 13명을 2개 조로 편성해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집중 파쇄한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 예방과 더불어 부산물은 농업용 자원으로 재활용되며, 농촌 고령화에 따른 대체인력 지원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현용 울진읍장은 “지역 농가에서 산림 연접지 내 고춧대 등 영농부산물처리를 위한 불법소
울진군이 전임 군수의 최대 공약이었던 ‘왕피천·불영계곡 국립공원(국립공원)’ 추진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원점으로 돌렸다. 국립공원은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역(84.243㎢, 2005년 10월 지정)과 불영계곡 군립공원(25만595㎢, 1983년 10월 지정)을 통합해 고품격 탐방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주민공청회를 열고 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지역주민의식(대상 지역 주민 찬성 44.8%, 잘 모르겠다 29.3%, 반대 25.9%, 울진군민 찬성 84.3%, 반대 15.7%), 국립공원 신규지정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지난 2일 울진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성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박범수 본부장은 “우리 본부가 전달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등불이 되길 바란다”고 작은 소망을 전했다.한편 한울본부는 올해 복지시설에 90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꾸러미를 비롯해 코로나 방역 종사자와 다문화 가정자녀, 취약계층에 3000만 원 상당의 방역복, 학용품세트, 생활용품세트, 산불 피해극복 성금 2300만 원을 전달했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포항과 울진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경북 동해안 오선지 등대음악회를 연다. 오선지(oceanG)는 경북 환동해 5개 시군 해양레저관광 공동브랜드. 바다(ocean)와 경상북도(Gyeongbuk)를 합한 단어로 오선지 악보위의 음표처럼 자유롭고 활기찬 경북 해양레저관광의 즐거운 선율을 의미한다. 포항은 3일 토요일 오후 4시 호미곶 등대박물관 앞에서 개최하며, 울진은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4시에 연호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바다, 등대 그리고 음악과 함께 일상에
울진군은 지난달 29일 울진 연호문화센터에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원회는 위원장인 손병복 군수를 필두로 국회의원과 군·도의원, 관계기관 및 체육·사회단체장 등 377명 위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교통·안전·자원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며 성공개최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고구려 북소리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 조직위원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도민체전 성공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선물과 공업업체 선정 평가 기준을 심의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쌀, 꿀, 미역, 오징어(건조, 반건조), 가자미(건조, 반건조), 문어(자숙), 골뱅이(자숙) 등 농수축산물 7개 품목과 붉은대게 가공품, 장류(간장, 된장) 등 가공식품 9개 품목이다. 답례품 공급업체 모집은 지역에 생산 기반을 둔 사업체로 생산과 유통할 수 있으면 가능하다. 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답례품목, 신청자격, 구비서류, 평가항목 등을 공고하고,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받을 예정이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박차훈)은 28일 울진군 후포 주민참여 협동조합에서 김상철 경북지역본부장과 박경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이사, 정두화 후포주민참여협동조합이사장 및 지역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G희망나눔 마을공동체 물품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를 잡은 연안통발어선 A호(7.93t, 구룡포 선적) 선장 B씨(60)를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4일 오후 11시께 영덕 강구항 인근 해상에서 암컷대게 80여 마리를 포획해 어창에 숨긴 뒤 다음 날 새벽 1시께 축산항으로 유통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암컷대게는 연중 포획이 금지돼 있으며,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한다.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제4회 울진군립합창단(단장 윤석규)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기억하며, 기약하며’라는 주제로 김대관 지휘와 이은진 반주로 30여 명의 합창단원이 순도 높은 하모니를 선보인다. 공연은 산유화, 별, 못잊어 등 노래 3곡을 시작으로 가요와 민요를 편곡한 친숙하고 다양한 합창 6곡을 준비했고, 라파트리오 팀과 테너 김용은, 메조소프라노 한수연의 축하공연으로 격을 한껏 높일 예정이다. 올해로 창립 9주년을 맞은 합창단은 지난 2013년 창단한 뒤 바쁜 일상생활을 틈내 꾸준한 연습으로
제263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가 지난 21일 개회하고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김복남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시대에 발맞춰 국가 혁신 산업클러스터로 발돋움하기 위한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 공인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임동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안’ 및 ‘울진군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울진군의회는 21일 2차 정례회를 열고 임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진 원자력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임동인 의원은 “관련 연구기관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산·학·연 가치사슬까지 구축하면서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면서 “국가 에너지정책에 막대한 기여를 한 울진군에 수소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절실한 만큼 적극 지원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울진이야말로 차세대 생산기술을 실증하고 수소 전주기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최적지로 원자력과 연계한 국가 에너지 공급단지로서 세계 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발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소 도시를 꿈꾸는 울진군이 유치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부는 국토연구원이 다음 달 초까지 진행 중인 후보지 현장실사가 끝나면 종합평가를 거쳐 연내 최종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울진군은 청정 에너지인 원자력발전을 이용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울진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이 시작된 1980년대 인구가 10만 명에 육박하며 정점을 찍었으나,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면서 지금은 반 토막이 난 상태다. 특히 문재인 정권 출범과 함께 이미 추진됐던 신한울원전 3,
‘제5회 마린피아 울진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9·20일 울진 죽변면 후정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며, 전국 낚시 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9일 오전 8시까지 후정해수욕장에 집결한 뒤 등록확인과 자리 추첨을 거쳐 오전 9시 30분부터 치열한 원투낚시를 시작한다. 대회는 개인별 출전 방식으로 원투낚시에 한해 대상 어종은 감성돔 25㎝ 이상, 농어 30㎝ 이상, 가자미류 20㎝ 이상, 노래미류 20㎝ 이상이 원칙이다. 낚은 어종 가운데 가장 전장이 긴 1마리를 계
울진군은 오는 12월 8일까지 2023년 유기질(퇴비)비료 신청을 받는다. 퇴비 비료 지원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있다. 지원대상 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 일반퇴비)이며, 지원조건은 1포/20㎏ 기준 유기질비료(3종)는 1600원, 가축분과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1600원까지 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또한 울진군은 농가부담 경감
울진군은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2022 농·산업기계 전문기술 교육’ 희망자를 모집한다. 상반기 전문기술 교육은 총 4개 과정(농업기계, 굴착기, 지게차, 용접)으로 437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하반기는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 수업은 과정별 250명, 기별 30명 내외로 기초반, 심화반으로 2회 12시간 교육과 주말반도 병행한다. 희망자는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에 접수하면 된다. 황증호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중심의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김형소 기자 kh
(주)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이하 울진유통)이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서울 친환경 학교급식 납품업체 공모에 최종 납품업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전국 광역지자체별로 총 9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울진유통은 경북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이에 따라 울진유통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내년에는 울진에서 생산된 감자, 양파, 양배추 등 친환경 농산물을 10억 원 이상 공급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친환경 인증 농가 확대, 계약재배 추진, 출하 시기 조절 등 지역
2022 울진군 빅데이터 분석보고회가 9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2019년부터 2022년 6월까지 관광과 생활인구 2개 분야를 대상으로 통신사와 신용카드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석 결과 2021년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701만 명으로 코로나 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2021년 이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진 지역 최다 방문지는 후포면(215만 명)과 죽변면(161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성별과 연령대로 살펴보면 남성과 50대 이상의 관광
울진금강송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가 지난 6일 막을 내렸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대회는 남·여 클럽, 시니어 등 총 3부로 진행됐으며, 거창중앙, 무안클럽, 창원시니어A 팀이 각 부 우승을 차지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도민체전에서 늘 효자종목인 배구는 성적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내년 도체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에 울진을 방문해준 배구인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군의회는 지난 7일 생생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군청 주변 (구)울진읍파출소 터에서 ‘행정사무감사 현장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이번 의견수렴은 불합리한 행정과 제도 개선 등 문제점을 파악하고 행정사무감사 시 적극 반영해 군정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정사무감사에 따른 주민 제보는 울진군의회 홈페이지와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26일간(10월 17일~11월 11일) 진행되며, 현장 의견수렴은 8일(북면 버스정류장 앞)과 9일(남울진농협 앞)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거리에서 신청받는다. 임승필 의장은 “울진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