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축제인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1일 오후 6시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이번 대회는 시부 30개 종목·군부 16개 종목에 걸쳐 도내 23개 시군 1만2000여 선수단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지난 2011년 대회 개최 이후 12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한 울진군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160억 원 들여 대회 경기장 인프라 확충, 도로 등 사회적 인프라 개선을 통해 울진을 찾는 선수단들이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이날 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21일 오후 6시10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도민 소통과 화합의 장인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시부 30개 종목·군부 16개 종목에 걸쳐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민선2기 지방체육시대 첫 대회인 데다 지난해 대형산불로 상처를 입었던 울진군민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된다는 차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관심이 모아졌던 성화 최종주자는 여자사격국가대표 권은지와 울진 출신 프로배구 감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26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감성 힐링 콘서트 ‘봄, 그리고 음악’을 개최한다. 콘서트는 감성 듀오 레인어클락의 감각적인 보컬로 시작해 인디밴드 세자전거의 신나는 기타 선율과 편안한 화음을 즐길 수 있다. 이어 K-팝스타 준우승자인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홍연과 문어의 꿈 등 히트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7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고, 사전 예매 없이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군의회는 지난 18일 제26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김정희 부의장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경상북도가 울진군과 군의회와의 소통 없이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의 통폐합을 추진하는 데 반대한다”며 “울진군의회 차원의 성명서 등 강력한 의지를 표명할 것”을 건의했다. 이어 5분 자유발언에서 안순자 의원도 “동해안 핵심 연구시설인 환동해산업연구원을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통폐합하는 데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황현철 의원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의 문제점과 개선점을 찾아내 축제를 차별화할 방안을 마련해 줄 것”
300만 경북도민의 스포츠축제인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울진군에서 펼쳐진다.오는 21일 오후 6시 10분 울진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 시·군 1만2천여 선수단(선수 8천500·임원 3천500)이 참가한 가운데 시부 30종목(시범4)·군부 16종목(시범2)에 걸쳐 1년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울진군은 지난 2011년 도내 13개 군지역 중 최초로 제49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12년 만에 다시 대회를 유치, 태백준령에서 솟아나는 청정자원과 맑은 공
울진군이 수소산업도시 부문에서 ‘2023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군은 지난 3월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수소산업도시로의 발돋움을 시작했으며, 국내 8개 대기업과 수소 관련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탄력을 붙이고 있다.원자력 수소는 원자력의 발전소에서 생성되는 열과 저렴한 전기를 활용해 생산함에 따라 높은 가격 경쟁력과 탄소배출이 없으므로 미국,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연구개발이 한창이다.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은 국내 수소 관련 대기업을 비롯해 소부장 제조업체와 연구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며,
울진군은 산불 피해 복구와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 산불은 울진 전체 산림의 17%에 달하는 1만4140㏊를 불태웠고, 올해 600㏊를 대상으로 조림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만4140㏊ 가운데 보호구역과 공원, 산양서식지 등 생태 보호가 필요한 4240㏊는 산림청에서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울진군은 공·사유림 9900㏊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2월까지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서’를 수립했다.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복구 기본계획
울진군이 발행하는 울진사랑카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울진사랑카드는 누적 발행액 1000억 원을 돌파했고, 해마다 사용자가 늘어 올해는 국·도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57억 원을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월 구매 한도 50만 원, 할인율 10%를 유지키로 했다. 4월 현재 울진사랑카드 충전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166억 원으로 집계됐다.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10% 할인 혜택이 인기 비결로 꼽히고, 만 14세 이상이면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울진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경북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전력기술(주)와 함께 ‘공공주도 지역 상생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불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설비용량 4.3㎿ 기준 최대 94기의 발전기를 설치해 전체 404㎿ 규모로 약 1조 원을 들여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풍력발전단지는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집적화 단지로 추진, 개발 이익을 주민에게 환원한다는 방침으로 경북도가 추진 중인 울진지역 산림대전환 프로젝트와도 연계한다.
“자연에서 채취한 자연산 두릅 맘껏 드시고 가세요.” 울진 최서단(最西端) 마을인 금강송면 전곡리에서 ‘제2회 전곡리 마을 두릅 축제’가 오는 21일부터 3일간 열린다. 전곡리 마을 주민들이 하나 돼 열리는 축제는 어른들의 손맛이 깃든 토속 음식과 신선한 산나물과 야생 두릅을 실컷 맛볼 수 있다. 마을 앞 낙동강 상류를 건너면 전국에서 가장 작은 간이역인 봉화 양원역이 있어 기차도 탈 수 있다. 올해는 할머니의 부엌 음식 체험을 비롯해 재기 차기, 보물찾기, 숲 트래킹 등 정감 넘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김달덕 전곡리 이
울진군으로부터 위·수탁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던 울진마린CC에 대한 행정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2일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울진마린CC 운영사인 주식회사 비앤지가 경북도 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한 위·수탁 계약 해지 처분 취소 행정심판 결과 ‘계약해지는 합당하며 행정절차는 문제가 없음’으로 최종 기각됐다고 밝혔다. 군은 수탁업체의 계약 미이행에 따라 민간위탁관리위원회에 계약해지 건을 상정해 가결한 뒤 지난 2월 7일 계약해지를 통보했다. 이번 결과를 토대로 군은 임시영업 기간 중 발생한 지출에 대해서는 운영 위원회를 개
울진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등 자연재난 예방을 위해 울진읍 남대천 하도 준설을 진행한다. 군은 지난 2017년 남대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차수벽을 설치해 사계절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을 조성했으나,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내습으로 하상 내 토사 퇴적으로 담수 기능이 줄고 나무가 자라는 등 조성 당시 모습을 잃어갔다. 이에 따라 울진읍 남대천교에서 월변교 하류 징검다리 사이 약 1.2㎞ 구간의 하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점토질이 다량 포함된 부엽토는 우량농지 조성을 위한 성토재로 활용하고 양질의 토사는 골재 채취 및 하천 부
울진군과 울진군체육회는 최근 울진 그랜드호텔에서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성공 다짐 대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다짐대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임승필 울진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울진군체육회장과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주요 내빈 인사말, 체전 준비상황 보고, 구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병복 군수는 “도민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군 단위 최초 2번째 개최라는 사명감으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제61회 경북
울진군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울진연호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쥬크박스 뮤지컬 ‘가요톱텐’을 무료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가수 홍경민과 그룹 카라 박규리 등을 비롯해 가수와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공연은 8090세대 음악 위주로 편성돼 다양한 볼거리와 화려함으로 120분간 공연 동안 추억여행을 떠나게 해줄 계획이다. 김종열 문화관광과장은 “좋은 추억을 상기시켜주는 공연으로 군민에게 재미와 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예약 신청은 선착순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울진연호문화
울진군 근남면 수산교에서 성류굴로 향하는 벚나무 가로수 길에 보행자 데크가 설치된다. 군에 따르면 이 구간에 심어진 벚나무는 수령 50년 이상으로 봄철이면 벚꽃이 만발해 아름다운 장관을 이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성류굴 길 보행자 데크 설치사업은 민선 8기 지역주민과 군수와의 대화에서 건의되는 등 지속적인 요구가 이어져 왔다. 총 800m 구간으로 오는 7월 중으로 완료할 예정이며, 지난 6일 현장 주민설명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들은 뒤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벚나무 보호를 위해 가지 전정 작업을 최소한으
남부지방산림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5일 울진군 북면 상당리 일원에서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울진·삼척산불피해로 낙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주민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울진지역에서 키운 가시 없는 음나무 3000본을 심었다.특히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아이돌그룹 ATBO멤버들도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도 함께 마련했다.남송희 남부지방산림청장은 “국토녹화 50주년과 제78회 식목일을 맞이해 우리에게 희망을 주고 깨끗한 환경을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오랜만에 봄,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걸음 측정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고, 일주일에 5만 보 이상 걸은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5만 원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매주 월요일 워크온 커뮤니티 공지 사항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 기회를 놓친 참가자를 위해 매주 1회씩 총 4회 Pop-up 이벤트도 진행하고, 매주 5명씩 추첨해 다양한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참여는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한울원자력본
울진 매화초등학교가 지난 1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행사는 기념비 제막을 시작으로 교기 행진, 10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고, 많은 동문이 참석해 축하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이번 기념식은 배도준 총동창 회장과 남영조 동기회장, 임철희 울진동기회장과 44기 동문이 합심해 준비했으며, 손병복 군수를 비롯해 김원석 도의원 등이 참석해 기쁨을 축하했다.유년시절 매화에 거주했던 손병복 군수는 “영상을 보며 옛날을 회상하니 감회가 새롭고, 매화초등학교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꾸준히 이어져 미래 울진
울진군이 원자력 수소 에너지 생산 전진기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군은 오는 2030년까지 죽변면 후정리 일원에 150만㎡(약 48만 평) 규모로 원자력 수소 생산시설을 비롯해 관련 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규모 수소 생산과 더불어 수소연료전지의 핵심인 스택 전문기업 유치 등 기술 전문 분야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 생산 기지로 전환. 울진군은 수소 생산에 앞서 원자력발전소 8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한울 3·4호기가 완공되면 총 10기가 가동된다. 원자력은 사실상 탄소 배출이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24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경신했다. 실업팀은 여자 일반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 우승, 여자 일반부 10m 공기권총 개인전(심예림) 우승, 단체전(심예림, 백주영, 한유정, 이수민 출전)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여자 10m 공기소총 종목에서 1882.2점을 기록하며 대회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명실공히 전국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오는 창원특례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