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최준영)는 12일 경북경찰청이 평가하는 2022년 베스트 교통팀·베스트 사이버팀·베스트 형사팀 선정에 이어, 이번에는 베스트 여청수사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이번 한 분기에만 4개의 기능이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는 금자탑을 이뤄내 도내 가장 모범이 되는 경찰서로 인정받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여청수사팀은 지난 3월 성폭력특별법(특수강간·특수강도) 피의자와 데이트폭력 살인미수범을 검거해 구속하고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2018년 3분기, 2019년 1분기, 2020년 4분기 베스트 여청수사팀
청도 공영사업공사(사장 박진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농산물 식 재료를 전달하는 ‘사랑 가득 건강 먹거리 나눔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나눔봉사 활동은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올해 사회공헌팀 신설 이후 처음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청도가 고향인 부산청과물 양부숙 대표로부터 신선한 고구마, 감자, 양파 등 500만 원 상당의 농산물 식 재료를 후원받아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기관에 전달했다.또한 이날 행사에 주민복지과, 사회보장과, 농정과 과장님들과 (사)대한 민속
경북교육청은 한국생명과학고가 2022년 교육부 선정 ‘2021년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해 운영되는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22교의 특성화고를 선정·운영했으며, 한국생명과학고가 성과평가에서 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표창을 받게 됐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온 특성화고 혁신지원사업에 2020년 16교, 2021년 22교를 선정·운영했으며, 2022년에는 35교로 대폭 확대해 경북 직업계고 비전인‘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반려동물보건학과(학과장 정현아)는 4월 24일 세계 실험동물의 날을 기념해 지난 5월 9일 3T공원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김주완 교수의 사회로 위령제 및 3R실천을 결의했다.위령제는 정현아 학과장의 위령문 낭독, 이재연교수외 교수일동, 김수연 학생회장과 학생일동 헌화, 전체경례 및 목례, 3R 실천결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위령제는 동물복지와 동물보건의 발전을 위해 동물해부생리학 및 실습, 실험동물학 및 실습, 동물보건임상병리학 및 실습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희생되는 동물의 넋을 달래고 추념(죽
박현수 수륜농협 조합장이 11일 경북농협(본부장 금동명)에서 시행하는 ’제24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 간 상생·발전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한 경북 지역내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박 조합장은 지난 2014년 3월 취임 이래 3선 조합장을 거치는 동안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증대로 수륜농협 경영개선의 기틀을 마련했다.특히, ‘19년 ‘20년 깨
문경대학교는 지난 11일 문경시와 컨소시엄으로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등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대학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지역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지역 정주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공모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대학은 국비, 시비 등을 연간 15억원씩 3년 동안 총 45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날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문경대학교, 문경시, 문경시의회, 문경교육지원청, 산업
상주시 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윤·정병석)가 2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 특화사업인 ‘행복 GIFT BOX’ 사업을 시행했다.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지난 11일 방문해 행복 GIFT BOX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보호체계 구축과 정서적 지원을 위해 매년 특화사업으로 진행해 왔다.이 밖에도 ‘행복 더하기’, ‘행복 과일바구니’ 등을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복지 모델을 연구·발굴하고 있다.이상윤 낙동면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 주신 협
문경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 2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0개 등을 문경소방서에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취약한 가구 등을 대상으로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소방관서 기준 원거리 마을 등을 대상으로 배부 예정이다.신상태 소방안전협의회장은 “이번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으로 인해 화재예방에 조그마한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북과학대학교(총장 김현정)는 11일 중앙관 시청각실에서 개교 29주년을 기념하는 교직원 표창장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간호학과 제경성 교수와 사회체육과 오주훈 교수, 행정지원처 권순오 과장, 입학취업처 이경택 과장 등 5명이 20년 장기근속 표창을, 뮤직프로덕션과 김정식 교수와 행정지원처 백은정 씨가 10년 장기근속 표창을 받았다.김현정 총장은 “개교 29주년을 맞아 교직원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와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구호를 위해 성금 10만 달러를 폴란드 크라쿠프 시립복지센터에 전달했다.구호 성금은 계명1%사랑나누기와 대학교회에서 5만 달러,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동산의료원 선교복지회에서 5만 달러 등을 마련했다.계명대 성금 전달 대표단은 폴란드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크라쿠프 시청에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또한 피난민들이 머무는 크라쿠프시 내 갤러리아 프라자 난민소도 찾았다.갤러리아 프라자는 쇼핑몰인데 난민들을 위해 1즈워티(PLN) 한화 280원을 받고 크라쿠프시에 팔아 이곳을 난민소로 활
안동시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안동문화원이 주관하는 제28회 도산별과대전이 오는 14일 10시부터 도산서원 경내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지방 대과 시험인 도산별과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현하기 위해 1994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다. 도산별과재현, 도산별과대전,‘나도 선비’가족체험 등의 행사가 열리며 재현행사는 고유제, 치제문 봉안, 어제 개시, 취타대 공연, 과거급제행렬이 이루어진다. ‘도산별과대전’은 사전접수 한 전국의 한시 동호인 200여 명이 ‘독퇴계선생
청송군은 쏘가리 금어기 동안 내수면 불법어업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금어기 동안 불법 어업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임하댐 상류, 용전천 등 주요 내수면에 대해 군청, 경찰서, 읍·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선다. 쏘가리 금어기는 하천은 4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댐·호수는 5월 10일부터 6월 20일까지이다. 군은 불법어구를 사용하여 다슬기를 채취하거나 폭발물. 유독물, 전류(배터리) 등을 이용한 유해어업과 스쿠버장비, 투망, 작살류 등을 사용하는 불법어업 행위를
사회복지사 2급 이상이나 요양보호사 1급 자격이 있어야 운영할 수 있는 장기요양기관의 명의를 빌려 운영하면서 3억 원이 넘는 장기요양급여비용을 부당하게 청구해 수령한 전직 대학교수가 재판에 넘겨졌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 돌봄 문제를 가족 책임에서 국가 책임으로 전환하기 위해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도입했고, 장기요양기관은 혼자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노인들에게 포괄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A씨(50·여)는 2017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요양기관 시설장 8명의 명의를 빌려 대구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와 남구에서 재가노인복
이 책은 ‘한국 근대사의 살아 있는 증인으로서 격동의 한국 현대사를 온몸으로 살아낸 김성순(1929生) 선생이 평생에 걸쳐 써온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청년기에 맞이한 해방공간에서 격동의 시절을 견디고, 한국전쟁의 참혹한 비극을 지나 오늘에 이르기까지 뿌리 깊은 농군의 길과, 민주화와 산업화의 역사 현장을 빠짐없이 편력해 온 발자취, 그리고 그 고비마다 끊임없이 고뇌하는 신앙인이자 철학적 사색과 역사적 모색을 쉬지 않은 지식인의 모습을 담아낸 기록은 한 개인의 자서전을 넘어 한국 현대사의 빛나는 자산이 된다.
‘20세기 최대의 문학적 사건’이라 불리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저자이자 심화된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인간 심리와 감정을 정교하게 묘파해 낸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예술적 근원을 살펴볼 수 있는 단편집 ‘질투의 끝’이 민음사 쏜살 문고로 출간됐다.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나 극진한 사랑 속에 성장한 마르셀 프루스트는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섬세한 감수성 덕분에 일찍이 문학과 예술에 경도됐다. 명망 높은 의사이자 고지식한 학자였던 아버지는 아들이 번듯하게 자리 잡기를 바라며 법학을 권하지만, 애당초 생계와 그럴싸한 명함에 무관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지역경제 혁신 성장의 거점으로 집중 지원하기 위해 경북도와 구미시가 함께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구미시는 12일 경북도와 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입지총괄과, 소재부품장비총괄과를 방문해 산단 대개조사업을 비롯한 주요 스마트산단 신규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내년도 국비건의를 위한 주요 신규사업은 △경북형 메타버스 기반 제조혁신 교육플랫폼 구축사업(200억원) △근로자 위해예방 XR메타버스 안전산단 구축사업(150억원)△구미형 사업다각화 성장지원 분석 플랫폼
울릉군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확대와 에너지 절감을 위해 ‘2022년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주택지원사업’을 추진에 나선다. 이 사업은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497가구에 보급했으며 올해는 1,442만원의 사업비를 통해 총 10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태양광(3kw) 설비를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는 593만원으로 국비296만원, 지방비142만원이 지원되며 주민은 155만원 정도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5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며 국비 소진
경북도가 미래세대가 함께 누릴 수 있는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생태 기반 구축을 위해 해양보호구역 확대 등을 통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계 및 해양경관 등이 우수하고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어 해양수산부장관이 지정해 관리하는 구역이다. 12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국에는 30개의 해양보호구역이 있으나 경북에는 지난해까지 울릉도 해역만 유일하게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동해 해양보호생물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포항 호미곶 주변 해역을 시작으로 울진 나곡리 주변 해역, 영덕 고래불 주변
김부겸 국무총리가 12일 퇴임하면서 30년을 넘긴 정치인과 공직자로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제47대 국무총리 이임사를 갖고 “한 세대가 넘는 오랜 시간 동안 많이 부족한 저를 국민의 공복으로 써주고 우리 공동체를 위해 일할 기회를 준 국민께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총리는 지난 1년을 “대한민국 공동체가 ‘코로나19’란 큰 위기를 겪은 어려운 시기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정점을 넘어 일상으로 조금씩 회복해가는 모든 공은 바로 여러분께 돌아가야 한다”고 덧붙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광역·기초의원 공천과정에서 지역민의 민심은 철저히 외면한 채 이뤄진 지역 국회의원의 오만과 독선에 맞서기 위해 어렵고 힘들겠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해 포항시 남구의 무너진 공정과 정의의 정치를 바로 세우고자 합니다”지난 11일 포항시 남구 지역 무소속 희망연대 결성한 서재원 전 포항시의회 의장이 15일 오후 2시 무소속 경북도의원 후보(포항시 제6선거구·구룡포읍/동해면/장기면/호미곶면/해도동/송도동/청림동/제철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나선다.지난 1998년 제 3대 포항시의원으로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