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스마트 팜 농업의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중인 경북 ‘상주시 스마트 팜 혁신 밸리’에서 제5기 ‘스마트 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12일 상주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 주관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스마트 팜 창농에 관심 있는 청년 52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가능하고 농정원의 스마트 팜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오는 6월~7월의 적격심사와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거쳐 7월 29일 최종
구자학 아워홈 회장이 12일 오전 5시 20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 측이 밝혔다. 향년 92세.구 회장은 1930년 고 구인회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소령으로 예편했다.1957년 고 이병철 삼성 창업자의 셋째 딸인 이숙희씨와 결혼했다. 당시 두 대기업 가문의 결합으로 화제를 낳았다. 이후 구 회장은 10여년간 제일제당 이사와 호텔신라 사장 등을 지내며 삼성그룹에서 일했다.하지만 1969년 삼성이 전자산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LG(당시 금성)와 경쟁구도가 형성되자 구 회장은 LG그룹으로 돌아갔
스승의 날이면 기억나는카네이션 한 송이 바치고픈 은사가 있다내 삶의 소중한 영역을 눈뜨게 한 여자그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던 숨은 진실을온몸을 벗고 뜨겁게 뜨겁게 뜨겁게그래 삶의 진실이란 이렇게모든 명분과 선악의 껍데기를 벗은 알몸 같은 거라며사랑의 행위와 방법을 온몸으로 가르쳐준 여자은밀한 곳에서 모두가 그녀를 탐했지만밝은 곳에선 모두가 열심히 멸시하며 돌을 던진 여자먹고 살아야 한다는 성스러움을 위해온갖 치욕을 받으며 땀 흘리던 여자모든 엄숙과 이념과 윤리의 칼날을 넘어나에게 생명의 아름다운 본능을 가르쳐준내 인생의 숨은 은사이던
윤석열 대통령 시대가 활짝 열렸다. 국정의 첫발을 내딛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꼭 권하고 싶은 말이 있다. 주요 국정을 챙기기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의 취임사를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아마도 문 전 대통령 취임사를 읽어보고 국정을 논한다면 윤 대통령은 퇴임후 국민들로부터 성공한 대통령이라는 평을 들을 것이다. 그만큼 문 전 대통령의 취임사가 지금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시대상에 반영을 해야 될 키워드로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대통령 취임식의 백미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담긴 취임사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 취임사의 대부분이 국민통합이나 경
지난 5월 10일 제 20대 대통령 취임식이 여의도 국회광장에서 열리면서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알렸다. 이번 대통령 취임식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각지에서 온 약 4만 명의 국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늘 그래 왔지만 대통령 취임식에서 가장 주목받는 것은 대통령 취임사였다.5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이어 선출된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습니다. 그리고 지
카멜레온은 아프리카나 아시아 적도 부근 열대지방 기거하는 비교적 작은 도마뱀 종류의 혐오동물로 징그럽고 소름끼친다. 과거 유행가 노래로도 불려 낯설지 않다. 약육강식의 처절한 동물의 세계에 조그만 체구의 미물이 살아남기 위하여 주변의 색으로 변색하여 보호되어 만물의 영장인 인간에게도 살아가는데 꾀와 지혜를 준다.군인은 일촉즉발의 전쟁 때 위장전술로 위기 상황을 넘기기도 한다. 많은 대중 앞에 나설 때 떨리거나 여린 마음을 감추어지고 강심장을 북돋워 주는 가면이나 색안경, 탈도 결국은 카멜레온의 변색을 벤치마킹했다고도 볼 수 있다.인
△장진근·박정숙 씨의 장남 재용 군 , 전천수(구미시 도시계획과장)·서해경 씨의 장녀 나영 양 = 5월 15일 일요일 오전 11시, 서울웨딩타워 2층 단독홀, 연락처 010-8855-0630.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일까? 주로 ‘내용’을 꼽을 것이다. 그러나 UCLA 대학 심리학과 메라비언 교수가 조사한 결과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메시지 가운데 시각적 요소가 55%로 가장 강렬했다. 청각이 38%로 그다음이었고 내용은 7%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8할이 메시지’인 정치에서는 메시지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각언어를 활용한다.제20대 대통령 취임식 때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드레스 코드가 대국민 메시지로 읽혔다. 윤 대통령의 하늘색 넥타이는 당파를 떠난 ‘화합’과 ‘희망’을, 김건
포항 죽도시장 쓰레기 악취(경북일보 4월 21일 6면·22일 19면 사설) 등 환경·위생 문제가 개선된다는 소식이다. 지역민들의 자랑인 죽도시장의 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 포항시와 수협 등에 따르면 죽도시장 곳곳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 쓰레기와 각종 적치물을 수거, 정리하고, 보다 근원적인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시와 수협, 상인회가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는 것이다.이용객의 불편과 화재 위험이 있었던 어판장 내부 엘리베이터 출입문 좌우에 쌓여 있던 스티로폼들은 이미 전부 치워졌다고 한다. 또 외부에 쌓아 놓아 악취를 유발하던 스티로폼
영천소방서(서장 김용태)는 지난 11일 보현산댐짚와이어 체험장에서 민간 시공업체와 합동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구조대원들은 봄철 증가하는 방문객들이 짚와이어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특수사고 대비 유형별 구조 대상자 구조기법과 대응절차 등을 훈련했다. 이번 훈련은 △하강 시설 구조 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 토론 △특수사고 유형별 요구조자 구조 기법 현지 적응훈련 △민간 시공업체와 운영사 합동 대응 절차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태 서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됨에 따라 짚와이어 이용객들이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
고령소방서(서장 백승욱)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등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방특별조사 및 안전컨설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 등이 사업장의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위반해 사망 등의 인명피해가 발생 할 경우 해당 책임자에게 그 책임을 묻는 것으로, 근로자(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법이다. 이에 따라 고령소방서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한 안내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요인 사전 제거 지도 △대상처들의 자율
김천시 학교 밖 청소년 2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학업을 이어가게 됐다. 12일 시에 따르면 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응시생 27명 전원(고졸 19명, 중졸 7명, 초졸 1명)이 지난 10일 발표된 제1회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여성가족부와 김천시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학업복귀 및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학교 밖 지원센터 꿈드림‘톡(talk)-독(讀) 자율학습’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안전한 학습공간을 찾기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습공
[오늘의 운세] 2022년 5월 13일(음력 4월 13일) 금요일 띠별 운세▶쥐띠의 2022년 5월 13일 오늘의 운세36년 욕심은 금물 친지와 정을 돈독히 하고 봉사 자세로.48년 폭음에 빠지면 더 난관에 빠지니 냉정하게 처신하라.60년 시작은 어려워도 나중에 보람 찾고 이익 얻을 수.72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니 희망을 포기 말고 인내하라.84년 정신 집중하여 조심하며 난제 풀어 가면 행운이.96년 성공의 기운이니 성실히 밀고 가면 결과 좋다.▶소띠의 2022년 5월 13일 오늘의 운세37년 경사 수요 확실한 계획 하에 착실히 움
‘2022 벡터 디제이 페스티벌’이 오는 14~15일 양일간 대구 월드컵 경기장에 열린다.이번 페스티벌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구에서 열리는 최대 행사로 입장객과 관계자를 포함 5000여 명을 예상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윤경희 청송군수 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 후보등록 첫날인 12일 청송군수 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재선에 도전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7~8일 양일간 치러진 국민의힘 청송군수 후보 경선에서 65.67%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승리하여 재선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이날 후보 등록으로 무소속 출마 예정인 배대윤 전 군수와 양자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윤경희 청송군수 후보는 “선거 때 마다 나타나는 분열과 반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건전한 정책대결의 장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며 “오직 군민만 생각하며 이번 선거에 임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재학생 500명에게 ‘치맥’을 쏜다. 코로나19로 지친 재학생들을 위로하기 위해서다.계명대 창립 123주년을 맞는 19일 성서캠퍼스 동산도서관 앞 분수대에서 ‘치맥가든 파티’를 여는데, 선착순으로 접수한 500명의 재학생이 주인공이다. 6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당 치킨 2마리와 피자 1판, 콜라 1병을 무료로 준다. 계명대 총동창회장인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수제 맥주 를 쏘기로 했다. 이날 치맥가든 파티에서는 외국인 교수와 뮤직프로덕션전공 학생 밴드 공연도 이어진다.코로나 때문에 열지 못했던 오프라인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12일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혐의(부패방지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영천시청 소속 5급 공무원 A씨(56)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징역 1년 6월을 선고했다. 추징금은 1심 4억7900여만 원에서 4억8700여만 원으로 늘었다.영천시청 도시계획과 도기개발계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영천중학교~영천교’ 도로개설공사의 노선 계획안을 비롯해 편입 토지에 대한 보상 시점과 보상 금액 등의 비밀을 알게 되자 2018년 7월 31일께 아내 명의로 창구동 일대 354㎡의 토지와 건물을 3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좋은사회연구원이 주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2 안전골든벨 어린이 퀴즈쇼가 오는 25일 오후 1시, 참가자 소속 초등학교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이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 집합행사에서 비대면 행사로 전환하였으며,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국가의 미래자원인 어린이를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가족과 사회 전체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마련됐다.참가대상은 포항시 관내 초등 4·5·6학년 학생(45명)이며,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
대구고법 제1형사부(진성철 부장판사)는 12일 잔소리를 한다는 이유로 친할머니를 흉기로 무참히 살해하고 친할아버지까지 살해하려 한 혐의(존속살해, 존속살해미수)로 기소된 A군(19)과 존속살해방조 혐의로 기소된 동생 B군(17)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1심 재판부는 A군에게 징역 장기 12년, 단기 7년을 선고했고, B군에게는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A군은 지난해 8월 30일 0시 10분께 대구 서구 비산동 한 주택에서 10년 넘게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77)의 얼굴과 머리,
무소속 이상직 의원(전북 전주을)이 12일 국회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2020년 21대 총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의원에 대해 징역 1년 4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2심)을 확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에서 이덕춘 변호사와 경선을 벌이는 과정에서 권리 당원에게 ‘중복 투표’를 요구하는 문자를 발송한 혐의를 받았다. 이 의원 등은 권리 당원 등에게 “일반 시민인 것처럼 거짓 응답해 투표해달라”는 취지의 문자를 발송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