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테크노파크가 자립화의 원년인 올해 전문가 확충, 임베디드산업 중점 육성, 해외네트워크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기존관리형 테크노파크(TP)에서 사업형 TP로 전환하는 ‘환골탈태’를 선언하고 나섰다. 경북TP는 산업자원부 2단계사업인 올해부터 지금까지 구축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수립, 사업형 TP 체체로 대대적인 운영방식 전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TP는 올 상반기 안으로 정부프로젝트 수탁 및 각종 용역 수행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확충하고, 조직도 현재 부서별로 구성된 인력 구조를...
포항테크노파크는 14일부터 2005년 1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개의 교육과정 중 ‘프리젠테이션 스릴향상’교육은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국대학교 BI센터 세미나실에서, ‘기획력향상 및 작성 Skill up Training 과정’은 오는 20, 21일 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개최된다.
포스코는 14일 직원들에게 평생 학습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획기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평생학습제를 도입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제란 근무일 중 부서별 인력여건, 직원희망등을 고려해 연간 5~10일의 평생학습일을 지정, 자기계발이나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 회사는 평생학습 지원조직 구성, 학습지도 및 강사역량 배양 프로그램을 운영해 강사양성, 현장 강의시설 완비, 평생학습 포털 사이트 개발 등 평생학습 지원 인프라를 구축해 준다. 구체적인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비즈니스...
국내의 한 벤처기업이 수입에 의존하던 항로유도시스템인 ‘DVOR(전방향무선표지시설)’의 국산화에 성공, 이 제품을 포항공항과 신설중인 울진공항등 국내 공항에 공급한다. 통신시스템 제조업체 ㈜텔레매틱스는 한국공항공사와 공동 개발한 디지털 방식의 ‘DVOR시스템’을 조달청을 통해 울진공항과 포항, 제주 무선항공표지소 3곳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DVOR 시스템은 신호전파를 발사해 운항중인 항공기에 비행방향이나 현재 위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항공기 항로유도 장치로 세계적으로도 생산업체가 프랑스의 탈레스 ...
포항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별관 7층 문화센터에서 포항지역 최대 유아교육 전문기관인 ‘뉴-캐슬 프리스쿨’ 유치원 주최로 ‘유아교육 상담’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양대 대학원 아동가족상담센터 경북분원 소속 교수가 직접 고객과 아동들을 대상으로 ‘부모 성격 유형검사와 자녀의 인성 검사’ 등 각종 유아 교육 상담을 해준다. 또 상담자들에게 탁상용 시계를 무료로 지급한다. 한편 뉴-캐슬 프리스쿨은 15일 오후 2시 포항시 남구 연일읍 인주리에 있는 이 유치원 강당에서도 입학 설명회와 ...
대구지역의 지난해 12월 어음부도율은 하락했으나 경북지역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액 제외)은 0.56%로 전월(0.67%)에 비해 0.11%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이 0.64%로 전월(0.88%)보다 0.24%포인트 하락한 반면 경북지역은 0.40%로 전월(0.28%)보다 0.12%포인트 상승했다. 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 상승은 유통업체 거액부도(42억원)로 인해 구미지역의 부도금액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중 ...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권오현)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매출채권보험의 가입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가입자격도 대폭 완화키로 했다. 기업들이 거래처에서 받은 매출채권이 부도날 경우에 대비해 가입하는 매출채권보험은 그동안 가입대상 업종이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한정돼 있었으나 올해부터 도매업과 서비스업으로 확대했다. 또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자격도 신용등급 B등급 이상, 영업실적 2년 이상에서 이번에 B- 등급 이상, 영업실적 1년 이상인 기업으로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신보가 지난해 3월 국내 최초로 매출...
‘재래시장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 재래시장을 효율적으로 살리기 위해 지자체가 포함된 협의체 구성과 시장 상인 단체의 활성화가 시급하다. 오는 3월 시행 예정인 특별법에는 각 시·도별 3·4급 공무원과 판검사, 변호사, 교수, 감정평가사, 시민단체, 시장 활성화 경험이 있는 사람 등 15인 이내의 ‘시장분쟁조정위원회’ 및 ‘자문위원회’를 구성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들 위원회는 시장정비 사업 시 분쟁 조정과 현대화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재래시장의 지원규모나 형태, 시기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특별...
전국적인 파문을 불러 일으킨 이른바 ‘건빵 도시락’의 원가는 과연 얼마일까? 군산시 관계자는 이날 “식품 전문가에게 ‘건빵 도시락’의 원가와 칼로리 계산을 의뢰했으나 이미 공급업체가 문을 닫은상황이어서 계산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도시락을 제조했던 업체의 대표(48)는 도시락 파문이 불거질 당시 “개당 2천원에 공급하기로 계약을 했기 때문에 이윤을 200원으로 계산해서 도시락을 만들어왔다”고 주장했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건빵 도시락의 원가는 1천800원이 되는 셈이다. 그러나 건빵 도시락을 언론에 사진과 함...
원유와 금속소재 등 국제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지난해 수입물가가 1998년 외환위기 이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4년 12월 및 2005년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물가지수는 108.89(2000년=100)로 전년 대비 10.2%의 증가율을 기록, 98년의 28.2% 이후 6년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나타냈다. 수입물가 상승률은 99년 -12.1%, 2000년 7.7% , 2001년 3.5%, 2002년 -6.2%, 2003년 1.8% 등을 나타내왔다. 수...
삼성전자는 작년 4.4분기에 매출 13조8천953억원, 영업이익 1조5천326억원, 순이익 1조8천254억원의 실적을 올렸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57조6천324억원, 영업이익 12조169억원, 순이익 10조7천867억원, 수출 47조5천956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 순이익 10조원 시대를 열면서 '100억달러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3.1%, 영업이익 44.1%, 순이익은 32.1% 각각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7.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
지난해 실업률이 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경기침체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을 재확인했다. 특히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8%에 육박해 외환위기 이후 최악의 기록을 남겼으며새로 만들어진 일자리수는 정부가 약속한 40만개를 넘었으나 고용의 질은 크게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또 지난해 12월에도 본격적인 취업시즌이 시작됐으나 취업자수는 3개월째 줄어든 반면 실업자수는 전달보다 무려 7만6천명이나 늘어나 잠시 진정되는 듯 했던 고용불안이 다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는 자사 에어컨 브랜드 ‘휘센’이사상 처음 1천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5년 연속 판매량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밝혔다. LG전자는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에어컨 신제품발표회에서 이렇게 밝히고2010년 에어컨 매출 10조원 달성을 위한 에어컨 사업 4대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일본 후지경제연구소 조사 결과, LG전자 에어컨은 지난해 5천100만대 규모의 전체 에어컨 시장에서 1천12만대를 팔아 19.6%의 점유율로 세계 1위에 올랐다고 회사쪽은 설명했다. 2000년 410만대 판매로 세계 1위에 오른 이후 독주체제...
결식학생들에 대한 부실식사가 사회적 파문을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결식노인 등에게 지급되는 식사도 식재료 단가가 터무니 없이낮아 ‘부실식사’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거듭되는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무려 5년째 한끼 식재료 단가가 1천520원에 머물고 있어 복지행정의 난맥상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낳고 있다. 13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정부는 1999년부터 독거노인 등 결식노인들이 점심식사를 무료로 할 수 있도록 결식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식재료 비용으로 한끼당 1천520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앞으로 방학중 아동급식 관리를 위해 1만명 정도가 추가 투입된다. 또 급식 공급업체는 급식 메뉴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등에 사전 제출, 적합 여부를 점검받아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방학중 아동급식 부실 방지대책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아동급식 관리를 위해 전국 시ㆍ군ㆍ구에 자활근로인력과 직장체험프로그램 연수 인력 등 8천∼1만2천명이 추가 배치된다. 현재는 3천600명이 배식 등급식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또 민간 사회복지사와 급식참여단체, 통장ㆍ이장ㆍ반장, 위기가정 상담소, 지역사회복지 단체, 학교 등이 참...
실질구매력을 기준으로 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가운데 24위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실질구매력으로 환산한 원·달러 환율은 778원으로 조사됐다. 13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OECD가 최근 발표한 ‘2002년 구매력평가지수(PPP)환율로 환산한 GDP 비교’ 보고서에서 우리나라는 ‘중하위소득 그룹(Low Middle Income Group)’에 포함됐다. OECD는 이 보고서에서 지난 2002년 현재 30개 회원국의 구매력 기준 1인당 실질GDP의 평균치를 100이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3일 콜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 연 3.25%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콜금리는 지난해 11월 연 3.25%로 하향조정된 이후 두달 연속 동결됐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발표한 설명자료를 통해 “수출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저조하고 건설투자도 신장세가 둔화되고있다”면서 “수요부진으로 인해 물가는 대체로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고유가 지속과 공용요금 등의 상승으로 물가불안요인이 잠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통위는 또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유동성 사정...
재계는 노무현 대통령이 13일 신년 기자회견 연설에서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일제히 환영하고 나섰다. 재계는 대통령이 이날 신년 연설의 대부분을 경제 부문에 할애하며 경제도약을최우선 국정과제로 강조한데 대해 ‘어려운 환경에 처한 기업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줬다’며 매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같은 대통령의 ‘경제 올인’ 방침에 대해 재계는 화답이라도 하듯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노 대통령은 이날 일자리 40만개 창출, 양극화 해결을 위한 동반 성장, 3만개의기술혁신형 중소기업 ...
이지클럽 포항점은 13일부터 26일까지 ‘겨울 이월상품 알뜰 구매 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명 여성브랜드인 ‘데코, 아나카프리 고객초대전’과 여성복 ‘I-Show 특집전’을 열고 각종 겨울 의류 등을 싼값에 판매한다. 이지클럽은 또 행사 기간 ‘빈폴에리디 진’, ‘건강용품 기획가전’, ‘라피도, 후부 스키, 보드복 초대전’, ‘마루 신발 1만9천원 균일가전’ 등 각종 기획 행사도 다양하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알뜰 쇼핑기회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백쇼핑은 오는 17일까지 1층 별관 행사장에서 ‘유명정장 및 셔츠 중저가 모음전’을 열고 제임스 에드몬드와 오마샤리프 셔츠를 1만원에서 1만9천원, 정장을 최저 15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같은 기간 유명캐주얼·스포츠 특집전도 열고 피에르가르뎅 스포츠, 세르지오, 헨리모리스, 바체 등의 남방을 할인가로 공급한다. 대백쇼핑은 또 오는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패션 제화 마네 균일가전을 실시, 숙녀화를 5만9천∼7만9천원, 앵글부츠를 7만9천∼10만8천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