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가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며, 예선리그를 모두 마쳤다.포항은 6일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열린 우한싼전과의 ACL J조 예선 6차전에서 1-1무승부를 기록했다.조1위를 확정한 포항으로서는 승리보다는 내년 시즌에 대비한 신인들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평가전 같은 모습으로 선발라인을 꾸렸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윤재운 강현제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인에 심상민 하창래 이규백 박승욱, 골키퍼에 윤평국을 내보냈다.이에 맞선 우한싼전은 쉬펭페이와 다비드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한 대구FC 이근호가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베스트일레븐 미드필더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6일 38라운드 MVP에 인천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 팀 승리를 이끈 대구FC 에드가를 뽑았다. 이날 20년 간의 프로축구선수생활을 마감한 이근호의 마지막 상대는 공교롭게도 자신이 프로에 입문했던 인천유나이티드였다. 지난 2004년 인천에서 프로에 입문한 이근호는 2007년 대구로 이적해 2시즌을 뛰었으며, 이후 J리그 주빌로 이와타·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다 울
2023-2024 AFC챔피언스리그(ACL) 중국 우한싼전과의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를 앞둔 김기동 포항스틸러스감독이 6전 전승으로 예선리그를 마치고 싶다고 밝혔다. 포항은 6일 밤 9시(한국시각) 중국 우한시 한커우경기장에서 우한싼전과 2023-2024ACL J조 예선 6차전 경기를 치른다.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일찌감치 J조 1위를 확정한 포항이지만 김기동 감독은 5일 열린 경기전 인터뷰에서 “일부 사람들이 이미 16강이 확정된 만큼 큰 의미가 없는 경기라고 하지만 감독으로서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존
포항스틸러스가 K리그1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광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2023시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항은 3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9분 만에 주공격수 이호재가 즉시퇴장 당하는 위기로 내몰렸으나 골키퍼 황인재의 신들린 수퍼세이브쇼가 펼쳐지면서 0-0무승부를 기록했다. 포항은 제카와 경고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게 된 박승욱을 제외하고는 최근 선발라인에 변화를 주지 않았다. 이호재를 최전방에, 홍윤상 윤재운 윤민호를 2선에, 김준호 한찬희를 중원에, 심상민 그랜트 하창래
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한 포항스틸러스가 광주FC와 시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포항은 오는 3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포항으로서는 이미 2위를 확정한 터라 이번 경기에 대한 의미가 그리 높지 않다.굳이 의미를 부여한다면 올 시즌 1승1무1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인 데다 지난 6월 3일 16라운드서 2-4 참패를 설욕하는 것이다.포항은 지난 4월 8일 6라운드에서 산뜻한 2-0승리를 거뒀으나 16라운드서 2-4참패를 당한 뒤 26라운드서 1-1무승부를 기록하며 아직
포항스킬러스가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정상 정복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포항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노이FC와의 2023-2024아시아챔피언스리그 J조 예선 5차전에서 이호재와 하창래의 릴레이골로 2-0승리를 거뒀다.포항은 조 1위를 확정했음에도 최전방 제카와 골키퍼 황인재를 제외하고 출장가능한 선발라인을 모두 내보냈다.최전방에 이호재, 2선에 홍윤상 윤민호 김인성, 중원에 김준호 한찬희, 수비라이네 심상민 박찬용 하창래 박승욱, 윤평국에게 골키퍼를 맡겼다.이에 맞서 하노이는 최전방 응우
김천상무가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공개 채용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선수운영팀 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분야는 선수운영팀 사원 1명이며, 유소년 취미반 운영, 프로 및 유소년 선수단 행정업무 보조를 맡는다. 1년 근로계약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지원자의 연령, 성별, 거주지 등 제한은 없으며 출퇴근 및 차량 운전 가능자만 지원할 수 있다. 보고서, 기획서 등 문서작성 능력은 필수다. 서류 접수는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14년 만의 아시아 챔프에 도전하는 포항스틸러스가 29일 포항스틸야드에서 베트남 하노이FC를 상대로 2023-2024AFC챔피언스리그(ACL) J조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지난 4일 10년 만의 하나원큐 FA컵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 25일 대구를 1-0으로 꺾으며 2023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한 포항은 한국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FA컵·ACL 더블 우승에 도전한다. 포항은 지난 2013시즌 K리그1과 FA컵을 들어 올리며 K리그 사상 최초로 더블우승 기록을 세웠으나 2020시즌 전북현대가 더블 우승을 차지하면서 7년
올 시즌 한국프로축구를 빛낸 선수를 뽑기 위한 후보군이 발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하 연맹)은 지난 27일 2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올 시즌 K리그1·K리그2 최우수감독상·최우수선수상(MVP)·영플레이어상·베스트11 부문의 4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위원회는 연맹 기술위원회(TSG) 소속 위원·취재기자·해설위원 등 올 시즌 K리그 현장에서 많은 경기를 지켜본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각 구단이 제출한 부문별 후보 명단을 바탕으로 기록 지표와 활약상을 고려하여 후보 선정 작업을 마치
포항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23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는 지난 25일 포항 양덕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열린 중·고부 축구 결승경기를 끝으로 전체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포항시·포항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는 지난 2012년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체력향상·스포츠를 통한 올바른 인성함양·학교폭력 예방을 목표로 창설된 순수 아마추어 대회다. 대회 운영방식은 포항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김천상무가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기적 같은 우승을 일궈내며 내년 시즌 K리그1 승격이 확정됐다. 김천은 2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39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37분 김현욱의 선제결승골을 끝까지 잘 견뎌내며 1-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이날 승리로 시즌 22승5무9패 승점 71점으로, 시즌 막판까지 선두를 지켜왔던 부산아이파크를 승점 1점차로 제치고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35라운드 현재 승점 68점으로 선두 부산에 승점 1점 뒤지고 있었던 데다 시즌 최종라운드 상대가 부산은 8위 충북청주, 김천은
포항스틸러스가 대구FC와의 시즌 네 번째 경북더비에서 이호재의 페널티킥 골로 승리를 꿰차며 2023하나원큐 K리그1 2위를 확정지었다.포항은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에서 이호재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전날 5위 인천이 울산에 승리한 데 이어 이날 4위 전북이 3위 광주를 격파하면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2위가 확정되는 포항, 전북이 승점 57점을 따내면서 4위 희망이 사라진 대구나 승리를 향한 절실함이 떨어진 경기였다.포항은 주력 선발자원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지면서 울산전과
포항스틸러스와 대구FC 간 시즌 마지막 경북더비가 25일 오후 4시30분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진다. 울산현대가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은 데다 3위 경쟁에 나섰던 대구도 밀려나면서 다소 진이 빠지는 경기가 될 수도 있지만 라이벌 아닌 라이벌인 포항과 대구 간의 경기여서 팬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우승과 3위 경쟁에서는 밀려났지만 포항은 여전히 2위를 지켜야 목표가 있고, 대구 역시 2024-2025 AFC챔피언스리그 마지막 티켓 사냥 가능성도 남아있기 때문이다. 포항은 이번 경기서 대구를 잡고, 3위 광주가 전북에 비기거나 패할 경우
포항스틸러스 강철전사들이 겨울을 앞둔 포항 지역 취약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포항스틸러스 김기동감독과 김승대 주장 등 선수단과 최인석 사장을 비롯한 사무국 직원들은 22일 클럽하우스가 소재한 포항시 북구 송라면과 청하면행정복지센터에 지역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김장김치 3.5㎏ 500박스를 기탁하며 사랑을 나눴다. 이어 선수단과 구단스태프는 흥해읍행정복지센터에 연탄 4천장을 기탁하는 한편 이중 500장은 선수단이 직접 배달봉사에 나섰다. 이번 취약이웃 지원은 포항시 북구 독거노인과 저소득가구 등을 대상으로 김치와 연
포항스틸러스가 2023 시즌 스페셜 유니폼 ‘The Glory of Pohang’을 출시한다. ‘The Glory of Pohang’은 창단 50주년에 이뤄낸 FA컵 우승을 자축하기 위한 스페셜 유니폼이다. 영광스러운 우승의 순간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엠블럼을 비롯한 마킹을 황금색으로 제작해 그 의미를 더했다. 10년만의 FA컵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FA컵 패치가 스페셜 유니폼 구입자에게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 유니폼은 오는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37라운드 경기에 착용할 계획이
지난 4일 하나원큐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포항스틸러스의 동생 포항스틸러스 U-18팀(포항제철고)이 2년 만에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포항U-18은 지난 11일 포항제철고 인조구장에서 열린 서울U-18과의 최종전에서 2-1승리를 거두며 극적인 우승을 이뤄냈다. 12개 팀이 풀리그로 치른 후기리그는 최종전을 앞둔 10라운드 현재 서울U-18이 승점23점으로 1위, 포항U-18도 승점 23점이었으나 골득실에 밀려 2위를 달리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공교롭게도 1,2위팀이 맞붙게 돼 결승전 같은 뜨거운 접전 끝에 포
“그는 단 한 번도 빛난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는 K리그의 레전드로 반짝이고 있었다” 김기동(52). 그는 대한민국의 가장 강인한 축구선수였고, 가장 영리한 명감독 중 한 명이 됐다. 1971년 충남 당진에서 출생한 그는 송악초 재학 시절 축구를 접하게 됐고, 40년 넘게 축구만을 위해 살아온 그의 사전에는 ‘축구’라는 단어밖에 없다. 하지만 그의 길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지금도 크지 않은 체구인 김기동 감독은 축구공을 차기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피지컬에 있어 남을 능가해 본 적이 없었다. 그러나 그의 현역시절
대구FC가 김강산의 동점골로 파이널 라운드 첫 승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에서 광주FC와 1-1로 비겼다. 에드가를 중심으로 이근호와 고재현이 광주 골문을 노렸다. 홍철과 장성원이 좌우 측면에 배치됐으며 황재원·벨톨라가 중원을 담당했다. 김강산·조진우·김진혁의 3백이 오승훈 골키퍼와 함께 광주 공격을 막았다. 전반 시작과 함께 광주의 전방 압박을 통한 매서운 공격이 대구 골문을 잇따라 위협했다. 적극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대구 수비수들을 끌어내
2023하나원큐 FA컵 우승팀인 포항스틸러스와 2023하나원큐 K리그1 우승팀인 울산현대가 시즌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포항은 오는 12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울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36라운드 겸 178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 K리그1은 지난 35라운드에서 울산이 대구를 꺾으며, 승점 70점을 확보해 조기우승을 확정지었다. 또 아쉽게 선두추격 기회를 놓쳤던 포항은 지난 4일 전북과의 FA컵 결승에서 4-2로 승리,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양 팀이 서로 우승컵을 나눠 가진 상황에서 36
대구FC가 아시아 무대 진출을 위한 희망을 이어가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36라운드에서 광주FC와 격돌한다. 울산이 리그 우승을, 포항이 FA컵 우승을 각각 차지하며 국내 대회 우승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에 따라 파이널A는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팀이, 파이널B는 강등 싸움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축구연맹은 2024-2025시즌부터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ACLE)와 AFC 챔피언스리그 2(ACL2)로 나눠 대회를 치른다. FA컵 우승팀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