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점두)는 28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3년도 경북 체육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체육인들(개인13·단체6)에 대한 ‘경북최고체육상’시시상식을 가졌다.본상인 경북체육상 공로상에는 조병륜 전 구미시체육회장, 지도상에는 우수한 지도력으로 경기력 향상에 힘쓴 장용호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코치, 진흥상에는 경북 궁도발전 및 생활체육진흥에 기여한 박선엽 김천시체육회 부회장이 선정됐다.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우슈국가대표 박근우(영주시청)와 제32회 도쿄올림픽 사격국가대표 권은지(울진군청)가 남여 최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3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공식개막전을 앞두고, 포항스틸러스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4년 포항스틸러스 시즌예매권 일일 판매 행사’를 가졌다.이날 포항시청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최종진 포항스틸러스사장·박태하 감독과 완델손·한찬희·허용준·오베르단 등 선수대표, 300여 명의 포항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즌권 구입행사와 선수단 팬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시즌예매권을 구매한 이강덕 시장은 “100년 구단을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년에 취임한 박태하 감독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며 “서로 화합하는
프로축구 개막전부터 TK더비가 팬들과 만난다. 대구FC와 김천상무는 다음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승격, 1년만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대구를 상대로 지난 2022년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으로 패했으며 이후 3무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같은해 37라운드로 1-1로 비겼으며 K리그1 마지막 승리도 같은해 33라운드 인천에 거둔 1-0 승리다. 김천으로서는 연고지 이전 후 대구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500일 이상 K리그1
경주시는 오는 4월 6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31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었지만, 접수 시작 50여 일만에 1만 2000명이 접수하면서 조기 마감됐다. 올해 대회는 교통체증으로 인한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풀코스는 제외하고 하프코스와 10km, 5km 세 부문만 개최한다. 참가자 접수 결과, 5km는 전년대비 88%로 다소 감소한 반면, 10km는 전년대비 119%, 하프는 15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에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원회’)는 톡톡튀는 아이디어 작품인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상징물’을 공모한다. 상징물 공모는 28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총 4개 분야로 △대회마크(엠블럼) △마스코트 △ 포스터 △슬로건으로 공모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함께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반도체 특화도시이자 글로벌 스포츠 도시 구미에서 열리는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통해 전 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표현하고, 대
국민의힘의 4·10 총선 2차 경선 발표 결과, 대구·경북(TK)에서는 대다수의 현역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됐다. 관련기사 4·5면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2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경선 결과와 2개 선거구의 결선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경북에서는 ‘포항시북구’ 김정재 의원, ‘경주시’ 김석기 의원, ‘김천시’ 송언석 의원, ‘구미시갑’ 구자근 의원, ‘상주시문경시’ 임이자 의원이 각각 경선에서 이기며 지역구를 수성했다.하지만 ‘포항시남구울릉군’ 지역구는 김병욱 의원과 이상휘 전 청와대 춘추관장이 결선 투표를 하게 됐다
포스코 이시우 대표이사 사장이 28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대의기구 대표및 협력사·공급사 대표, 포스코명장 및 직원 대표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시우 사장은 취임식에서 △재해 없는 행복한 일터 구현 △철강 본원경쟁력 확보 △경쟁력 있는 저탄소 체제 전환 △소통과 화합 문화 구축 등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전 임직원의 동참을 통한 실행 중심의 안전 활동을 추진하고, AI·IoT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관계사 교육훈련 기회 확대 등을
경북·대구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SBHI)가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수출과 내수판매 등 기업경영이 한층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와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361곳(제조업 190곳·비제조업 171곳)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대구·경북 중소기업 경기전망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경북·대구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80.2를 기록했다. 전월(72.7)보다 7.5p 상승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3월(81.0)과 비교하면 0.8p 낮다. 경북
포항지진 정신적 위자료 소송에 당시 거주한 포항시민 등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어림치가 나왔지만 소멸시효 확정이 명시되지 않아 향후 법적 절차와 추가 참여 원활에 관건이 됐다. 앞서 지난 2023년 11월 16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서 열린 1심은 정부가 포항시민들에게 정신적 피해보상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판결했다. 28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시는 ‘보수적 소멸시효’라고 알려진 오는 3월 20일까지 시민들의 소송 참여를 돕기 위해 소송 참여 인원을 파악해왔다. 시는 우선, 소송에 참여한 포항지역 변호사 사무실을
경주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이상걸 현회장이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경주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 이상걸 회장(사진)은 28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개최된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통해 참석의원 전원의 만장일치 추대로 24대에 이어 제25대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선출 됐다. 이상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연임의 중책을 맡겨주신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상공인 단합과 권익보호와 기업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해 경주상의의 위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회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삼일절 폭주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다음 달 3일까지 교통경찰과 교통범죄수사팀 등 200여 명이 이륜차 주요 위반행위에 대한 사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 삼일절 당일에는 폭주행위 원천 차단을 목표로, 예상되는 주요 집결지에 싸이카와 순찰차 등 49대와 경력을 투입된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에는 암행차량 20대와 사복검거조 57명을 별도로 운영, 폭주족 현장 검거와 함께 위법행위를 영상으로 기록해 폭주 활동에 참여한 가담자를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또 중한 위법행위가 발생할 경우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 지식재산센터가 28일 청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지역지식재산센터 총괄 워크숍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센터상을 수상했다. 전국 25개 지역지식재산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도 사업 수행 성과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구지식재산센터는 글로벌 IP스타기업 지원, 중소기업 IP바로지원 등의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특허·브랜드·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213건을 수행했다. 또 지식재산 활용 창업 성장 지원사업에서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IP나래 프로그램 24
대구상공회의소가 ‘2024년도 소공인 제품기술 경쟁력 향상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지원 사업은 제품?기술기획 단계에서 구체적 시제품을 제작해 제품·상품화를 통해 지역 소공인과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과제선정 시 개발(활용) 계획서에 따라 업체당 1100만 원 내 개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사업장이 있는 소공인(상시 근로자 수 10인 미만 제조업체) 또는 제조업 분야 창업기업(사업 개시 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오는 3월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
한국국학진흥원이 삼일절을 맞이해 일제강점기 때 작성한 일기자료와 함께 그 속에 담긴 기미년 만세운동의 기록들을 재조명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20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학진흥 청년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저술 번역’ 성과를 빠른 속도로 축적하고 있다. 향후 이러한 번역 성과들을 집대성해 디지털화함으로써 독립운동의 역사를 다각도에서 총체적으로 규명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안동의 전주류씨 함벽당종가에서 기탁한 ‘류영희일기’는 농포 류영희(1890~1960)가 1909년부터 1960년까지 50여 년
제11대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손동기 삼양연마공업(주) 대표이사(사진)가 선출됐다. 지난 27일 영천상공회의소는 제1차 임시의원 총회를 열고 손 대표를 3년 임기의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부회장에는 ㈜세원물산 김도현,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동일금속(주) 오길봉, 영동기업(주) 한승훈, ㈜케이씨이피드 정한식, ㈜우신스틸 도병무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손동기 회장은 새로 선임된 상임의원 15명과 함께 2027년 2월까지 상의를 이끌게 되며 취임식은 오는 13일 열릴 예정이다. 손 회장은 “상의 의원들이 영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추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28일 이마트 김천점과 가전제품 할인과 관련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천상공회의소는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회원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켜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이번에 이마트 김천점과 협약을 맺었다. 이마트 김천점은 오는 3월부터 지역내 김천상의 회원사 임직원를 대상으로 삼성과 LG 가전 제품을 일반 고객에 비해 최대 15%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금액대별 추가 할인과 사은품 증정, 이마트 내 사용 가능 쿠폰 증정 등 추가적인 혜택도 제공
최경환 22대 총선 경산시선거구 무소속 예비후보는 28일 “경산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고 ‘중입자 암 치료센터’를 설치하겠다”는 의료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근 5년간 대구·경북 암 환자 18만 명이 서울 원정 치료를 해야만 했다”며 “대학병원과 중입자 암치료 센터를 유치해 경산을 대구·경북 미래 첨단 의료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병원을 경산에 유치하는 안과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을 유치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 공약으로 지자체 간 경쟁이 예상
1919년 그날의 함성이 안동에서 다시 울려 퍼진다 경북독립운동기념관은 올해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하나 된 나라사랑 정신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체험문화행사를 개최한다. 3·1절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는 △태극기 만들기(3종) △독립군 인식표 만들기 △독립군 사격체험을 진행하며, 대강당인 왕산관에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독립군 놀이터를 조성해 온 가족들이 함께 나라사랑 의미를 배워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독립군 체험을 마친 참여자는 전시관에 마련된 ‘나라사랑 인생네컷(스티커 사진)’도 무료로 참여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제조업 분야의 연계 강화를 위해 50여 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구미기업발전협의회 ’2월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7일 열린 구미기업발전협의회 간담회는 매출, 고용인원 면에서 상위 50여 개 기업 인사·총무·투자 분야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구미상의와 구미시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14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기업애로 및 현안 논의, 회원기업 벤치마킹 방문행사, 명사 초청 특강, 유관기관과의 간담회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구미시, 구
재선 도전에 나선 국민의힘 김승수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3인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당 공천관리위원회 경선결과 발표 이후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과 대구 강북·칠곡 지역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힘 있는 책임 여당의 재선의원으로서 대한민국 발전과 대구 강북·칠곡의 명품도시 완성으로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재차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도전장을 내민 이상길·황시혁 예비후보와 함께 경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