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서 경주시장에 당선된 주낙영 당선인이 최양식·임배근·박병훈·손경익 후보 등과 경주 화합 및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14일 주낙영 당선자 측에 따르면 최양식 시장이 이날 새벽 주 당선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와 당선 축하인사와 함께 선거기간 중의 앙금을 씻고 경주시 발전을 위해 화해 협력키로 했다. 이에 주 당선자는 조만간 최 시장의 집무실을 방문해 인사를 드리고, 최 시장의 적극적인 도움을 정중히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임배근, 무소속 박병훈, 바른미래당 손경익 후보와도 ...
존경하는 26만 경주시민 여러분! 저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고 26만 시민을 대표하는 경주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데 대해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승리는 경주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경주를 혁신시키고 시민이 주인되는 경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경주의 새천년미래를 열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동안 경주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들은 시민 여러분의 “경주 와 이리됐노?”, “지발 좀 묵고 살자!”는 간절한 외침, 가슴 깊이 새기며 경주 시정의 출발점으로 삼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를 지지하는 경주지역 단체들의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주낙영 후보측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인 등 30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경주상인보호위원회가 지난 4일 성동시장공설주차장 3층 회의실에서 주낙영 후보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위원회는 주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시민시정감시단 구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우면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들을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박기섭 경주상인보호위원회 의장은 “경주시장 후보들이 보내온 답변서를 놓고 충분한 논의 후 무기명 투표를 한 결과, 주낙영 후...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는 4일 경주시 안강읍에 위치한 자동차부품회사 다이나맥AMP에서 현장 공약 설명회를 열고 “인구 3만 명, 신규 일자리 1만 개를 창출하는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경주 북부권에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유치를 추진 중인 전기차개발 전문회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직접 전기자동차 완성차 유치 계획과 투자규모, 경제파급 효과 등을 설명했다. 주 후보는 “경주 북부권에 유치 계획인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은 차세대 소형전기트럭 및 소형상용차 생산공장으로 일자리 1만개, 3만여 명의 ...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아 여야 지도부와 주요인사들이 대거 경주를 찾아 표심잡기 지원유세를 벌이면서 30℃를 웃도는 날씨만큼이나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은 2일 오전 경주역에서 열린 전진대회에 설훈, 홍익표, 박주민, 안민석, 박범게의원을 비롯해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정청래 전 의원 등 수많은 민주당 유명인사가 참석해 임배근 경주시장 후보의 선거운동에 힘을 보탰다. 자유한국당에서도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날 오전 경주를 방문해 중앙시장 네거리에서 벌인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주...
경주시의원 사선거구(용강·천북) 자유한국당 윤병길 후보가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로 지역구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윤병길 후보는 8년 전 선거부터 직접 자전거를 타고 현장을 돌아다니며 주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눠, 시민단체로부터 ‘두바퀴 의원’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상대적으로 농촌마을이 많은 지역구를 둔 윤 후보는 공식선거 첫 주말인 지난 2일 선거운동원 10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6시간 이상 지역을 누비면서 “늘 ...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최영조 경산시장 후보, 도·시의원 후보 등은 지난달 31일 오후 7시부터 경산오거리에서 시민, 지지자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출정식에서 최영조 경산시장 후보는 “지난 5년여 동안 시장직을 수행하면서 첫째도 시민, 둘째도 시민, 언제나 시민만을 생각하며 일했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앞으로 4년 후회 없이 경산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영조 후보는 “경산시의 위상과 경산시민의 명예를 드높이겠다”며 “지역 ...
손경익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후보가 31일 개최한 6·13지방선거 출정식 후 지지자들과 함께 깨끗한 선거를 다짐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손 후보는 이날 오전 8시 본선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경주시립도서관 앞 지하도 네거리에서 500여 명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출정식에서 손경익 후보는 “오만한 권력과 부패한 세력에게 더이상 경주의 살림을 맡길 수 없다”며 “경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행복행정을 펼쳐 시민의 희망을 찾겠다”고 강조...
주낙영 자유한국당 경주시장 후보는 29일 “연간 2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완성차공장을 유치해, 경주의 위급위난한 문제를 해결하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철우 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경주지역 자유한국당 후보 합동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힌 주 후보는 “현재 북부권 유치를 위해 활발하게 논의 중인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과 협력업체를 반드시 유치해 골고루 잘사는 경주를 만들겠다”면서 자동차업체 대표를 직접 소개했다. 주 후보는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과 협력업체를 유치...
최양식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는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로 가야한다”며 ‘굴뚝 없는 경제’인 문화와 관련된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먼저 “첨단 정보화도서관을 황성공원의 현 청소년수련관 부지에 건립해 시민의 문화식견과 능력을 높이고, 현 도서관을 정보화시설을 갖춘 국학도서관으로 개수해 경주의 전통선비문화를 재조명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후보는 “4년간 2000여억 원을 투입하는 스마트밸리를 조성해 기존 수행중인 국책사업과 연계함으로서 관광산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겠다”면서 “동학 발...
6·13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모두 6명이 등록했으며, 도의원선거에서는 4개 선거구 가운데 2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 후보가 나타났다. 지난 25일 오후 6시 이번 지방선거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경주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임배근(64·기호1), 자유한국당 주낙영(56·기호2), 바른미래당 손경익(56·기호3), 대한애국당 최길갈(46·기호6), 무소속 박병훈(53·기호7), 무소속 최양식(66·기호8) 후보 등 6명이 등록했다. 경북도의원 경주시 4개 선거구에서는 자유한국당 후보 2명이 무투표...
6·13지방선거 경주시 제1선거구(황성, 현곡, 중부, 성건, 황오) 자유한국당 배진석 경북도의원 후보는 27일 “경주 위기의 핵심이자 만병의 근원인 인구감소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3대 분야 10개 과제 공약을 발표했다. 배 후보는 “시민들의 위기의식이 높고 조속한 문제 해결이 필요한 만큼 초선이 가서 다시 배우고, 사귀고, 익히고 할 시간이 없다”면서 “인구감소, 경제침체, 자연재난 3중고를 겪고 있는 경주의 시급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힘 있는 재선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배 ...
임배근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사업비 10조 원을 임기내에 유치하고, 경주문화특별자치시를 추진하겠다”며 주요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임 후보는 “그동안 많은 관심과 논란의 중심에 선 ‘정부사업비 10조 원 임기 내 확보방안’에 대해서 역사문화산업클러스터사업, 신재생에너지융·복합클러스터사업, 신경주혁신특구사업, 도심접근성 제고를 위한 모노레일 및 교량건설사업, 원전안전성 및 지진재난 대책수립사업 등 5개의 대규모 사업 유치를 통해서 민자 5000억 원을 포함한 총 1...
박병훈 무소속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주 전역에 대한 공약과 중심권, 동서남북권 등 5대 권역별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박 후보는 “문화재, 국립공원 등 각종 규제에 의한 토지이용의 비효율성 문제, 광역교통망과 연계된 내부교통 및 지역간 교통연계성 문제, 지역 성장동력산업 부재에 의한 자립적 경제기반 취약 문제 때문에 그동안 경주의 인구가 지속적 감소하고 지역발전도 둔화됐다”면서 “도시공간 구조의 불합리성을 극복하는 것이 경주발전의 출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북경주·중심권·남경주 등 경...
6·13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의 관권선거 논란이 불거져, 경주시장 선거전이 갈수록 혼탁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유한국당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20일 발표한 긴급성명서를 통해 “지난 19일 오후 5시께 최양식 무소속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최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대책회의에 공무원과 관변단체 대표 등 3명이 참석한 것을 확인했다”며 “최양식 후보는 관권선거를 즉각 중단하고 경주시민께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주 후보 측은 “이들이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 것은 ...
경주시의원 자선거구(선도·황남·월성) 자유한국당 김동해 예비후보가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주민들이 건의 및 애로사항을 직접 적은 쪽지를 붙일 수 있도록 게시판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3선 시의원에 도전하는 김 예비후보는 지난달 14일 충효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사무소를 방문하는 주민들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을 듣기 위해 벽면 한 곳에 대형 게시판을 설치했다. 바쁜 선거운동으로 사무실에서 주민들을 만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것을 만회하기 위해 게시판을 마련, 방문한 주민들이 평소 하고 싶...
손경익 바른미래당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이번 6·1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경주의 미래를 여는 정직한 시장이 되겠다”며 경주키우기 3대 주요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지역 언론인과의 정책 간담회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힌 손 후보는 △실리콘헤리시티 경주 △스마트 역사문화도시 △복지 책임행정 실현 등 3대 공약 및 경주발전 정책을 발표한 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 예비후보는 먼저 “경주 유적지 인근에 인터넷 관련 역사문화유적 관련 사업체들을 유치해 실리콘헤리시티 경주를 형성시키는 데는 큰 ...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경주지역 중증장애인들이 모의투표체험을 실시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15일 센터 2층 교육장에서 자립생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적·정신·발달 장애인 대상 모의투표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한 이날 모의투표체험 프로그램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투표방법을 숙지하고, 투표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장애인들이 직접 투표에 참여해 주체적인 시민으로써 권리인 참정권을 행사토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최양식 경주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는 15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농업·축산업·어업분야의 대표적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최 예비후보는 “경주는 산업화가 진행됨에 따라 농촌인구의 감소와 더불어 농업종사자의 노령화로 농촌의 경쟁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면서 “그동안 경주를 상징하는 상표(브랜드)를 개발해 명품화에 성공은 했지만 지속 가능한 명품이 되도록 계속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 후보는 “약 10만 평 부지에 총사업비 156억 원으로 신농업 혁신타운을 조성해 선진화된 농업관련 기술 전수와 특...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경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이동우(63) 전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총장과 선거운동원 2명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이 전 사무총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다른 선거운동원 3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전 사무총장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선거운동원 4명에게 차명계좌로 3650만 원을 준 혐의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선거운동원과 주민 100여 명에게 청와대 로고가 새겨진 수저와 커피잔 등 630만원 상당 기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