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시행된 6·13 지방선거에서 이웃한 구미만큼은 아니지만, 김천에서도 작지만 의미 있는 선거결과가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유일한 김천시의원 후보(비례 제외)로 ‘가’선거구(아포읍·농소면·남면·감천면·조마면·율곡동)에 출마한 김동기(50) 후보가 민주당 최초로 김천시의원에 당선된 것이다. 7명의 후보 중 3명을 뽑는 ‘가’ 선거구에서 김 당선자는 애초 3∼4위권이라는 예상을 깨고 2위 후보를 2천600여 표 차로 이기고 1위로 김천시의회로 입성했다. 경북도의원 김천 1선거구에 출마한 배영애 현 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이 낙...
6·13 전국 동시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송언석(55) 당선자는 “승리의 기쁨에 앞서, 시민 여러분께서 보수정치에 들려주신 민심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투표마감 후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10% 가까이 송 당선자가 이길 것으로 예상했던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개표 초반 예상대로 송 당선자가 앞서나가다 오후 11시 30분께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역전에 성공한 후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이후 다음 날 85% 개표율을 보이던 새벽 4시 30분께 송 당선자가 극적...
한결같이 저를 믿어주시고 김천시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도 느낍니다. 부족한 저를 김천시장으로 뽑아주신 것은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시민의 명령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오늘의 결과는 제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변화를 원하는 김천 시민의 바람과 노력, 희망이 모여 이루어 낸 김천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여러분의 믿음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깨끗하고 반듯한 행정, 미래 김천을 이끄는 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시민이 김천의 주인이라는...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와 최대원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선거 막바지 송 후보의 재산 문제로 두 후보의 날 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MBC 생방송 TV 토론에서 “송 후보가 태어나기 전 토지 6필지를 매입한 것으로 되어 있다”고 밝힌 최 후보는 “어떻게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은 사람이 토지매수자로서 토지이전등기를 하였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공격했다. 최 후보는 이어 다음 날인 7일 “송 후보의 부동산 취득을 살펴보면, 출생하기 전에 토지 6필지를 매입했고, 14세가 되기 전 즉...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장날을 맞아 여성유권자연맹 회원 10명과 함께 김천 황금시장에서 투표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김충섭 무소속 김천시장 후보는 8일 오전 9시 30분 김천시 대곡동 주민센터에서 부인 김경자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김 후보는 어젯밤 생방송 김천시장 후보 토론을 마친 탓인지 피곤한 듯 목이 쉬어 있었다. 투표장에 들어가기 전 시민들과 인사한 김 후보는 부인 김경자 여사와 함께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줄을 서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를 마쳤다. 김 후보는 “투표 당일 바쁘신 분들은 오늘, 내일 미리 투표를 하시면 된다”며 “그동안 행정 현장에서 실전으로 배운 행정 경험과 지식을 고향발전을 위해 쏟아부어 김천을 새롭게 변화시키...
김충섭 무소속 김천시장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김천 성내동에 있는 충혼탑을 찾아 참배했다. 김 후보와 선거운동원, 선거 캠프 관계자들은 충혼탑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본받아 시민을 지키고 김천을 지키는 봉사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훈 정책에 대해 “국가유공자·보훈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김천시장 선거 후보자들의 생방송 토론회가 열린다. 김천시 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오는 6월 6일 오후 11시 10분부터 김천시 국회의원보궐선거 후보자 토론회, 다음 날인 7일 같은 시간에는 김천시장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대구M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82조의2 제4항에 따라 개최되는 토론회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송언석(자유한국당), 최대원(무소속) 2명의 후보가, 김천시장선거 김응규(자유한국당), 박희주(무소속), 김충섭(무소속) 3명의 후보자가 참석한다. 특히 선거방송토론위원...
김응규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는 지난 2일 김천 무실삼거리에서 아침 인사로 유세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김 후보의 유세 첫 마디는 “시민이 시장이다”였다. 김 후보는 “김천시가 그동안 잘해 왔지만, 공청회 등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러 장치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그러다 보니 시민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지 못해왔고 그것은 과거 공무원들의 권위의식이 시민의 소통을 막았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과 소통을 이루어 시민이 시장이 되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김천을 방문해 지원...
김충섭 무소속 김천시장 후보는 지난 2일 김천역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치는 등 지지세 확산에 나섰다. 시장 후보로 자유한국당과 2명의 무소속 후보가 맞붙은 김천은 김 후보의 무소속 돌풍이 거센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김 후보와 선거 운동원들을 특히 ‘김충섭의 5무(無) 선거운동’ 실천에 앞장섰다. 지난달 31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후 김 후보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고려해 불편을 최소화하는 차원에서 ‘선거운동 현장 음향 적정 수준으로 낮추기’, ‘학교 앞 통과 시 유세 안 하기’, ‘새벽 이른 시간(오전 6∼7시)와 저녁 9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들의 정책 공약 발표와 선거운동이 치열하다.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는 공식 선거 운동 기간 중 정책 공약 발표를 이어갔다.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현장에서 문제의 답을 찾는 송언석의 정책테마파크 시리즈를 완성해 가고 있는 송 후보는 여덟 번째로 일자리 관련 정책을 내놓았다. 지난 1일 김천 시내에 있는 한 인력소개소를 방문한 송 후보는 취업시장의 어려움을 듣고 구직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해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다. 송 후보는 “우리나라...
동김천청년회의소(회장 김병환) 회원들이 무소속 김충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충섭 후보 선거캠프는 김병환 회장과 회원들이 1일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와 간담회를 하고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김 후보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며 미래 김천발전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정책과 도덕성, 능력과 자질이 검증된 김충섭 후보자는 JC가 추구하고자 하는 이념과 통하고, 김천의 발전과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로 우리는 김충섭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김천시 발...
6·1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김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들의 차별화된 공약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나선 이철우 의원의 사퇴로 치러지는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와 최대원 무소속 후보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송 후보는 각계각층에서 종사하고 있는 김천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첫 번째 테마로 농업을 선정한 송 후보는 개령 모심기 현장을 방문해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 두 번째...
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후보가 김천혁신도시 관련 공약을 밝혔다. 29일 김 후보는 “김천혁신도시에 첨단산업 클러스터 지원센터 설립과 희망 자율도서관 및 119안전센터를 추가로 건립할 예정이며,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청년 혁신산업 지원센터 건립, KTX 역세권에 R&D 특구 조성, 혁신도시에 교육 특구를 지정해 미래 세대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주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KTX 남부 내륙선(거제~김천)이 조기에 착공해 김천이 사통팔달하는 교통의 요충지가 되면 자연히 사람이 많이 모여 김천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6·13 지방선거 무소속 김충섭 김천시장 후보의 필승을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29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다. 선거 사무관계자, 운동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김 후보는 “이 자리는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보고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자리”라며 “여러분의 애정 어린 지지와 격려의 힘으로 6월 13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김천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 사는 명품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한다”고 필승 의지를다졌다. 또한 “오늘 결의대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표심 얻기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며“그동안 준비한 정책과...
6·13 지방선거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송언석 자유한국당 후보가 세 번째 정책테마파크 주제를 발표했다. 세 번째 주제는 ‘청년정책’으로 송 후보는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지난 25일 경북보건대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재학생들과 교내 학생식당에서 진행된 오찬과 간담회에서 송 후보는 “청년들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야 한다”며“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날개를 채 펼치지도 못한 채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는데 이는 김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는 중대한 위기 상...
6·13 지방선거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최대원 후보는 지난 26일 김천시 시청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개소식에는 지방선거에 출마 무소속 후보인 김충섭·박희주 김천시장 후보, 박판수 경북도의원 후보와 시의원 후보 등이 대거 참석해 무소속 돌풍을 자신했다. 또한 임인배 전 김천시 국회의원과 박팔용 전 김천시장, 배영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의원 후보도 참석해 최 후보를 응원했다. 임 전 의원은 특히 개소식 후 SNS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하려고 사진과 홍보물, 로고송까지 만들었지만 최 후보가 마지막으로...
6·13 지방선거 김천시장 선거 출마 후보자들이 정책선거를 약속했다. 김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선거관리위원회 1층 회의실에서 자유한국당 김응규 후보와 무소속 김충섭·박희주 후보 등 3명의 김천시장선거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정책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을 열었다. 후보자들은 정책선거 홍보영상물을 본 후 정책선거 협약서에 서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가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를 벗어나 법이 지켜지는 가운데 정책으로 경쟁하는 정정당당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이번 지방선거...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각계각층에서 종사하고 있는 김천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호 테마로 농업을 선정하고 지난 23일 농촌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복지·산업·교육·관광·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하게 선정된 테마 관련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정책테마파크를 꾸며갈 예정이다. 이날 송 후보는 개령면 모심기 현장을 찾아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송 후보...
24일 6·13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한 무소속 최대원 무소속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기로 한 것은 제 개인만의 생각이 아니라 평범한 이웃의 목소리며, 잘못된 것을 보고 참을 수 없다는 시민의 외침”이라며 “김천발전과 시민의 삶을 위해, 같이 호흡하고 온기를 나누면서 함께하고자 했으나 한순간 세상이 변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간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늘 한결같아야 한다”며“민주주의의 가치를 무시하고, 법과 규칙이 유린당하는 것을 보고 주저앉을 수가 없었다”고 지난 김천시장 경선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