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윤재옥 (대구 달서을)의원은 12일 관내 전통시장인 월배시장과 대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메르스의 여파에 따른 지역 내 경기(景氣)를 전통시장 현장을 통해 직접 파악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자 실시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 의원을 비롯해 새누리당 대구시달서을 지역 시· 구의원 및 달서을당협 주요 당직자 등이 함께 하였으며, 전통시장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민생탐방을 실시한 윤 의원은 "이번 메르스의 여파가 지역경제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이르면 이달 내에 대폭의 당직 개편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임기 2년의 반환점을 돌게 되는 김 대표는 당의 살림살이와 조직을 총괄하는 사무총장과 참모진을 서둘러 완비해 본격적인 차기 총선 준비 체제로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당 핵심관계자는 14일 "내년 총선을 고려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취임 1주기(7월 14일) 전에는 당직 인선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빈자리 채우기와 교체 작업이 동시에 단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4·29 재·보궐선거와 공무원연금 개혁이라는 '큰 산'만 ...
여야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의견이 엇갈려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새누리당 조해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 수석부대표는 11일 오후 국회에서 긴급 회동을 가졌으나 황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과 관련해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수석부대표는 "합의를 못했기 때문에 추후 다시 논의해야 한다"면서 "오늘 보고서를 채택하거나 임명동의안 처리를 위해 내일 본회의를 잡는 것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수석부대표는 "총리 인준과 관련한 본회의에 대해서는 협조하지 않겠다는 ...
여야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를 놓고 엇갈린 입장을 보이고 있어 11일 국회 청문특위 경과보고서 채택을 거쳐 12일 본회의 표결 절차가 원만히 이뤄질지 불투명한 상태다. 새누리당은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사흘간 인사청문회에서 특별한 결격사유가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법정시한(14일)을 지켜서 이번주 안에 인사청문특위의 경과보고서 채택하고, 본회의 임명동의안 표결을 끝낸다는 방침이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지금까지 드러난 의혹에 더해 부실한 자료 제출과 성의 없는 답변 등을 이유로 황 후보자에 대해 '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명재 (포항남·울릉)의원은 세무조사 종결단계에서 과세관청과 납세자 간에 최종협의를 위한 회의를 여는 것을 의무화하는 '국세기본법 개정안'을 10일 대표 발의했다. 국세청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1~2014년) 국세청 과세에 불복해 조세행정소송을 제기한 건수는 7천214건에 달하고 있고, 2011년 1천697건, 2012년 1천679건, 2013년 1천881건, 2014년 1천957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른 지난 4년간의 소송액 또한 6조5천187억원에 달하며, 국...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서상기 (대구 북구을)의원이 공동회장을 맡고 있는 국회-한림원 과학기술혁신연구회가 1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공계 전문가 활용 및 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연구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이건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의 '이공계 자격제도의 개선에 의한 이공계 대학의 발전', 정영화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한국 과학기술 인적자원과 국가자격제도 개혁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최항순 한림원 정책담당 부원장이 토론 좌장을 맡아, 박인숙 국회의원,...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북)의원은 10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동주상구(同舟相救·같은 배에 탄 사람이 배가 전복될 때 서로 힘을 모아 구조한다는 뜻)의 마음"으로 김무성 당대표와 유승민 (대구 동구을)원내대표가 당·정·청의 확고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고위원회 최고위 당직자를 중심으로 당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하며, "당·정·청이 굳건한 협력체제로 메르스 사태를 해결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체적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현재 메르스 ...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수성 (경주시)의원은 경주 안강 하곡지가 수리시설 개보수 신규지구로 지정돼 사업예산으로 국비 180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하곡지가 신규 사업지구로 선정됨에 따라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이 착수돼 앞으로 재해 예방 및 지역 농민들의 영농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하곡지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은 제체 외제 덧쌓기와 여수로와 방수로 개체와 기타 부대공사를 추진할 예정으로 수혜면적은 975.6ha에 달하고 총사업비는 180억원으로 현재 세부설계 진행 중이며 내년부터 착공에 들어갈 예...
여야는 메르스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국회 차원에서 사태 조기 종결 및 감염병 관리대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회 메르스 대책 특별위원회'(가칭)를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대구 동구을)원내대표, 원유철 정책위의장, 이명수 메르스 비상대책특위 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이종걸 원내대표, 강기정 정책위의장, 추미애 메르스 대책특위 위원장은 7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마련을 위한 4+4 회동에서 메르스 사태를 국가...
정의당과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정치연대 등 4개 진보세력은 대통합을 거쳐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내년 총선을 앞두고 통합진보당 해산 후 남아있는 진보세력 대부분이 집결하는 셈이어서, 이후 전체 야권의 재편으로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정의당 천호선 대표, 노동당 나경채 대표, 국민모임 김세균 상임위원장, 노동정치연대 양경규 공동대표는 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안에 더 크고 더 강력한 진보정당을 가시화하겠다. 9월까지 구체적 성과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노(勞)-정(政)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는 임금피크제와 관련해, 민간 기업이 노·사 동의 없이도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가 지침을 마련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기사 19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과 고용노동부는 2일 오전 국회에서 '노동시장 개혁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정은 내년부터 도입되는 정년 60세 연장에 맞춰서 일정 연령이 지나면 임금이 동결 또는 감축되는 임금피크제를 실시, 정년 연장에 따른 기업 부...
여야는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8~10일 사흘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새정치민주연합 우원식 의원은 1일 이 같은 청문회 일정에 합의했다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회는 8일과 9일에는 황 후보자를 상대로 질의·답변을 하고, 10일에는 황 후보자가 배석하지 않은 가운데 증인·참고인 심문을 한다. 황 후보자는 증인·참고인 심문을 마치고 나서 마무리 발언을 한다. 청문특위는 2일 첫 회의를 열어 위원장(위원장 장윤석)과 간사를 선임...
앞으로 국내 모든 여객선의 안전운항을 위하여 안전관리책임자 선임과 비상대책 매뉴얼 구축 등 선박안전관리체계 수립이 의무화되어 내항 여객선의 운항사고 및 인명피해가 최소화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종태 (상주)의원이 내항 여객선의 선박안전관리체제 수립 의무를 위하여 대표발의 한 '해사안전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된 법률안은 여객선의 안전소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객선 등 모든 해상여객운송사업자로 하여금 안전관리책임자의 선임 및 임무설정, 비상대책 매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회 산하에 설치되는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오는 10월 중순까지 선거구획정안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 선거구획정위를 선관위 소속 독립기구로 설치하도록 한 것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선관위는 선거구획정위를 선관위 소속 독립기구로 설치키로 한 데 대해 "정치개혁의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 조치"라며 "선거구획정위가 마련한 획정안에 대해 국회 수정권한을 사실상 포기하는 내용을 담은 국회의 대승적 결단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정치...
앞으로 FTA로 인한 국내 농어업의 피해를 보전하는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의 지급기준이 완화되고, 피해 또한 전액 보상받게 되어 FTA 체결로 인한 국내 농어업의 피해가 보완될 전망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종태 (상주)의원은 현재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의 지급기준이 지나치게 까다롭고 보장 액수 또한 피해 금액보다 적어 실손해를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FTA 체결로부터 국내 농어업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제도를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
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조성중인 구미 확장단지에 21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물과 숲'을 주제로 한 명품도시를 조성한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환 (구미을)의원은 "그 동안 구미시 옥계동 일원에 조성중인 확장단지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K-water(사장 최계운)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water에서는 ICT 기반의 물 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상업지역내 물길과 공원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만드는 등 물을 ...
국회 정개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이병석 (포항북)의원은 27일 오전 국회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서해 5도에 만연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강력히 단속해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나아가 이 문제에 관해 북한 당국과 대화와 소통의 채널을 마련해 '중국어선 불법조업 문제'에 남북이 공동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금, 우리 어민들의 만선을 알리는 깃발로 가득차야 할 서해 5도 일대 어장이,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으로 가득 차, 서해 5도 어민들은 벙어리 냉가슴 앓듯이 이장면을 지켜만 ...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석)는 선거구획정 기준 논의를 위한 공청회를 열고 선거구 획정에 대한 여론 수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7일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는 헌법재판소가 현재 3대1에 달하는 최대-최소 선거구의 인구 편차를 2대1 이하로 바꾸라고 결정한 부분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이날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헌재 결정은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 큰 박탈감을 줄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선거구획정시 위헌가능성을 해소하고 농촌 지역을 배려할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정개특위 선...
새누리당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여당 몫인 국회 정보위원장에 주호영 (대구 수성을), 윤리특별위원장에 정수성 (경주)의원을 만장일치로 선출 했다. 당초 예결위원장 후보 등록한 주호영 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 경선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대승적인 차원에서 당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후보자 신청을 철회했고, 이후 당 지도부는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 선출 후보 재등록 공고를 했다. 이에 정보위원장 후보로 주호영 의원이, 윤리특별위원장 후보에 정수성 의원이 각각 단수로 등록했고, 관례에 따라 단수로 등록한 후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인 강석호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은 지난 22일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봉화군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봉화군으로부터 군정업무 및 주요 현안사업 등에 대한 보고가 있은 후, 강석호 의원의 국가주요사업에 대한 설명 이후 당·정간 협의 및 토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에서는 △국립 봉화청소년참살이센터 건립사업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 △소천-도계간 국도 건설공사 △국도 36호선(봉화-울진간)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