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물가에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쉽지 않지만 각 지방자치단체는 물가를 잡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중 대구시 달서구의 총력 대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달서구는 12일 올해 초 국제 유가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시작된 물가 비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물가안정 비상대책을 수립,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관내 외식·유통·전통시장 등 종사자와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비상물가대책회의를 선제적으로 열고 대책을 찾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공무원과 물가모니터요원이 합동으로 물가점검
대구시의 신청사 계획에 대한 달서구 구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시는 지난 5일 두류정수장 부지 일부를 민간에 매각해 신청사 건립자금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기존 신청사 건립 시기가 늦어지며 부지도 줄어들 수밖에 없어 신청사 유치에 성공한 달서구민들은 즉각 반발했다.이에 따라 달서구 시청사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는 7일 구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서구 감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양종학 추진위원장은 시가 민자유치를 통한 ‘통개발’로 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신청사를 건립하라고 촉구했다.부지 일부
대구달서경찰서는 7일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만든 A(67)씨를 살인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0시 55분께 달서구 한 부동산 중개소에서 B(67)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평소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이유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30대 엄마가 만 2살 된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대구달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 45분께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A(32)씨가 아파트 아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의 아들은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투신 직전 남편에게 전화해 ‘아이가 많이 다쳤다’고 알렸다.A씨 남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소방당국이 출동했을 당시 A씨의 아들은 이미 심장이 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가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A씨가 아
대구시 달서구는 지난 20일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2022년 달서구 청청기획단 워크숍’을 열었다. 지역사회에 맞는 청년 사업을 스스로 발굴, 제안함으로써 구정에 참여하는 청년정책네트워크인 청청기획단은 단원 3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더 나은 청년의 삶을 고민하기 위해 도입됐다. 워크숍에서 신규단원 위촉, 청년활동 사례공유, 수성·경산 청년정책네트워크와 교류 등이 진행됐다.
대구시 달서구청이 자동차 검사와 의무보험 관련 안내를 위한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시행한다. 달서구청는 오는 30일부터 자동차의 검사기간 경과안내, 의무보험 가입 촉구서, 과태료 사전부과 안내를 별도의 신청이나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 공공알림문자로 전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전자고지는 자동차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공공알림문자를 전송하는 서비스로 본인인증(수신동의)절차를 거치면 안내문이나 고지내용을 실시간으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우편엽서로 두 차례 발송되던 자동차 검사기간경과 안내문과 의무보
대구 달서구의회가 신청사 건립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달서구의회는 18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신청사 건립 약속 이행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문에서 지난 2019년 12월 민주적 공론화와 숙의민주주의 과정을 통해 결정한 옛 두류정수장 부지의 대구 신청사 건립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것, 청사건립기금 폐지 이후 구체적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앞서 대구시는 신청사 건립 조성 기금을 폐지했으며 기존 청사를 매각, 건설에 착수한 뒤 모자라면 본 예산과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대구 달서구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났다. 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6분께 월암동 한 카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136명과 차량 44대를 동원해 밤 10시 28분께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나중일 수습기자 nji@kyongbuk.com
대구시 달서구가 민간주차장을 활용, 주차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달서구는 3일 올해 서광교회 등 3개소와 주차장 공유사업 개방 협약을 체결, 2년간 부설주차장을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주차장 공유사업은 학교, 대형건물, 종교시설 등에 부설주차장 시설개선비, CCTV 설치비용 등을 지원해 최소 2년 이상 지역주민에게 개방·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해당 사업으로 현재까지 21개소 626면을 지역주민에게 개방, 인근 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서광교회, 월배중앙교회, 더사랑교회 3개소 52면을 개방해 인근 주택가와
2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한 우체국에 태극기가 조기로 걸려있다. 우체국 관계자는 “2개월 마다 태극기를 교체하는데 지난달 게양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라고 즉각 시정하겠다”고 말했다.태극기는 3·1절, 제헌절, 광복절, 한글날, 개천절 등 5대 국경일과 현충일, 국군의 날에 다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데, 국가기념일의 성격에 따라 게양 방법이 다르다. 조기는 현충일에만 달고, 나머지 국가기념일에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떼지 않고 가장 윗부분에 올려 달아야 한다.
김해철 대구 달서구의회 의장은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6.1 지방선거로 5선 고지를 밟은 김 의장은 제7대에 이어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제8대 의장단 구성이 한달 이상 지연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이번에는 별다른 잡음 없이 의장단 선출이 이뤄졌다. 김 의장은 의장직을 고사했으나 제8대와 같은 혼란을 겪지 않기 위해 출마를 결심, 사실상 추대형식으로 의장에 당선됐다. -5선 고지를 밟으셨고 의장까지 역임하게 됐다. △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55만 구민의 권익신장과 복리
대구시 달서구가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역 구·군 중 유일하게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일자리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21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달서구는 지난 2018년부터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평가는 지난해 일자리대책에 따른 성과와 함께 업무추진 시 자치단체의 적극적인 노력, 질적 요소 등 7개 분야 16개 항목에서 진행됐다.달성도에 따라 1차 시·도 심사와
대구 달서구 주민 대표들이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과정 전반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대구 달서구 시청사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19일 시청을 찾아 ‘신청사 건립 과정 전반을 투명하게 공개하라’는 성명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추진위는 성명서를 통해 시청사 이전사업 정상 추진에 대한 서남부권 주민들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홍준표 시장의 신청사 건립 계획 일정과 추진 의지, 예산확보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또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 신청사 건립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
“신청사와 두류공원, 이월드를 잇는 대구판 뉴욕 센트럴파크를 만들어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이태훈 대구시 달서구청장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지난 2016년 재보궐선거에서 구청장으로 당선된 뒤 3선에 성공한 것이다.비록 무투표로 당선됐지만 이 청장은 더욱 낮은 자세로 구민들과 함께 호흡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대구시청 신청사 유치 등 지난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일자리 창출에 집중, 새로운 달서를 열겠다는 각오다.-3선 연임에 성공했다. 새 임기 각오와 포부는 무엇인가.△구민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민선 8
김해철 구의원이 대구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기열 구의원이 부의장에 각각 당선됐다. 달서구의회는 5일 본회장에서 제288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의장·부의장 모두 단독 출마, 과반수 이상을 득표해 확정됐다. 김 신임 의장은 5선으로 최다선 의원이다. 상임위원장은 운영위원장에 박정환 구의원, 기획행정 위원장에 서민우 의원, 복지문화위원장 박종길 의원, 경제도시위원장 강한곤 의원이 선출됐다. 김해철 신임 의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의회 운영에 있어서 기본적인 원칙을 준수하며 민
대구시 달서구가 지역 최초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한다. 29일 달서구는 다음달부터 건강증진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 600여명을 대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2년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대구에서 처음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사업은 ‘오늘 건강’ 스마트폰 앱과 디바이스를 이용, 보건소 전문가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사전 건강스크리닝(대면 1회), 개인별 미션 참여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5개월), 사후 건강스크리닝
△복지문화국장 윤영호△기획조정실장 윤경득 △죽전동장 박영수 △본동장 방호훈△주차관리과장 류순자 △홍보전산과장 이호철 △평생교육과장 장경희
통근버스와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1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7시 51분께 달서구 진천네거리에서 배달 중이던 오토바이와 통근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A군(10대)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23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두류수영장이 다음 달 15일 야외수영장 개장을 앞두고 그동안 녹쓴 곳을 벗겨내고 도색을 하고 있다.야외수영장은 지난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재개장을 준비 중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태훈 국민의힘 대구 달서구청장 후보가 무투표로 손쉽게 3선 도전을 이뤄냈다. 6석인 대구시의원 선거는 모두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당선했다. 제7대 지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석을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당선자가 없었으며 6석 중 4석이 무투표 당선이었다. 기초의원 선거는 비례대표 3명 포함, 24명으로 의석수는 변화가 없었으나 지역구는 조정됐다. 지역구 21명 중 민주당 5명, 무소속 1명이 당선됐으며 국민의힘 후보는 15명으로 과반을 넘겼다. 비례대표는 국민의힘 2명, 민주당 1명이다. 4년 전 민주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