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칠곡군 가산면 수피아미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4권역 - 준결승전’이 9일 오후 1시부터 열려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이날 각 지역 예선을 통과한 4권역 (울진·봉화·영덕·영양·청송·울릉) 6개 지역 180여 명 학생들이 결승진출을 위한 마지막 진검승부를 벌였다. 4권역 준결승 결과 △금상 황연성(울진 후포초 6) △은상 김가온(청송 파천초 6) △동상 양은님(봉화 서벽초 6) △장려상 김도아(청송 파천초 6)·정태성(울릉 울릉초 5)△특별상 박재미(봉화 물야초
아름다운 동행봉사단(대표 정한교)이 8일 고령군 쌍림면 소재 대창양로원·요양원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짜장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이날 아름다운 동행봉사단은 쌍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식재료를 손질해 즉석에서 150인분의 사랑의 짜장면을 준비해 대접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정한교 대표는 “짜장면을 맛있게 드셔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에 더욱더 힘을 얻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고령을 찾아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이재원 쌍림면
“경북 관광을 위해서는 콘텐츠 중심의 관광 전환, 로컬 콘텐츠와 결합 등이 필요합니다.”지난 7월 경북문화재단에 통합된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경북만이 가진 콘텐츠로 경북 관광을 활성화시킬 수 있고 K-컬처와 관광 융합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렇게 말했다.이 원장은 대한민국이 관광 매력 국가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고유한 문화자원을 보유한 경북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경북은 동해안, 낙동강, 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신라의 불교문화, 북부권 유교문화, 고령·성주 가야문화 등 우리 민족문화의 원류인 3대 문
경북도 ‘안전왕’에 도전하는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3권역 준결승전이 8일 칠곡군 가산면 수피아미술관에서 열려 열띤 접전이 펼쳐졌다.이날 지역 예선을 통과한 3권역(문경·안동·상주·의성·예천·영주) 6개 지역 180명 참가자들은 결승 진출을 위한 진검승부를 벌였다.3권역권 준결승 결과 △금상 박준범(안동 풍천풍서초 6) △은상 탁동건(예천 호명초 6) △동상 박가율(안동 풍북초 6) △장려상 마라희(의성초 6)·진동건(풍기초 4) 군이 각각 차지했다.각 지역 초등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어린이 안전박사’들은 2시간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지역예선을 통과한 2권역 준결승전(포항·김천·칠곡·구미·성주·군위)이 7일 칠곡군 가산면 수피아미술관에서 열렸다. 2권역 준결승 결과 △금상 김서아(칠곡 약동초 6)△은상 권민결(칠곡 대교초 6)△동상 한예슬(칠곡 대교초 6)△장려상 박서은 (칠곡 송정초 6)·김다예(포항 유강초 6)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김서아 학생은 “학교를 빛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왕중왕전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약동초·대교초·송정초·유강초·군위초·가천초·왜관동부초 등
2023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퀴즈쇼 지역 예선을 통과한 1권역 준결승전(경주·경산·영천·청도·고령)이 6일 칠곡군 가산면 수피아미술관에서 열렸다. 1권역권 준결승 결과 △금상 어민준(경산 옥곡초 6) △은상 박은서(경산 하주초 4) △동상 박찬혁(경산 하양초 5) △장려상 장은유(영천 중앙초 4)·최연우(영천 포은초 5)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이날 옥곡초·압량초·양동초·황성초·포은초·청도초·다산초 등 경산·경주·영천·청도·고령 5개 지역 학교에서 총 136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각 지역 초등학교를 대표한 ‘어린이 안전박사’
김천시는 올해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산동 큰언니’s 가을 사진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평화 남산동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 ‘남산 마루(대표 신원연)’가 주최한 전시회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이고 있다.남산 마루는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닫혀있던 ‘남산경로당’ 지역 어르신 20여 명과 남산동 일상의 풍경을 촬영했다.지역 사진관과 연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촬영법 등 사진 교육을 실시, 교육에 참여한 20여 명의 어르신들이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재활치료학부(재활치료학전공/디지털재활의료공학전공)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중심으로 다양한 재활장비를 이용한 사용자 맞춤형 재활 프로토콜을 개발하는 ‘재활치료학전공’과 첨단 재활로봇을 개발하고 장비로부터 수집되는 재활의료데이터를 전문적으로 분석해 임상적 의미를 임상전문가에게 제공할 수 있는 ‘디지털재활의료공학전공’으로 구성된다. 재활치료학부(학부장 장호경)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최신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communication, and techn
△살얼음 정국의 판도라 상자, 영남만인소 촉발하다권정침(權正忱)의 ‘서연일기’는 살얼음 정국의 판도라 상자였다.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임오화변(壬午禍變)’의 현장을 기록해뒀기 때문이다. 상자가 열리는 순간 정국은 피바람의 소용돌이 속으로 휩쓸려 들 것이었다. ‘서연일기(書筵日記)’는 사도세자의 스승인 평암 권정침이 사도세자가 죽은 뒤 고향 봉화에 내려와 쓴 사도세자 강연 일지다. 왕의 학습은 경연(經筵), 세자의 학습은 서연이라고 한다.일기를 쓸 당시 그는 설서 겸 춘추관 기사관이었다. 설서는 세자시강원 소속 정 7품 관직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이 3개월간 4만 명 헌혈을 완료하며 헌혈캠페인 종료식을 가졌다.지난 3일 경기도 수원 위너 카페에서 진행된 ‘위아레드 생명 나눔 캠페인 2023 생명 ON YOUTH ON 4만 명 헌혈 종료식’에는 위아원 홍준수 대표, 대한적십자사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외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위아원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전국 회원 총 4만1089명이 헌혈에 참여, 헌혈기부권 모금액 2억3647만1000원을 모았다.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위아원은 지난해 7만3000여 명에 이어 올해 4만1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2일 달구벌원팀 소속 기관 임직원 50여 명과 함께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에서 ‘착한음식키트’ 제작·나눔 활동을 펼쳤다.대구로 편입된 군위군의 농작물을 활용한 음식키트는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연령대 주민 3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달구벌원팀은 지난해 8월 ESG 기반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과 확산을 위해 경북대·계명대·영진전문대를 비롯해 지역 공공기관과 민간기업·단체 등 15개 기관이 모여 출범한 단체다.안창용 KT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지난 5월 달구벌원팀이 주관하고 많은 시민이 동참해 준 ‘걸음 기
‘과학기술’은 국가산업 경쟁력이자 국력 원천이다. 경북일보는 ‘실사구시(實事求是) 과학 정신’을 정립하고 기초과학이 국부 창출 원천이 되도록 각 분야 권위 있는 과학 인재와 대담을 통해 한국 과학이 나아갈 길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미국 서울과학고등학교 조현웅(38) 수학교사이다. 조현웅 교사는 경북과학고등학교 9기 졸업생이다. 그는 카이스트 수리과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밭대 강사, 고등과학원 연구원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서울과학고 교사로 재직하고 있다. 다음은 조현웅 교사와의 1문 1답이다.
“영덕에서 뚜벅이마을과 함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보실래요?”산·논·바다에서 모두 트레킹이 가능한 지역인 영덕에 청년들이 모여 최초의 트레킹 성지를 만들어가고 있다.천천히 걸어나가며 잠시 쉬었다가는 휴양지가 아닌 지역에서 정착해 함께 삶을 살아내는 청년마을이 주목받고 있다. 2021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청년마을로 지정된 뚜벅이마을(경북 영덕군 영해면 예주2길 35)은 청년에게는 꿈을 펼칠 기회를,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뚜벅이마을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해 있는 영덕을 ‘트레킹의 성
31일 오전 10시 예천 스타디움에서 경북포럼 예천지역위원회가 주최한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예천 인구 10만 자족도시 건설방안’이란 주제로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토론회장에서 패널들은 분야별 전문가답게 다양한 정책 방안을 내놓았다. 패널들은 전통 시장 활성화와 사회적 기업, 행정을 통한 신도시 인구증가 대책 방안과 중장기 사업 등을 제안했다. 윤현숙(재) 문경시 상권 활성화 재단 본부장은 예천 고유의 자원을 전통시장에 접목해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인구 증가방안을 이뤄내는 비전을 발표했다. 윤 본부장은“원도심(예천읍), 역
경북포럼 예천지역위원회(위원장 정희융)가 31일 오전 10시 예천 스타디움에서 지역 비전 프로젝트-‘ 예천 인구 10만 자족도시 건설방안’이란 주제로 지역 현안을 짚어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나선 함재봉 경북도립대 자치행정과 교수는 서두에서 경제 사회적 불안전성 저출산, 고령화 경북도청 신도시 등의 인구 및 복지 이슈 등 사회문화적 환경변화가 지속되며, 예천군의 경우 인구 문제가 향후 더욱 큰 문제로 부각 될 것을 설명하고 이에 따라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군의 인구증대를 도모할 수 있는 미래 비전 사업을 발굴해
“경북도청이 이전한 신도시가 도시의 성장이 멈춘 도시가 되고 있다. 하늘길이 열리는 신공항시대에 대비해 예천군은 접근성을 높이는 각종 SOC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기업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워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할 때이다”2023 경북포럼 ‘지역 비전 프로젝트-이문제 이렇게’ 예천지역 전문가 토론회가 31일 오전 10시 30분 예천읍 예천 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예천 인구 10만 자족도시 건설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경북포럼 예천지역위원회(위원장 정희융
미국으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40여 년간 동생과 떨어져 살았던 형이 경찰의 도움을 받아 재회의 기쁨을 누렸다.31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윤모(86)씨는 긴 시간을 고민하다 국내에 거주 중인 남동생을 찾기로 마음을 먹고 지난 30일 경찰을 찾았다.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탓에 윤씨는 동생의 이름만 경찰에 전할 수밖에 없었다.중부서 실종전담팀은 다른 단서 없이 통신수사와 주민조회 등으로 윤씨의 동생 현 주소지를 특정, 주소지를 방문해 가족관계를 확인하는 절차를 약 1시간 만에 마쳤다.경찰의 빠른 수사와
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2023경북포럼 ‘신 한일시대, 한일 민항기 합작사업’ 주제발표에 나선 박정수 박정수 교수는 “항공우주산업은 지식과 노동집약 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고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미래 주도산업이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박정수 교수의 주제발표 요지.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을 계기로 경북이 새로운 신성장동력 발굴 기회를 맞고 있다. 민간항공기 분야 세계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중소형 민항기 생산에는 여러 나라들이 뛰어들었다. 대표적으로 브라질, 캐나다 회사들은 성공했으나 일본 회사들은 상
박정수 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은 패널토론에는 김택환 전 경기대 산학협력단 교수를 좌장으로 이남억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 이정태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원, 김병호 경천교육재단 이사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날 패널들은 프·독 민항기 합작사업 성공사례와 한·일 민항기 합작사업 전략적 육성 및 협력 필요성 등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김택환 전 경기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한·일 민항기 합작사업은 ‘제3의 한일 관계 성공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교수는 “경북·대구(TK) 신공항 건설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관련해 민간항공기 개발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이 ‘2023 경북포럼’에서 도출됐다.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현재 추진 중이다.3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신 한일시대, 한일 민항기 합작사업’이란 주제에서 전문가들은 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민항기 합작사업의 성공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해법들을 제시했다.올해로 21회째를 맞는 경북포럼은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이 최대 개최 목적으로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 민간항공기 합작사업에 대한 방향 모색이 주된 토론 대상이다.경북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