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 생활안전과와 원평지구대, 원평 자율방범대, 원평 행정복지센터, 원평 119안전센터는 지난 27일 구미시 원평동 일대 공·폐가에 대한 합동 범죄 예방진단을 했다. 범죄 예방진단과 새로 도입된 이동형 CCTV를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구미경찰서 관계자는 “재개발구역에서 발생한 범죄를 분석해 범죄 예방을 위한 선제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대영 구미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27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송 회장은 의용소방대로서 봉사와 희생정신에 남다른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구미낙동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상을 받았다.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다.이날 송대영 회장과 함께 도화이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한 총 60명이 의용소방대원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기념행사에 이어 의용소방대원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
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는 27일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임단협 체결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연식 구미고용노동지청장과 지역 기업체 대표자 및 인사 노무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는 양근원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 팀장의 ‘2023년 경제전망과 임금 관련 주요이슈’, 이충희 노사협력본부 선임위원의 ‘2023년 노사관계전망과 단체교섭 주요쟁점’, 이강섭 안전보건공단 책임위원의 ‘중대 재해감축 정부 정책 추진 방향 및 사업장 대응방안’ 특강으로 진행됐다. 특히 납품대금 연동제 제도 설명 및 준비
경제·교육·문화 등 사회 전 부분에 대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하면서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벤처투자(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을 통한 투자) 역시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총 벤처투자 금액 80% 가까이가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에 이뤄졌다.경북을 비롯한 지방은 총 벤처투자 금액의 8.8%에 불과했고 대구 등 5대 광역시 또한 11.4%에 머물렀다.이로 인한 고용증가 역시 83%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지방은 7.3%, 5대 광역시는 9.4%에 그쳤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립 금오공과대학교는 자화전자㈜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직자 교육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기업연계 캡스톤디자인 수행을 통한 애로 기술 해결 △표준 현장실습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활동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적극적인 공동 기술 개발과 정보 교류로 LINC3.0 사업(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1981년 창립한 자화전자㈜는 엑추에이터 및 전장 부품, 공구용 소재 등 첨단 소재부품을 개발·생산하여 모바일, 전기자동차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여야 후보 맞대결로 압축된 경북도의회 의원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임오동) 보궐선거에 당 대표들의 지원 유세가 이어진다.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있는 구미시 4선거구는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국민의힘은 텃밭 사수, 민주당은 교두보 확보를 위해 당력을 쏟아붓는다. 지난해 6월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고 김상조 경북도의원이 무투표 당선(재선)됐지만, 2018년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경북도의회 의원 선거에서는 당시 자유한국당 김상조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불과 254표 차이로 아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난 24일 경상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고용노동부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 사업, 산업인력공단 NCS 기업 활용 컨설팅 사업,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사업 산업전환 대응 노동 전환 프로그램, 지역혁신프로젝트,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7개의 사업 선정 결과를 논의했다.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과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가 공동위원장인 경북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경북지역 내 직업훈련수
경북·대구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경북·대구를 떠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는 말과 같다. 교육, 경제, 문화의 수도권 집중현상이 불러온 심각한 지방소멸 징후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했지만, 어찌 된 일인지 지방은 더 황폐화하고 있다. 국가경쟁력과 지방 경쟁력을 함께 키울 특단의 대책 마련을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26일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경북지역 평균연령은 2008년 1월 39.3세에서 2018년 1월 44.4세, 2020년 1월 45.6세, 2023년
경북 재난 안전체험관 유치를 위한 구미시민 역량이 결집하고 있다. 지난 24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서 의용소방대원 및 관계자 700여 명은 경북 재난 안전체험관 유치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에 따르면 현재 전국 13개 시도에서 소방체험관이 운영 중이지만 면적이 가장 넓고 자연 및 인적재난 발생 가능성이 큰 경상북도에는 재난 안전체험관이 없다. 이로 인해 경북 도민은 대구 서울 등 타 시도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등 불편함을 겪고 있어 경상북도는 재난 안전 종합체험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날 유치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중 연방제에 준하는 자치 제도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우 위원장은 지난 24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중앙정부가 언제까지 국민의 삶 하나하나를 돌보는 일을 해야 하겠느냐”며 “중앙정부는 작지만 강하고 민첩한 정부를 만들고 지방 정부를 큰 정부로 만들자. 그래서 대통령도 이제 지방자치단체라고 부르지 않고 지방 정부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우 위원장은 또한 “지방으로 이전한 공공기
구미청담한방병원과 구미그린리더클럽은 23일 아동 한약 700포(500만 원 상당)를 지역아동센터에 기탁했다.구미청담한방병원은 2020년도 구미시 송정동에 설립된 한방병원으로 지역 아동들의 건강증진, 신체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구미그린리더클럽과 함께 아동 한약을 기탁했다.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후원자 모임인 구미그린리더클럽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모였으며,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지역 내에서 건강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최병철 구미청담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한약으로 지
경운대학교는 지난 22일 구미산동고등학교와 학생들의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경운대와 산동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진로 탐색 및 전공 적합성 계발 △구미산동고 재학생들의 진로 탐방 △전공 안내 및 체험프로그램 운영협조 △소인수과목 및 공동교육과정 수업 강사 지원 협력 확대 △경운대가 보유한 교육 시설·기자재 활용 협조 등의 사항을 추진하기로 했다.경운대는 항공·간호보건·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 지역 고교생들의 진로 탐색 시 여러 가능성
경북도의원 보궐선거 구미시 제4선거구(상모사곡동·임오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채한성 후보가 지난 2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세용 상임 공동선대위원장, 장세호 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구민회 경북도당 부위원장, 김재우 구미갑 지역위원장, 정일순 전 한전기술 상임감사 및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채 후보는 “지금까지 늘 보수진영이 장악해 온 이 지역에 새로운 젊은 바람으로 구미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채한성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정책위부의장, (
구미시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인구감소 대응에 나선다.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구미시와 경북개발공사는 가지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신사업 기본구상·계획 수립,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 도시개발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정부·지방예산 및 공유재산 활용,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고 공사는 신사업의 적극적 시행 및 종합적 개발·관리·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더욱더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엔젤식스플러스와 ‘글로컬 사이언스 캠퍼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학이 지역 혁신의 주체로, 지역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재정비하고 외부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창업 및 지역 기업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다.22일 금오공대에 따르면 전날 학교 중회의실에서 협약식을 한 두 기관은 △창업기업 초기 엔젤 투자 △한국모태펀드 출자사업 공동 추진 △학생·교원 창업 기업 멘토링 △창업 비교과 과정 강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엔젤식스플러스는 LG화학, LG전자, LG이노텍 등 LG그룹 계열사의 전직 CEO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역본부가 경북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 민·관 안전주체들과 손잡고 추진 중인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이 속속 구성되고 있다.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경시 의식에서 탈피해 범국민적인 안전문화를 형성하고자 고용부와 안전보건공단,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부문과 노사단체, 업종·직종별 협의회, 언론사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민관 합동 협의·집행기구다. 산업현장과 일상생활 속 안전 실천을 위한 안전문화 실천 추진진단은 2026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근로자/만 명 당 사고사망자 수)을 OEC
구미시가 지역 원룸(오피스텔)을 기숙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는 SK실트론, LG 이노텍, 한화 시스템 등 10개 기업체 실무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지역 원룸(오피스텔) 현황을 기업체와 공유하며 기숙사 활용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원룸을 기업체 기숙사로 선정 시 기업의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시는 지역 원룸을 기업체 기숙사로 활용, 다른 지역으로 유출될 수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해 인구 증가와 더불어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도울
경북·대구 국회의원 중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회 전체 후원금 모금액에서 300만 원 초과 고액기부자 금액 비율이 가장 높았던 의원은 김병욱(포항시 남구·울릉군), 양금희(대구 북구갑) 국회의원으로 나타났다.반면 추경호 국회의원(달성군)은 300만 원 초과 고액기부자가 한 명도 없었다.19일 경북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경북·대구 국회의원 후원금 모금액 및 300만 원 초과 고액기부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경북지역 김병욱 의원의 300만 원 초과 고액기부자 기부금 비율이 49.2%로 가장 높았다.김 의원은 지난해 총 후원금 3
구미시가 분야별 인구정책 강화를 위해 가정·보육과 출산, 일자리, 주거, 청년, 고령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41만 인구 회복에 민·관 공동 대응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 기반 마련을 위해서다. 시는 20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구미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기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인구정책위원회는 김호섭 구미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 9명과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지역 활력을 위한 인구정책 계획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이 마늘과 양파를 통째로 튀겨 만든 후라이드 칩을 판매해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20일 SK실트론에 따르면 최근 초등학생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못난이농산물 야채칩, ‘갈릭 마브, 어니언 마브’를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출시했다. 갈릭 마브, 어니언 마브는 구미, 의성 등 경북지역 농가를 통해 직접 구매한 마늘과 양파를 통째로 튀겨 만들었다.지난해 SK실트론이 ESG형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시행한 ‘my구미(마이구미)’ 프로그램의 성과fh my구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355명의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