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인 17일 대구 중구 남산동 동화복지재단 무료급식소 자비의집에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배식받기 위해 뜨거운 햇볕아래 줄을 서고 있다. 또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바깥에 마련된 임시 천막에서 부채질을 하며 식사를 했다.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뜨거운 여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싶지만 여의치 않다'며 '시민분들의 관심과 후원이 절실하다'라고 전했다.
- 기자명 윤관식 기자
- 승인 2018.07.17 21:51
- 지면게재일 2018년 07월 18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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