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햇살이 태양초에 쏟아지고 있다. 곽성일 기자

태양초 마르는 소리
장터 마당 가득하다

9월 막바지
햇살은 쏟아지고
붉은 고추 자지러진다

오일장에만 사람소리
왁자지껄하던 청하장터

사흘 남은 오일장날도
장터는 요란하다

심쿵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 현장을 찾는 발길 이어진다

오늘은 붉은 고추가
드라마 주인공이다

 

드라마 촬영지를 찾는 청하 장터의 주인은 태양초이다.
심쿵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인 청하장터를 찾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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