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 자이언티, 잔나비, 어반자카파, 웅산
데이브레이크, 크랙샷, 대니구&조윤성, 김병렬 프렌즈, 제니스
더 블리스 코리아, 더티브렌드, 트리오 마인폴리 with 김혜미 등
오는 9월 16~18일 포항 칠포해수욕장에서
2022 칠포재즈페스티벌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사)칠포재즈축제위원회는 8일 오는 9월 16~18일 3일간 포항시 칠포해수욕장 상설공연장에서 개최하는 제16회 칠포재즈페스티벌의 최종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라인업은 하나같이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아티스트들이다. 공연의 신 ‘에픽하이’, 힙합씬의 전설 ‘다이나믹 듀오’, 최고의 힙합보컬리스트 ‘자이언티’, 감성혼성그룹 ‘어반자카파’, 감성이 돋보이는 밴드 ‘잔나비’,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 밴드씬을 대표하는 록밴드 ‘데이브레이크’ 등 각각의 장르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출연만으로도 벌써 화제가 되는 뮤지션들이 있다. 혜성처럼 등장한 ‘크랙샷’, 폭넓은 활동 중인 ‘대니구&조윤성’, 트리오 마인폴리 with 김혜미, 김병렬 프렌즈, 더티블렌드, 제니스, 더 블리스 코리아 등 클래식, 재즈, 아카펠라 등 각계의 최고의 뮤지션들이 칠포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또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관객들과 만나지 못했던 전국의 푸드트럭도 올해는 관객들과 만날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객들의 안전을 위해 공연장 규모를 7000명 이상의 관객이 들어가도 남을 정도로 늘리고, 포토존과 스탠딩존 설치 등 공연 전 부분에 거쳐 세심하게 준비하고 있어 포항 칠포를 찾는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칠포재즈축제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16회째를 맞아 국내 정상급 재즈페스티벌의 높은 공연 수준을 위하여 장르의 다양화를 통해 대중과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코로나 팬데믹으로 페스티벌을 즐기지 못한 팬들을 위해 관객이 만족할 수 있는 오감만족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포재즈페스티벌(www.chilpojazz.com)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 판매로 오는 15일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1일권= 9월 16일 3만5000원, 17일 4만5000원, 18일 4만 원, △2일권= 16·17일 7만2000원, 17·18일 7만6000원, 16·18일 6만7000원, △3일권= 10만20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