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들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회 전국 청도관광 사진공모전 시상식이 16일 청도여성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황영호 청도부군수가 금상수상자와 사진촬영을 하고있다.

최고상인 금상은 사진작품 ‘나들이’를 출품한 강신철 씨에게 돌아갔다.

은상은 최재덕 씨의 ‘축제장’과 추나영 씨의 ‘역동적인 혼신지 일몰’이 선정됐다.

동상에는 박외조 씨의 ‘청도읍 전경’, 박우현 씨의 ‘청도 도주 줄다리기’, 민향심 씨의 ‘여름 피서 즐기기’가 차지했고, 가작에는 박창희 씨의 ‘징금 다리 건너기’ 등 5점을 비롯한 60여점이 입상했다.

이날 수상자에게 전달된 상금은 총 1900만 원이며 금상 300만 원, 은상 각 200만 원 동상 각 100만 원, 가작 6명에 300만 원, 입선자 60명에게도 1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앞서 수상작 전시회는 ‘청도 반시 축제’ 기간인 14일부터 16일까지 국민체육센터 특설전시장에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한국선 경북일보 사장, 김태이 군의원, 김상기 전국사진작가협회 청도군지부장, 손만식 예총 청도군 협회장, 박종태 미술협회 청도군지부장, 김주석 청도군 음악협회장, 경북일보 손기만 실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 후 초청 내빈들과 수상자 관광객 100여 명은 수상작품이 전시된 특설전시장에서 작품을 관람했다.

한국선 경북일보사장은 “작품성의 수준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 주제를 너무 단조롭게 하지 말고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많이 나와 전국 청도관광사진전이 청도의 관광지와 특산품 등 모든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자료로 이용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7회 전국 청도관광 사진공모전은 청도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와 한국 사진작가협회 청도군지부, 좋은 사회연구원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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