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구미에서는 19명이 등록했다.

구미에서는 농협 7곳, 축협 1곳, 산림조합 1곳에서 새로운 조합장을 뽑는다. 조합원 수는 2만1003명이다. 무투표 당선 조합장은 없다.
 

이중 현 조합장이 출마한 곳은 선산농협, 산동농협, 인동농협, 무을농협, 구미칠곡축협, 구미시산림조합이다.

선산농협은 김학수 현 조합장과 윤일해 전 선산농협 이사, 산동농협은 김택동 현 조합장, 김병욱 전 산동농협 비상임감사, 김상덕 전 오상중고 구미지구총동창 회장이 맞붙는다. 또 구미산림조합은 김병철 현 조합장과 김성섭 전 구미시산림조합 전무가 출마해 조합원의 선택을 기다린다. 모두 현 조합장이 재선에 도전한다.

이어 3선 도전 조합장으로 인동농협은 장우석 현 조합장과 인동동사무소 근무경력이 있는 장영술 씨, 무을농협은 김연목 현 조합장과 최태환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북지회 구미시지부장, 구미칠곡축협은 김영호 현 조합장과 장영익 전 구미·칠곡축협 비상임이사가 후보로 등록했다.
 

현 조합장이 출마하지 않는 곳은 구미농협, 고아농협, 해평농협이다.

구미농협은 이전광 전 구미농협 이사와 한상백 전 구미농협 감사, 고아농협은 백진욱 재단법인 구미 먹거리지원센터 이사와 이민호 전 고아농협 총무상무, 해평농협은 손동원 전 해평농협 비상임감사와 조남근 전 해평농협 전무가 조합장에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