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 다하겠다”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정종학 울릉농협 조합장.

제3회 전극동시조합장선거 울릉농협 조합장에 출사표를 던진 현 정종학 농협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오는 3월 8일 치러지는 울릉농협 조합장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정종학 농협장이 단독 후보 등록을 해 재선에 성공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 임기 4년 동안 울릉 농업인의 손발이 되는 심부름꾼을 자처하면 울릉 농업인과 동고동락하며 함께 했다.

청정 지역 울릉도 자랑인 산채나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를 위해 다양한 판로개척 및 농업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려 왔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로 농협중앙회가 주는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고 따뜻한 조합으로, 농민들로부터는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농민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차량무상점검. 농업인 행복버스 운영, 저금리 정책, 농가 일손돕기,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 활동, 농업인 건강검진 사업 등 울릉도의 아름다운 농촌 건설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농업인을 위해 공헌해 오고 있다.

이런 정 조합장의 뛰어난 울릉농협 경영 실적들은 농협 직원 출신으로서 전문성과 울릉농협이 전국 일등농협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믿음을 놓지 않은 결과이다.

이렇듯 울릉농가는 수익은 크게 늘고 울릉농협을 잘 이끌었다는 평가로 이번 선거에 지역사회에서 마땅한 경쟁자가 나서지 않았다.

정종학 조합장은 “항상 울릉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는 울릉농협이 되도록 전력 투구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간단히 전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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