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구문학상(수필)·호미문학상(시)·중국조선족문학상(시) 부문…7월 15일까지 응모작품 접수
호미곶 푸른 바다와 수준 높은 문학이 어우러지는 ‘2023 호미문학대전’ 작품 공모가 16일부터 시작됐다.
경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 영일호미수회와 국립등대박물관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지역 문화관광 예술의 특수성을 개발해 호미곶이 포항 문학과 예술의 정신적인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공모분야는 흑구문학상(수필), 호미문학상(시), 중국조선족문학상(시) 등 3개 분야다.
공모 신청 기간은 7월 15일까지 당일 도착분에 한하며, 접수방법은 이메일(biz@kyongbuk.com) 또는 우편((우 37745)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321, 13층 대외협력실 호미문학대전 담당자)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학상 시상식은 8월 12일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 및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호미곶이 포항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시상식 행사 당일인 8월 12일에는 전국 초·중·고·일반 대상 전국한글백일장 및 유·초·중·고 대상 전국미술사생대회가 펼쳐진다.
전국한글백일장 및 미술사생대회 사전접수 기간은 8월 10일까지이며, 경북일보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발표는 행사 종료 3일 후 경북일보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상장은 학교 및 자택으로 발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