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가 8일 계명대 동산병원에 900만원을 기부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가 8일 취약계층인 소아암·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계명대 동산병원에 9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동산병원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영웅시대 대구별빛스터디방 회원은 “임영웅 가수는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오를 만큼 아름다운 사람”이라며 “6월 16일 임영웅 가수의 생일을 맞아 그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미약하나마 덜어주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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