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와 사진작가협회 청도군지부가 주관하고 청도군·경상북도가 후원한 사진 공모전 심사가 12일 청도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문진옥(부산)씨의 ‘읍성 밟기’와 변창환(대구)씨의 ‘낙대폭포’가 은상에 선정됐다.
동상은 △주봉제(성주)씨의 ‘운문사의 전경’ △안수진(밀양) ‘줄 당기기 1’ △김희배(청도)씨의 ‘구성’이 입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심사에는 오상관 심사위원장, 공병철 감독관, 류정숙·이복현·이종학 심사위원이 지난 6월 1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접수된 423점 심사해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가작 6점, 입선 60점을 가려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1인 2점을 출품할 수 있었고, 청도를 상징하는 특산물·생활상·관광지 등 2017년 이후 본인이 집적 촬영한 작품으로 규정했다.
시상식은 10월 7일 청도반시축제장 상설무대에서 열리며, 작품은 축제 3일 동안 여성회관과 국민체육센터에 전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