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덕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가 16일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대구시당 5층 대강당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동구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동구를 벗어나서 거주한 적이 없는 동구 지키미로 그 누구보다 동구의 현실을 잘 알고 있다”며 “위기의 동구를 명실상부한 으뜸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정치인들은 주민의 고통과 현실을 외면하고 말로만 지역발전, 지역개선을 얘기했다”며 “해결된 것은 없고, 도시쇠퇴율과 주거환경은 열악하다”고 지적했다. 또 “개선과 해결책은 보이지 않고 회복할 수 없는 큰 실망과 피해만을 주민에게 줬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이질, 소외, 갈등, 원망이 커진 잃어버린 동구 주민의 행복을 다시 되찾고, 최우선적으로 전투기 소음 보상 특별법 제정해 전 주민이 보상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와 함께 새로운 동구, 희망의 동구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