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대상은 코로나19 증상으로 먹는 치료제 대상인 60세 이상의 고령층과 12세 이상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으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유전자검출검사(PCR)를 받을 수 있다. 22일부터 지원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가 증감을 반복하는 등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인플루엔자 등)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비 본인부담금 발생에 따른 검사 회피 현상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신속항원 진단검사비를 지원해 코로나19 중증화율 및 치명률을 감소시키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보건소는 지난 1일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해 코로나19는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