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보 황영우 기자
경북일보 황영우 기자

경북일보 ‘포항철강산단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 사실로’ 보도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4년 2월 이달의 기자상’ 신문지역취재 부문을 수상했다.

대경기자협회는 18일 매일신문 본사에서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경북일보 황영우 기자의 ‘포항철강산단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 사실로’ 연속 보도가 신문지역취재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해당 기사는 포항철강산업단지 내 다량의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을 밝혀냈다.

이후 경찰과 관할 행정기관의 조사가 진행됐고 관련자 3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또한 해당 사건이 부산검찰로 이첩된 후 추가 취재를 진행했으며 검찰로부터 최대 3년을 구형받은 사실까지 확인했다.

신문 지역취재 부문은 매일신문 이상원 기자의 ‘1급 시설 울진 한울원전 보안 뚫렸다’ 보도가 공동으로 받았다.

이와 함께 신문 취재 부문은 경북매일 심상선 기자의 ‘노조설립 공익법인 탈세 창구 의혹’ 보도가, 신문 사진 부문은 영남일보 이현덕 기자의 ‘제설차량이 그린 설산 수묵화’ 보도에 돌아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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